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파서 병가를 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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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파서 병가를 냈어요.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누워있기만 해도 목근육 어깨근육 허리근육이 아프고 물 마시려 고개를 뒤로 꺾을수가 없었어요, 너무 아파서. 하루 병가를 내고 쉬는데, 고통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오래 서있을 수가 없고 이러면 하루 병가 낸 의미가 없이 장기간 내내 서서 일하는 근무 특성 상 돌아가면 또 하루도 안 지나서 아플 것 같았어요. 병가 내는데 그렇게 부정적인 분위기가 아니지만 어제 병가냈는데도 또 내는거라 마음이 편치않아서 미안하다 얘기하는데 직장 상사가 딱 말 끊고 길게 말할 것 없다, 병가 원하냐 아니냐 딱 말하고 끊어버리는데, 그게 왜 이리 신경이 쓰일까요. 저희 부서에서 제가 제일 병가도 안 내고, 추가근무가 필요하면 제가 주로 하는 편이라 매니저와 저 사이에는 무슨 신뢰관계가 있나하고 혼자 착각한건가봐요... 괜히 서운하고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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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h12
· 7년 전
아프다는게..참 스트레스 받아요.. 누구나 흔히 겪는 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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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vik
· 7년 전
어떤 곳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할 때 쉬는 것은 권리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불이익을 주는 조직이라면, 그 조직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작성자님의 생각이 조금 더 본인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