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남직원으로서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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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남직원으로서의 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노노노논98
·한 달 전
안녕하세요 무스펙 27살 남자입니다 저는 스펙이 없다시피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과졸업하여 예전직장에서 신입으로 180정도 받다가 인테리어영업을 6개월정도했도 . 영업에 나름재미를 느껴 그러다가 콜센터에 들어오게 되어 근무중인데요 (영업은아니라 인바운드, 상담이 메인이고 영업은 살짝 추가되는정도입니다) 급여는 실수령 240~50정도로 지금 나이로선 나름 만족스러우나 호봉체계가 아니라 근속이 늘어나도 월급은 늘지않는 체계라 고민입니다. 우선 나이들어서도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최근 ai열풍으로 상담사의 자리가 위태로운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통신사의 자회사소속이라 해고위험으로 고민은 안하고 있습니다만 제 스스로의 문제가 있습니다. 1. 스스로 남자가 상담사한다는 자격지심이 있습니다 어디가서 여자소개를 받기도 꺼려집니다 직업에 자신이 없습니다. 뭔가 창피하다고 느껴져요 여자들이나 하는걸 한다고 생각하니.. 2. 매일매일 외롭고 정신없다고 느낍니다. 의외로 욕설같은 감정적인 소모는 크게 없다고 느낍니다. 요즘은 고객들도 욕은 잘 안하는 편이고.. 욕설에 크게 기분나쁘진않습니다.일하면서 순간순간 화가 나는상황도 있으나 고객으로 화가난다기보다는 전화가 길어지니 나의 실적이 떨어져 화가나는거.. 라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콜수를 채우려고 밥먹기전까지 계속 달려야 한다는게 빡세다고 느껴집니다. 중간중간 짬짬히 팀원들과 친해질시간도 없이 그냥 일만 합니다. 저는 꾸미는것도 좋아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지는것도 좋아하는데 파티션 사이로 본인자리에서 말만 주구장창하다가 퇴근하는게 좀 불만입니다.. 또 제가 성격이 낯을 가려서 먼저 친해지려 다가기도 애매한게 다들 여자여서 공감대도 잘 안맞구요.. 전에 있던회사는 중간중간 잡담도 하면서 서로서로 친해질 시간이 많았거든요.. 3. 앞서 말한 급여 문제입니다. 현재로선 만족스러우나 나이들어서 이 월급 그대로라면 어떻게 생활응 되겠으나 제 이상이 너무 높은건지 인터넷에서 실수령 300~ 500 쯤하는 글들을 보면 괴리감이 느껴지고 왜 나는 당연히 소박한삶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런게 분하기도 합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최근 부산여행가서 스포츠카모는사람들을 많이보고나서 그런생각이 드네요… 때려치고 기술직등을 준비해볼까 생각해***만 제스펙에 다시 입사하면 월급이 팍 줄어들거로 보여지고. 또 처음부터 다시 일배우는것도 부담이고.. 이런고민들이 단순히 그냥 귀차니즘에서 오는 권태인지 실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지 스스로 알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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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영애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건강한 고민
#직장
#급여
#자격지심
#외로움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영애 코치입니다.
