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인데 기분나쁜거 어디까지 허용하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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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인데 기분나쁜거 어디까지 허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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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제가 장난인지 아닌지 구분을 좀 못하는 성격입니다. 듣고 기분이 불쾌하길래 그만하라고했더니 장난인데 너무 예민하다고 피해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난인데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것들... 어디까지 허용하는게 맞는걸까요? 어떻게 장난치시나요? 궁금합니다 예를 조금 들어볼게요. 지속적으로 다이어트해라 운동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어제 또 그러길래 순간 너무 불쾌해서 내가 알아서할게 라고 짜증투로 말해버렸어요. 저는 이게 저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한거였는데 그 날 하루 중에는 딱 두번째 말하는거였고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ㅋㅋㅋㅋ 하고 넘기면 넘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장난이라고 상대가 불쾌하면 안해야 하지만 저도 예민한게 맞더라구요. 음... 하지만 이런 장난 약간은 저를 깎아내리고 무시하게 들어있지 않나요? 그래서 장난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 넘기는게 맞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방법이 궁금해요 장난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장난인것 같은데도 약간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을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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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8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정은지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인관계
#자아/성격
#자존감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정은지입니다. 마카님의 고민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장난과 진심 사이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다이어트해라', '운동해라'와 같은 말을 하였을 때, 마카님은 이를 자신을 무시하는 행위로 받아들이셨고, 이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어요. 하지만 나중에는 상대방의 말을 장난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하셨고, 자신도 어쩌면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님 내면에서는 이러한 '장난'이 자신을 깎아내리는 느낌을 준다고 여기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 중이시군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상대방의 언행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그것이 장난인지 진지한 비판인지 구분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건, 상대의 의도와 자신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장난'이라고 말하더라도 마카님께서 불쾌함을 느끼는 순간, 그것은 마카님에게 장난이 아닌, 개인적인 한계나 존중의 문제와 관련된 상황으로 인식될 수 있어요. 상대가 마카님의 감정과 반응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마카님도 자신의 불편함을 명확히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경계를 설정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장난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건 때로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이 장난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카님의 감정과 한계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거일 겁니다. 불쾌감을 느꼈을 때 상대방에게 직접적이고 친절하게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는 건 건강한 의사소통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상담에서는 마카님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지하고 그것을 적응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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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1234a
· 한 달 전
정말 힘드시겠어요ㅜㅜㅜ 저는 그런말들 들울때 웃고 넘기는데 저를 만만하게 보더라구요ㅜㅜㅜ 그래서 무시하거나 하지말라고 합니다 하지말라고할때 정색 하지말고 웃으면서 대응하시는게 좋은것 같고 응?뭐야..ㅋㅋ 이런식으로 대응하셔도 좋아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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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레지1234a 저는 기분나쁘면 너무 티가나서 얼굴이 굳더라구요ㅠㅠ 앞으로는 의식적으로라도 좀 웃고 있어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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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160T 몇번 말했지만 저보고 피해망상이래요...ㅠ 너만 상처받냐고 니 망상으로 나도 상처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번씩 써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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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상담사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제가 괜찮은 경계를 알아야하고 그러기위해선 내 감정을 알아야한다는 말 잊지않을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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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우먼
· 한 달 전
그냥하라고만하지마시고, 좋은꿀팁알려주세요~ 하면서... 말하는족족 다 해본방법이라고 해보세요 뭔말할때마다 엄청경청하는척하면서 아아~~하시면서요 근데 그게 저한테 잘안맞더라고요 라고 자주그러면 본인이지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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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북극여우
· 한 달 전
평소에 아***께서 제게 장난을 많이 치시는 편인데, 욕을 입버릇처럼 하시고(다들 알고 있고 반사적으로 나오는 그런 욕들 위주이긴 합니다), 남들이 들으면 기분 나쁜 부분을 굳이 자존감 깎아내리면서 무시하는 뉘앙스로 비꼰다던가, 주먹질이나 꼬집기, 할퀴기, 엉덩이 만지기 등의 불쾌한 신체접촉을 많이 시전하십니다. 여기서 더 심하게 가면 효자손으로 툭툭 건들다가 때린다던가 물건 던지기도 하시고요... 도저히 웃어 넘길 수 없는 장난이라 불쾌하다고 말했더니 이렇게라도 해야 네가 자극을 받아서 내 얘기를 받아주고 살이 빠질 거 아니냐는 되도 않는 변명을 대면서 도리어 그럼 평생 살 뒤룩뒤룩 쪄서 아빠처럼 루저로 살 거냐, 아빠랑 평생 말 안하고 살거냐, 지금 나한테 고맙다곤 못할 망정 어디서 대드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는 쎄한 분위기로 한참을 삐져있다가 네가 잘못했지?라는 식으로 피해망상 & 가스라이팅으로 몰아가면서 화푸시고... 이걸 10년이나 당해왔네요. 처음에는 예민했나 싶어 스스로를 자책할 수 있겠지만, 장난 치는 쪽에서 이게 심했다는 자각없이 계속 그런다면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그런 취급 받으면 안 되는 게 당연한 것이니 그 상대와 경계를 둘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아***와의 접촉을 피하려고 영화보러 가거나, 쇼핑몰에서 아이쇼핑을 즐긴다던가 만화방에서 만화책 읽거나, 노래방에서 질러대며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가끔 맛있는 거 먹는 거도 도움은 되겠지만... 자칫하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무엇보다 돈이 많이 깨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집 비울 수 있는 알바로 돈을 번다던가 도서실에서 책 읽는 걸로 이너 피스를 다스린다던가, 무리 안 가는 선에서 1시간 이내로 가볍게 산책하면서 햇빛 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적어도 산책은 운동한다는 핑계라도 댈 수는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문제를 정면으로 맞닥뜨리지 않고 도피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서 쓴이님이나 다른 분들께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무기력과 우울에 잠식되어 집에 고립된 채로 핸드폰과 컴퓨터로 게임 두들기면서 잔소리에 시달리다가 조금씩 극복해가고 있는 제 나름의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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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냠햄스터
· 한 달 전
그건..무시하는게 맞는데요 예민하다고하는건 가스라이팅이고.. 유튜브 감성대디 영상 정주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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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82
· 한 달 전
기분 나쁘다고 그런 장난 반갑지 않으니 하지마라고 합니다. 예민하니 어쩌니 하면 거리두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