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신과 약물 복용을 엄마가 싫어하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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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신과 약물 복용을 엄마가 싫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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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정신과 약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고, 나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며 우울증은 뇌 호르몬의 문제일수도 있어 제게는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듣지를 않으세요. 제가 약을 먹는 것 자체가 의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끊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없다는 것 자체가 의존이라면서요… 마음가짐으로 되지 않는 건 없다고 하십니다… 뇌의 호르몬도 결국 자신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 아니냐고요. 제가 그 마음가짐이 되었더라면 우울증 약을 복용하지 않겠죠?? 부작용이 적지 않다 그렇게 말씀드려도 믿질 않으십니다. 심지어 제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문제로 난 여드름도 약물 때문이 아니냐고 하십니다. 예전에 복시가 생겨 대학병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유불문이지만 시기상 정신과 약 증량이 겹쳐 엄마는 원인이 정신과 약물이라고 믿고계세요. 아마 그 때 놀라시고 더 약을 불신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약물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정말 과하게 걱정하시는 엄마를 어떻게 설득하고 안심시켜드릴수 있을까요? 저도 우울증이 낫고 약을 끊으면 참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럴 수 없으니까요. 약물 치료의 필요성과 중요성 안전성을 알고 싶습니다. 이를 찾아볼 생각은 않고 일단 정신과 약은 다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것 때문에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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