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상처를 잘받고 눈물도 많아진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예전보다 상처를 잘받고 눈물도 많아진 것 같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저는 올해 20살이 됬습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보시기에 부족하고 모자란 아이였어요. 제가 봐도 그렇다고 느껴요. 행동도 느리고 미루기 좋아하고 마이너스의 손이라 망가뜨린 것도 많아 돈 나가게 많아 부모님 속쓰리는 부족한 딸이요. 학생 때는 부모님이 저를 체벌하시든 모욕에 가까운 욕을 하시든 그 순간만 아프고 쉽게 잊었어요. 그때는 아이라서 맞아서 아파서 울었지, 마음이 아파 울지는 않았거든요. 어른이 된 지금도 아직 부모님께는 부족한 딸이에요. 최근에 장기간 집비울일도 있고 오랫동안 틀지 않아서 보일러가 동파됬어요. 제 잘못이에요. 갓 초년생이라 아직 돈을 모으지 못했고 부모님 지원이 필요해서 더 죄송스러워요. 그러다가 부모님이 저에게 모욕에 가까운 욕을 하셨어요. 멍청한 x, x발x ,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 등등.. 저도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고 잘못이 많은 걸 느껴요. 예전이라면 울지 않을 제가 부모님의 그런 말씀들에 울어버리고 마음이 시려요. 뼈가 시리듯이 가슴이 시려요. 진짜 요즘은 내가 왜 태어났을까 생각하게 만들어요. 잘하는 것도 없으니까요. 불량품 같달까요. 혹여나 주변에서 제 이런 마음을 알아차릴까 항상 밝게 웃으며 말해요. 그리고 지인들과 있는 만큼은 분위기를 망치지 않기 위해 제 마음을 회피해요. 부모님의 모욕적인 언사를 피할 수 없다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저 수긍하며 넘겨야 하는데 최선일까요?
욕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rdly
· 2달 전
누구에게 말하지 못해서 너무나 힘들었겠어요.. 정말 힘들겠지만 자책하진 마세요 세상에 태어난건 누군가 분명 사랑해줄 사람이 있으니 태어났을거에요. 가족이 아프게 한다면 떨어져 지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힘든 구조라면 조금모아서 독립하는것이 최선이지 않을까요 아픈데 주변에 웃고 그런다는 말을 보니 제가더 마음이 아프네요.. 본인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돌봐주고 원하는게 무엇인지 찾아 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