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대한 집착 이유가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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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집착 이유가 뭘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없음12345
·한 달 전
어렸을 적부터 엄마는 알콜중독이 심했고, 그로 인해 가족사이가 늘 좋지 않았습니다. 엄마의 갱년기라던지, 회사생활 등 엄마가 힘들어하는 이유들이 있어 이해하고 감싸주고싶어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술에 취해있는 모습에 마음이 극과 극을 오갔어요. 엄마가 외로워하는게 늘 마음이 쓰였습니다. 친구도 없고 아빠와 다투면 더 기댈 곳 없는 엄마 모습이 안쓰러워서 저라도 엄마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했어요. 그런데 그런 저조차도 점점 지치네요. 저는 신이 아닌데 엄마인생은 엄마인생인데 왜 두지를 못하고 제가 마음쓰고 상처받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제가 엄마한테 더 상처주기도 했다가 감정이 가라앉으면 죄책감에 시달려 미안해하고 양가감정이 극에 달합니다. 엄마는 점점 도태되어가고 주변에 만나는 사람들이 없어 기본적인 매너나 예절도 어겨가며 진상짓을 할때가 있고 냄새가 나거나 옷차림이 엉망입니다. 집이 쓰레기통이 된지도 꽤 됐고요. 자식으로써 가만히 있기도 그렇다고 제가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에 저는 점점 지쳐갑니다. 휴가라도 생기면 어떻게든 엄마와 여행을 가며 좋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여행지에서도 늘 갈등이네요. 여행이 끝나고 나면 저도 기운이 뺏겨 기진맥진합니다. 엄마의 인생을 제가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만 제가 관여하려하고 어쩔 땐 통제하려고 까지합니다. 엄마에게 행복과 긍정을 점점 강요하게되고 엄마에 대한 집착이 늘고 있어요..... 제가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거리를 두는 것이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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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소소88
· 한 달 전
당연히 거리를 두어야죠. 어머니는 알콜 중독 치료 반드시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