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으로 인한 심한 죄책감과 자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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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으로 인한 심한 죄책감과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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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동아리에서 쭉 활동을 하고 있고 올해 부장이 됐습니다. 그 동아리에 작년에 저와 좀 오래된 친구가 들어오고 최근까지 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동아리 새 부원들을 뽑고 아직은 동아리 공연기간이 아니니깐 다 노는 목적으로 점심시간에도 만나고 방과후에도 만나서 자주 놀았고 당연히 방과후에 학원이 있는 부원들은 같이 끼지 못 했죠. 결국 자주 방과후에 놀다보니 방과후에 노는 인원끼리의 애매모호한 무리가 만들어져서 결국 방과후에 같이 놀던 날에 그 방과후 무리에서 영화를 보자는 얘기가 나오고 동아리 내에서 방과후에 노는 무리끼리만 단체 톡방을 파고 놀았고 그걸 작년에 들어온 제 친구가 알게돼서 저한테 연락을 했고 저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락을 받곤 곧장 이렇게 된 이유랑 미안하다는 사과를 남기고 그 친구는 동아리를 나간다고 했어요. 결국 이 상태론 못 놀겠다 싶어서 노는 도중 집으로 급하게 들어가 파도처럼 몰려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일단 날 믿었던 친구한테 그런 잘못과 소외감을 줬다는 것. 그리고 부장으로서 약속을 다같이 잡자고 중간에 동아리 전체 모두한테 물어보려는 생각을 못 한 것. 내가 그 친구한테 나에 대한 믿음을 깨버리고 소외감을 줬다는 엄청난 죄책감이 몰려왔고 친구가 잘못을 말해야만 잘못을 깨닫고 자책하고 사과하는 제가 너무 미웠고 소름끼쳤습니다. 사실 전에 한 번 친구한테 큰 잘못을 져지르고 다신 그러지 않으리라 했다가 2년만에 다시 이래버려서 자책과 상심이 더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받을 상쳐와 상심은 더더욱 클 것이기에 이런 자책은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 연락을 받고 바로 그 친구한테 사과하고 선생님한테도 곧바로 제 잘못을 말하고 학교가서도 쌤한테 얘기를 하는데 너무 미안하고 숨이 막혀서 상담 도중에 울어버리고 며칠동안 진정되는 듯 했다가 그 친구와 친한 친구들이 모두 저에게 그 동아리 얘기를 꺼냈고 그래도 학생인지라 제 인간관계를 걱정하지 않을 순 없었어요. 이 또한 그 친구의 상처와 내 죄에 대한 당연한 대가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속으론 인간관계를 걱정하면서요. 근데 다른 제3자 친구들이 걔가 너무 상처 많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말을 듣는 순간 다시 잘못이 떠오르고 아직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도 걱정되고 이런 저도 밉고 죄책감도 너무 심합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의 믿음을 깨고 큰 상처를 줬다는 생각 , 같이 놀았던 다른 부원들까지 그 친구와 관계를 멀어지게 한 것 같은 미안함이 쏜살같이 몰려옵니다. 어떻게 해야 제 미안함이 전해지고 죄책감도 없앨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런 잘못까지 해놓고 사과나 관계개선은 바라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관계잘못죄책감인간관계소외감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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