고등학교때부터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요, 사실 초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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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azz299
·한 달 전
고등학교때부터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요, 사실 초면부터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어요. 처음부터 실례되는 언행들을 삼가지 않고, 눈치없이 굴길 반복했어요. 항상 제 물건을 훔쳐서는 복도로 달려 도망갔죠. 자기딴엔 재미있는 장난이었겠지만, 전 정말 불쾌하고 유치하기 짝이없다 생각했어요. 약간 절 왕따***는 일진 느낌이라기엔 걔도 ***였어요. 그냥 진짜 자기딴엔 그게 정말로 재미있었던거죠. 하지말라고 해도 저 짓은 거의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이어졌어요. 추후에는 결국 하지말라고 해서가 아니라 본인 흥미가 떨어져서 안한것 같아요. 그이후로도 계속 같이 다니긴 했는데, 관심사가 약간 겹쳐 그것에 대한 대화가 가능했다는걸 제외하고선 그 애한테 호감을 느낄 부분은 단 하나도 없었어요. 진짜로 그저 3년을 같은반으로 보냈기 때문에. 단순히 그저 미운정이던 고운정이던. 정이 들어서 같이 다니게 됐어요. 어쩌다보니 대학도 같은 곳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놀러갈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 솔직히 자세히 말하자면 밥 한번 같이 먹자는 지나가는 말 수준이긴 했지만요. 정말로 먹을거였으면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 정말로 계획을 세우는게 맞죠. 이번에 생긴 사건은 이로 인해 생깁니다. 지금 계속 언급하고있는 그 친구가 밥을 먹자고 합니다. 그러자 나머지 친구들도 좋다고 했죠. 그 이후로는 아무 연락도 없었습니다. 언제먹을래, 어쩔래 등등 개인적으로 묻기만 물었지, 다같이 의견을 종합하는 대화도 아니었고, 항상 지나가는 대화로써 흐지부지 되었어요. 그러다가 당일이 되어선, 시간약속 안지킨다고 욕은 욕대로 하고 기분나쁘다고 절 때리기까지 했어요. 나머지 세 친구들도 갑자기 욕을 먹었어요. 정작 본인이 세운 계획이고, 본인이 계획을 세우려고 엄청 노력하지도 않아놓고선 당일날돼서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나요? 정말 모르겠네요 아니, 애초에 계획 수준이라고 생각해야될까요? 점심을 먹어야되거나 저녁을 먹어야되는 상황이 어쩌다보니 생기면 그 때 가서 먹어도 되는 정말로 중요도가 낮은 사건인데, 왜 이거가지고 난리냐는거죠. 어디 다른지역이나 그냥 큰 식당, 예약을 미리 해야해서 정말 미리 계획을 세워야하는 식당도 아니고 그냥 근처 식당 가서 밥먹자는게 그렇게까지 계획을 2일전부터 철저히 해서 지켜야하는 수준인가요? 자꾸 그냥 시간약속 안지키고 계획 안세우는 제가 이상하데요. 그냥 항상 저만 이상하데요. 본인의 잘못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온갖 짜증과 화, 죄는 전부 저에게 돌아와요. 이렇게만보면 정말정말 손절치고싶고, 멀리하고싶고, 진짜로 같이있기 싫지만 인간관계를 잘 하지 못하는 저로썬 어쩔수 없이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애초에 손절 자체도 사람 마음 다치게 하기 정말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미안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정말로 못할짓 하는거같아서 못하겠고, 더군다나 같은 수업 자주 들어서 어쩔수없이 자주보다보니 함부로 뭘 하기가 힘드네요.. 근처 친구들하고 지내는데에도 뭔가 문제가 생길듯해 그냥 매일 참고 지내곤 있지만 제가 굳이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왜 전 이상한 사람이어야하죠? 분명 이상해보이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정말로 모든면이 이상할까요? 스스로 무언가 이뤄낼줄도 모르고, 시험문제를 떠먹여줘도 하위권찍고, 기초 상식 수준의 지식마저도 모르고, 눈치없이 그럴 상황도 아닌데 화내고 급발진하는. 본능으로만 움직이는거같은 초등학교 수준의 두뇌에 멈춰있는 녀석이랑 계속 같이 다녀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까지 손절에 대한 언급을 계속하면서도 듣고싶은 대답은 손절쳐도 돼가 아니라 어떻게 말해주면 이해해줄거야인게 너무 어이없어요 정이 들기는 지독하게 들었나봐요 아 그냥 모르겠어요 하소연한다고 적어봤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공감좀 해주고 개선점이라도 말해주면 힘이 될거같아요 하도 하소연할곳이 없는 사람이라서 여기다가 끄적여는 보고있네요 제발 평화롭게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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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P브리츠
· 한 달 전
성향차이 안맞으시면 손절하는것도 답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안맞는 성격끼리 같이 있을 필요없습니다 여럿이니 당연히 계획세워서 다같이 의견내고 종합해서 시간내서 가는게 맞는 사람도 있고 그냥 시간되면 먹자 라고 가볍게 말하고 모이는 사람도 있어요 사실 쓰신글만보면 그냥 성격차이로 밖에 안보여요 만약 본인 성격이 의심된다면 똑같은 성격으로 3명(서로연관점이없는사람에게)에게 지적받으시면 그건 고쳐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굳이 신경쓰지 마시고 어짜피 인간관계가 이사람 저사람 맞는 사람 찾아가면 되는거니 굳이 한관계가 모든것이라 생각하고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