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좀 쉬고싶네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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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좀 쉬고싶네여.
커피콩_레벨_아이콘맹한사람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이제 만 23살이된 남자 입니다. 군대 다녀오고 2년제 다니다가 졸업하기 1달전인 23년 1월에 취업하고 9월까지 일하다가 퇴사하고 약한 불안 및 약한 우울증으로 약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어서 치료를 멈추고 올해 3월에 대형 쇼핑물에 취업하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내향적인 성격이고 출퇴근도 1시간30분 에서 2시간정도이고 스케줄 근무표라 퇴근이 늦은날은 집에 오면 거진 12시 입니다. 덕분에 생활패턴도 망가져서 몸도 조금씩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느낌상으론 무기력증이 조금씩 오는 느낌인거 같네요. 직장상사분도 보기 싫고요. 이제 만 23살인데 퇴사하고 쉬어도 될까요. 1번 쉬면 진짜 또 망가진다라는 말이 있어서 뭔가 선택하기 무섭네요. 그냥 간단한 알바를 하면서 쉬어야할까요. 고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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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퇴사를 고민중인 마카님에게
#취업/진로
#불안
#우울
#무기력증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가 김승욱입니다. 사연글로 통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 사연 요약
군대를 다녀오시고 취업을 하셨네요. 9개월 정도 일을 하다 우울 불안이 생기셨고요. 이사와 함께 치료가 중단되고 다시 취업을 하게 되셨네요. 하지만 하는 일이 고정된 스케줄이 아니라 교대 근무라 일상이 많이 무너지셨네요. 이에 몸도 안 좋아지고 정신적으로는 더 힘든 상태가 되셨네요. 현재 무기력증도 있고, 상사를 보기도 싫다고 하네요. 퇴사를 고민 중이지만 이번에 쉬면 아예 쉬게 될까 걱정이시고요.
🔎 원인 분석
군대와 졸업 그리고 취업.. 그 취업에서 생긴 우울 불안이 해결되지 않은 채 이사로 인한 재취업을 하셨네요. 지금도 너무 힘이드는, 퇴사하면 더 망가질까 걱정이 된다 하시네요. 말씀 주신 불안은 현실적인 불안이랍니다. 현실적 불안은 외부 세계로부터 오는 위험을 인식함으로써 발생되는 고통스러운 정서적 경험을 말하죠. 위험이란 인간 개체를 해칠지도 모르는 어떤 환경 조건이에요. 위험을 인식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것은 어떤 점에서 선천적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지금의 직무 환경은 생존적 불안인 것 같아요. 더 이상 힘들고 버티기 어렵다는 신호인 것 같고요.
💡 대처 방향 제시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이대로 한 달. 그리고 일 년을 버틸 수 있을까? 그 답이 ‘아니요’라면 변화가 필요한 시기일 거예요. 쉬는 것이 두렵다. 더 나 자신이 망가질까 걱정이 된다고도 하시는데. 쉬는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이전보다 더 잘 자고 더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요. 불안과 우울한 마음도 정신과 치료와 상담도 받아가면서요. 내가 회복되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실 거예요. 그런 다음에 다른 일에 도전하셔도 된답니다. 좀 더 자신을 믿어주자고요.
이러한 과정이 너무 힘들고 괴롭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답니다. 마인드카페를 이용하셔도 좋고요. 대면상담 서비스를 받으셔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용기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