📖 사연 요약
안녕하세요, 마카님! 전자과를 졸업하셨고 다양한 직장 생활을 경험하셨는데요, 현재는 콜센터에서 일하시면서 급여에 대한 만족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공존하고 계시네요. 직업에 대한 자격지심과 일에 대한 외로움, 급여 상승의 한계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남자 상담사로서의 자리매김, 일과 사람들과의 관계, 급여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는 마카님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직업에 대한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건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서로 다른 일 경험을 하시면서 느꼈던 재미와 현재 직무에서의 갈등까지,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거에요. 사회적인 시선과 개인적인 기준 사이에서의 고민,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마음을 무겁게 하기 마련이에요. 직업의 안정성과 개인의 만족도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 고민이 마카님을 지치게 만들 수도 있어요. 마카님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에요. 자신의 가치와 직업적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니까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직업에 대한 자격지심과 사회적 인식에 대한 고민은 사회적 성역할에 대한 규범과 개인의 직업적 정체성 사이에서 발생한 내적 갈등에서 오는 것 같아요. 또한, 일과 관련된 고립감과 만족도 문제는 업무 환경에서의 소통 부족과 일의 성격이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급여와 관련한 불안감은 현재 만족스럽지만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성과 본인의 미래 상에 대한 기대치 사이의 괴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자신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것은 귀차니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건강한 고민이에요. 자격지심이 있다고 느끼실 때는 직업의 가치보다는 그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개인적 만족에 더 집중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급여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현재 직업 내에서 승진이나 다른 업무 영역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탐색하거나, 새로운 직업군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준비를 시작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1. 현재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낮을 때는 스스로의 일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어요. 직업의 전통적인 성별 구분이나 사회적 인식에 얽매이지 않고, 마카님이 상담사로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되돌아보며 스스로의 역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수 있어요. 2. 상담사로서의 업무가 때로 외롭고 정신 없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럴때는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취미활동도 도움이 돼요. 특히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3. 마카님의 현재 급여나 직업에 대한 고민을 이해해요. 그러나 앞으로의 진로 변화를 고려할 때, 단순히 급여의 숫자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어떤 일에서 진정한 만족과 성공을 느낄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을 느끼면서, 더 나은 금전적 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거에요. 자신의 삶에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일에 있어서의 만족감을 위해 나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I'm here for you. 이영애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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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한 달 전
1.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는 말 자체가 편견이고 차별입니다. 특정 성별이 하는 직업은 없어요. 전 여자고, 내 전화 받는 콜센터 직원이 남자든 여자든 하등 관심 없습니다. 내가 사귀는 사람이 콜센터 직원이어도 하등 상관없어요. 자기 앞가림 똑바로 하는 건데 기특하기만 한걸요. 잘 살고 계세요. 멋있어요. 2. 앗... 성격상 안 맞는 거라면 어쩔 수 없죠. 3. 인터넷에서는 개나소나 400에서 500벌고 200 벌면 인생 실패한 거라죠. 웃기는 소리입니다. 50대 될 때까지 200 언저리 버는 분을 알고 있습니다. 진짜 멋진 사람이고, 자기 가정 하나 잘 키워나갔습니다. 집도 차도 있어요. 행복하게 사십니다. 이상하게 SNS에 이런 글 올리면 아득아득 까내리지 못해 안달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입니다. 이대로 행복하다면 있으면 그만이고, 앞으로 행복하지 못하겠다 싶으면 변화가 필요한 겁니다. 남이 대신 내려줄 수 있는 결론이 아니에요. 특정 나이대에 꼭 이만큼 벌어야 한다는 것에 매몰되지 말아요. 행복의 기준을 남이 주는 대로 받아먹으면 남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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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노논98 (글쓴이)
· 한 달 전
@AnneBlake44 ㅋㅋㅋㅋㅋ 친한 친구한테 위로받는기분이네요 우울하다가 웃음이 나올정도로 넘 따뜻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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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만장한insang4
· 한 달 전
아직 젊으신데 충분히 다른 일 하시는 것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저두 어떻게 보면 40~50대 분들이 할 법한 직종을 2년정도 근무하고 올해 퇴사했어요 퇴사하기 전에 금전적인 부분이나 삶의 방향성등 되게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자격증 공부하면서 다시 취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충분히 늦지 않은 나이이고 여러 부분이 맘에 걸리신다면 그것을 잊고 넘어 설 만큼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하고 싶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무엇이고, 원하는 것이 없을때 현재 꼭 해야될 것, 미래에 도움이 될 법한 것들을 차근차근 하시다보면 더 좋은 나날이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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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woon7977
· 한 달 전
1~~~1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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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쿠키공주
· 한 달 전
근데 진짜 인터넷 인간들은ㅋㅋㅋㅋ 다 키180넘고 서울에 아파트있고 월급600에 미인대회출신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