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하는 우리집이 싫어요 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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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 우리집이 싫어요 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서울여의도
·24일 전
성적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부모님이 제 인생에서 들어보는 욕중에 가장 많은 욕을 하세요.. 물론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지만 그래도 극복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면 이 한심한년 분수도 모르는 년 뒤질년 하시면서 험악한 말을 하십니다. 꼭 이렇게 혼내야만 했을까요? 좀 더 다그치고 위로 해 주면서 다독이면 잘 될거라는 생각은 하신적이 없을까요? 다른 부모님들은 뭐라고 하시나요? 혼나다 보면 멍해지면서 이럴거면 왜 살지.. 죽자 바로 옆에 창문 열고 뛰어 내리는거야 하면서 자살충동이 와요. 실제로 혼자서 몇 번 시도 한 적은 있는데 용기도 없고 겁만 많아서 빈번히 실패해요. 그냥 다독임이 필요한건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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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맛잇는김치볶음밥
· 24일 전
저도 요즘 자살충동이 너무 쎄요 •• 부디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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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 (글쓴이)
· 24일 전
@개맛잇는김치볶음밥 감사합니다 그쪽도 당장 좋은일만 가득하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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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맛잇는김치볶음밥
· 24일 전
@서울여의도 힘내서 살아가봅시다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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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무서운야옹잉
· 24일 전
저도 알아요.. 중학교 첫 시험을 보고 울었어요 .. 이렇게 못 볼지는 몰랐거든요.. 엄마아빠도 나중엔 잘 보라며 넘어갔었는데 며칠 뒤 밤에 친구들과 놀고 있는중 아빠한테 전화가 왔어요 받아보니깐 니 성적이 창피하지도 않니 ? 근데 나가서 쳐놀아 아빤 너였으면 죽었어 창피해서 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 전화를 받으면서 울었어요 친구들 앞이고 뭐고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부모님이면 이해 할 줄 알았는데 ..부모한테도 욕 먹는 난데 난 뭐지 싶었어요 그날 집에 가면서 길 가는 쓰레기 보다도 못한 존재같고 죽고싶었어요 ..아빤 항상 상처주는 말을 하고 나중에 사과 하시거든요 그럼 전 상처는 받을대로 다 받고 자존감? 자신감? 그냥 다 떨어져요 근데 울면서 사과를 하는데 안 받으면 내가 또 나쁜년 될까봐 받아요. 그때 아빠한테 상처주고 싶어서 전화도 안 받고 술도 마시고 새벽에 들어오고 아예 안 들어오기도 하고 별 짓을 다 했어요 자살할 생각으로 쓴 유서도 한 열장도 넘네요 한참 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따뜻한 말로 날 위로 해줄수는 없었는지 대화를 해볼생각은 없는지 궁굼해요 왜 나한테 마음의 병을 준건지 .. 그때의 전 울지말라는 말도 다 괜찮아질꺼라는 말도 힘이 안 났어요.. 여의도님이 그때의 저라면 그냥 공감해주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공부요 기본은 해야하지만 부모님 말 듣고 자책할 필요 없어요. 내가 정말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찾으세요 ..! 꿈이 있다면 정말 지금보다는 덜 힘들고 견딜 수 있을꺼에요 ..전 그랬거든요 참고로 전 외국 나갈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선 지칠대로 지쳐서.. 여의도 님도 해외 생각 하시면서 꿈을 찾으셨음 좋겠어요 더 넓고 다양한 인종에 자유로운 곳을 꿈 꾸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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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 (글쓴이)
· 24일 전
@쥐가무서운야옹잉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든 순간에 많은 위안을 얻어요.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맛있는 밥 한 끼 사 드리고 싶습니다. 힘들 때 마다 몇번이고 다시 읽으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런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좋은 분에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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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무서운야옹잉
· 24일 전
@서울여의도 힘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몇년 뒤에 성공해서 꼭 만나요…..♥️ 누군가가 제가 쓴 글로 위안이 된다니…너무 기쁘네요 진짜ㅜㅠㅠㅠ 별 보잘것 없는 글인데ㅜㅠㅠㅠㅠㅠ 감사를 어떻게 드려야할지.. 너무 따뜻하신 분 같아요..💋꼭 나중에 만납시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