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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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고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오늘하루도청명하게
·한 달 전
엄마랑 동생이랑 또 싸웠다. 아빠랑 동생이랑 또 싸웠다. 나는 가운데에서 두명의 아픔을 맞이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 가족보다 슬픔도 두배다. 하지만 나는 참아야한다. 아니, 참아야만 한다. 내가 참고 견뎌야지만 우리 가족이 나아지겠지. 근데 언제까지 이 짓거리를 해야하는 것일까, 엄마랑 동생이랑 싸우는 것은 슬프다. 하지만 견뎌 낼 수 있다. 그런데 아빠랑 동생이 싸우는 것은 무섭다. 나도 무섭다. 하지만 아빠가 동생을 때릴려고 할 때 엄마는 나를 빠르게 부른다. 그 부름이 무섭다. 두렵다. 다리가 떨린다. 하지만 빨리 달려나가야 한다. 우리가족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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