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제가 이상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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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제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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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중2 여학생입니다 밖에서는 밝은척 착한척 자존감 높은척 하지만 집에 오면 현타가 오고 내가 이런짓을 하고 힘들바에 그냥 뛰어 내릴까 이런 생각이 하루에 10번 이상은 들어요 요즘 씻기도 귀찮고 왜 씻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예전에 즐겨하던거도 제 몸 상태가 안좋거든요..작년 겨울에 다리 수술을 해서 몸 쓰는 활동도 못하고 심지어 반대쪽 다리도 수술해야할 정도로 이상이 생겼고 전체적으로 우울한 상태입니다 이런 글 쓰는 상황에도 눈물이 나고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고 싶은데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주고 안아주면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눈치를 보게 되고 힘들고 죽고 싶어요 부모님한테 말했는데 뭐가 힘드냐고 하시고 공부도 안하면서 뭐가 힘드냐고 말하신게 기억나네요 1년 전인데 1년전에는 더 힘들었네요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왕따당하고 하루종일 울고 그때 옆에 있어준 친구도 지금은 손절했고 부모님도 아직도 그때 내가 잘못했다고 원인제공을 내가 했다고 하시고 부모님 입장이 이해가 되야하는데 이해가 안돼요 이런 일들 때문에 상담도 했는데 상담사분도 저를 너무 막대하시는것 같아서 그만 했어요 여기까지가 1년전 일이네요 지금도 반에서 보기 힘든 친구들이 많이 있고 학교에도 셀수도 없이 많아요 이럴때 다 제가 ㅁ잘못 한것 같고 나만 이렇게 힘든것 같고 부모님한테 말해도 제 탓하니까 말하기 싫고 학업적 스트레스도 받고 전체적으로 사는게 힘들고 스트레스에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때 잠깐이나마 숨을 쉴수 있을정도에요 상담도 소용없고 친구들한테도 말해봤자 소용이없고 부모님도 소용이없고 아까 못 쓴게 있는데 저희 가족은 6명이에요 엄마,아빠,언니,저,여동생,남동생 이렇게 6명 언니는 지적 장애인이고요 그래서 언니한테도 털어놓고 싶은데 할수가 없어요 부모님은 언니가 크면 저랑 같이 살라고 하시네요 저도 이게 너무 스트레스고 거절하면 나쁜사람이 된것 같고 이런일들하고 위에 있던 일들이 쌓여서 그런가 그냥 뛰어내리고 싶은데 죽기 너무 무서워요 죽어도 아무도 슬퍼 안할것 같고 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닌데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힘들텐데 나만 예민한것 같고 그냥 전체적으로 힘이 빠져요 행복할때도 있지만 이렇게 힘든 날이 더 많은것 같네요 이젠 부모님이 목소리를 조금만이라도 높이면 숨이 막히네요 그냥 끝내고 싶어요 안아프게 죽고 싶어요 근데 이렇게 살아온게 너무 아깝고 버틴 내가 대단하고 기특하고 칭찬해주고 싶은데 내가 죽어도 되ㅐㄴ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죽으면 제 반려동물은 어떡하나 싶고 우리 언니는 어떡하나 싶고 동생들도 보고 싶을것 같고 죽어서 끝내고 싶은데 제가 너무 구질구질하게 세상에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았나봐요 부모님께서는 잘 챙겨주시는데 제가 예민한것 같고요 모르겠어요 저도 저한테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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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청춘인가
· 한 달 전
너무나도 도움이 되어주고싶어요.. 사실 힘내라는 말이 하나도 힘이 안나고 주변에서 좋은 의도로 해주는 말들도 너무 고맙지만 그게 안 받아들여져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때도 많잖아요.. 그래도 조금씩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서 지금 당장 짧은 순간만이라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힘들때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소중하고 필요한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작지만 진심을 담아서 댓글 남기고갑니다 같이 화이팅하고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