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탄하게만 산 사람들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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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하게만 산 사람들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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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어렸을 적 불우한 가정사로 복잡하고 굴곡진 인생을 살아왔는데 지금은 결혼도 하고 나름 안정적이게 지내고 있어요 주위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도 여럿 있는데 이런 제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마음 열고 이야기 했다가 약점이 된 적이 있고 제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지금 제 곁에 남아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이야기 할 생각이 없고 그냥 나는 잘 살고 왔고 잘 살고 있다고만 보여주고 싶어요 그런데 뒤틀리고 비뚤어진 제 마음이 문제네요 주변 친구들은 화목한 가정에서 쭉 살아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부모님이 왕래하며 도와주고 친구와의 약속 없이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만으로도 일주일이 바쁜 사람들인데 저는 제 자신을 다 보여주지 않으니 스스로 벽을 만들기도 하고 평탄하게만 산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해도 순간 진심으로 걱정 되다가도 이중적인 마음이 튀어나와요 그것도 고민이라고... 그래도 가족 있잖아 엄마 있잖아 이런 마음이요 만나서 즐겁게 수다 떨고 놀아도 집에 돌아오면 그 사람들이 ‘진짜 나’를 모르는데 방금 그 시간들이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고... 밖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오래, 즐겁게 보내면 보낼수록 집에 돌아와서 현타가 크게 와요 저도 제 아픔을 털어놓고 싶은데 어차피 공감도 이해도 못 할테고 안쓰러운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도 싫어요 겉보기엔 좋은 관계지만 아직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 어둡고 꼬인 제 내면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제가 마음을 어떻게 고쳐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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