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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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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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현재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대표는 꽤 무례한 욕심쟁이고요.. 선생님이라는 표현 안쓰고 이름으로 사람을 부릅니다..애들앞에서 소리 까랑까랑 지르고.. 남들 다 쉬는 주말에도 일해야 하고... 일단 중간관리자가 너무 일을 못해요...오더를 확실하게 줘야 일처리를 확실하게 할텐데 애매하게 줘놓고 몰라서 물어보면 계속 뭐라하고 ... 자기 기분 나쁠 때 물어보면 공사구분 못하고 화낼 때도 많구요, 덕분에 3월부터 지금까지 제때 퇴근한 게 손에 꼽네요...늘 12시간정도 일해요... 고작 200돈 받으면서.. 스트레스 받으니 술로 풀고싶어하고 그게 아니어도 항상 8시 넘어 밥을 먹으니 살이 +4kg가까이 붙었어요...대표가 살쪘다고 건강관리 하라고 계속 뭐라하네요.. 가뜩이나 요새 살쪄서 맘이 안좋은데, 살 빼야하는데 더이상 여기 있으면 제가 정신적으로도 정말 많이 무너질 거 같아요 살도 못빼고요.. 퇴근이 너무 늦다보니 토할 거 같은 것도 반복되고 소화불량 같기도 해요... 3월부터 키워낸 아이들이라 우리반 아이들은 너무 예뻐요... 정말 관두고싶은데 눈에 밟히기도 하고, 전 직장을 중도퇴사해서 이번 직장도 중도퇴사하면 정말 이쪽 일을 못해요. 그리고 저 스스로 너무 한심할 거 같은데 이쪽 일에 모든 정이 떨어져서 다신 하고싶지도 않지만 참 딜레마네요 ! 저에게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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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영애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아이를 너무 예뻐하시는 선생님!
#이직
#퇴사
#사회생활
#직장상사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영애코치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은 어린이집 선생님으로서의 애정과 직업에 대한 성실함이 느껴지며, 온 마음을 다해 직무에 임하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의 업무 환경은 마카님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과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어 마음이 안 좋아요 지금 퇴사하기를 원하는데 마카님의 하신던 일을 지속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걱정되고, 지금의 아이들과 헤어지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시네요. 업무전달, 연장근무와 직장내 관계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과거 중도퇴사에 대한 경험으로 이번에도 동일한 결정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자신에 대해서도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계시네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게 와 닿아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어려움은 대표 및 중간관리자의 부적절한 소통 방식과 관리 능력 부족으로 인한 지속적인 스트레스, 그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로 요약될 수 있어요. 주말 근무 포함 과도한 업무량과 제때 이뤄지지 않는 퇴근은 마카님의 일상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에요. 마카님의 애정이 가는 아이들과의 이별 및 전 직장의 중도 퇴사 경험으로 인한 고민은 현재 상황에서의 결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부담이에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은 선생님으로서의 애정과 자부심이 높으신 분이세요. 3월부터 함께한 아이들과 오래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데 근무환경에서 주는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세요. 퇴사 결정을 하기전에 퇴사를 결심하게 된 원인을 잘 살펴보시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선행된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연의 내용으로 보면 마카님이 원하는 근무환경은 1. 적정한 근무시간 2. 명확한 업무전달 3. 직장내 존중과 배려 3가지로 이해되요. 이중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한꺼번에 다 해결할 수 없으니 우선순위를 두시고 해결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보시는 중요해요. 시급하게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오는 신체적 증상으로 보면 과도한 근무시간에 대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아요. 업무의 량이나 업무 배정은 마카님이 선택하거나 결정할 수 없는 일이기에 중간관리자분이나 원장님과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상의드리는 것을 제안드려요. 객관적으로 이부분은 개선이 시급해 보여요. 우선 문제해결을 위해 과도한 업무시간에 대한 사실과 이로 인한 마카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선생님의 역할을 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주세요. 그리고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건 절대 한심한 일이 아니에요. 현재 직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근거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도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I'm here for you. 이영애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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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24일 전
어린이집 근무환경 유명하죠. 글쓴이님 계시는 곳이 특히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사람 에너지를 쭉쭉 빼먹는 환경은 늪과 같아요. 빠질수록 나오기 어려워요. "다른 데도 똑같으면 어쩌지?" "이 정도도 적응 못하면 안 될 텐데." "남들 다 이 정도는 하잖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이런 생각에 매몰되어 버려요. 글쓴이님, 자신의 한계를 아시길 바랍니다. 지금 있는 곳이 죽음이 될 수도 있어요. 인간은 하루 12시간 노동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고, 기본적인 존중을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죽을 거 같으면 빠져나오셔야 해요. 세상은 넓습니다. 정말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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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21712
· 21일 전
정든 아이들이 눈에 밟히겠지만..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월 200만원 언저리 받는 곳에서 일하는건 .. 알고 계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일 입니다. 어느 곳에 가서 최저시급받고 일해도 이런 급여에 대우는 상식적이지 않아요. 하지만 만약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이직에 불이익이 생길 경우가 걱정되신다면, 추가근무를 하면서도 임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한 부분이나.. 법적으로 걸리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5인이하 사업장이고 규정이 다르긴할테지만 연장근로시에 가산수당이 아니더라도 미지급한 경우는 문제가 될거예요. 이 경우가 안되더라도.. 탈출하셔야할듯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