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해서 대외활동도 다 채웠어요. 자소서도 써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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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jsjha
·한 달 전
봉사해서 대외활동도 다 채웠어요. 자소서도 써서 냈고, 중간고사 끝났고, 대외활동도 다 채웠네요.. 오후 5시 정도에 집에 와서 10-11시까지 계속 잤어요. 자고 일어나서 마카에 글을 남기고 진짜 오랜만에 칵테일을 마셨어요. 술 한달 반? 정도만에 마신 것 같아요. 턱이 아플까 걱정을 많이 하면서 마셨어요. 4월 초부터 몸이 그렇게 아프기 시작했으니까요. 처음에는 괜찮다 칵테일 한 병 다 비울쯤에는 턱이 뻐근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마시면 안 되는 구나.. 하고 느꼈어요. 뻐근하고 통증이 와서 찜질을 정말 2-3시간 정도 계속했던 것 같아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로 의미 없는 영상들 보면서 멍 때렸어요. 사실 좀 억울했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아프고 한국도 못 가고.. 사정상 휴학도 못하고.. 휴학을 하면 복학할 때 전에 들었던 과목을 다시 들어야 하더라고요. 한번 휴학하고 나면 그 뒤에 엄청 번거로워져요. 상황이 그러다보니 언제까지 이렇게 버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턱이 괜찮아질 때까지 그냥 찜질하자 이런 생각으로 계속 했던 것 같아요. 오기로 막 그랬던 것 같아요. 그때 2-3시간 동안 아.. 내가 진짜 그동안 엄청나게 힘들었다는 게 느껴졌어요. 긴장을 풀고 그때 쉬었거든요. 쉬면서 아.. 정말 내가 개강하고 제대로 쉰 적도 없이 그렇게 살았구나.. 몸이 이렇게 아팠는데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관리하고 버텼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한테 필요한 건 진짜 다 내려 놓고 쉬는 거였어요. 할 게 너무 많고 늘 힘들고 어릴 때도 힘들었고.. 몸이 늘 긴장해있다 보니 그게 쌓여서 이번 학기 때 그렇게 아팠더라고요. 그래서 턱이 정말 병이 났던 것 같아요. 찜질하면서 마음이 많이 풀렸던 것 같아요. 졸업.. 취업.. 시험 준비.. 건강.. 방학 때 시험 준비하는 건 미뤄야 할 것 같아요. 진짜 솔직히는 3학년 끝나면 휴학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래서 힘들 것 같아요. 부모님도 아마 반대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놈의 졸업이 뭐라고.. 그런 거 생각하면 솔직히 중국에도 질리고 전체적으로도 많이 질려요. 휴학을 선택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안 좋아요 사실 4월인가 그때 스플린트 어금니 부분이 깨졌거든요. 치과 가면 수리를 받아야 돼요. 근데 보니까 부분 수리가 안 돼서 가면 새로 맞춘다 하더라고요. 맞추는데도 50-60만원 정도 들어요. 그런 것들이 얼마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되게 안쓰러웠어요 하나하나 또 해나가겠지만.. 엄.. 그 부담감을 이해하고 긴장을 풀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반 정도 지나갔으니 이제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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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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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riter3927
· 한 달 전
고생하셨네요 봉사활동도 대외활동도 하시고 공부도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할게 많으신데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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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글쓴이)
· 한 달 전
@freewriter3927 진짜 그동안 엄청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종강하려면 40일 정도 남았거든요. 지나가면 금방 지나갈 것 같은데 이래저래 걱정은 또 되네요..관리는 계속 하지만 더 회복 될까 싶기도 하고.. 성적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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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riter3927
· 한 달 전
@djsjha 그럼요 많이 힘드신게 글로도 느껴질 정도로 많이 고생하셨는걸요 어제처럼 그렇게 스스로를 자꾸 칭찬해주고 위로해주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을 많이 가지셨음 좋겠어요 회복은 관리하면 금방 될거예요 젊으시니까 다시 회복될거예요 걱정 너무 마시길 바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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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글쓴이)
· 한 달 전
@freewriter3927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