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에 근무한 병원에서 직장상사가 사람들 많은데서"***하네 ***년야"하고 소리질러서 매우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면접을 보러다닙니다. 일하다가 또 약간 공격성 있는 언행을 하는 사람을 보면 그사람이 나한테 전병원 상사가 그랬듯 또 그럴까봐 도망치게 됩니다. 자꾸 면접보러 다녀요. 그래서 입사하고 오래 다니고 싶어도 조금 힘들어요. 상대의 공격성있는 모습을 보면 또 도망가니까요. 저 진짜 한군대서 오래 있고 싶그던요...?어떻게 해야하면 좋을까요?이마음을?트라우마가 되어버린걸까요?
동물병원 간호사입니다. 직장에 다닌지 6개월 되었어요 직장분위기도좋고 원장님(부부)들도 잘해주십니다. 직원선배분이 2명이있으신데 병원다니신지 16년/1년반되셨어요. 16년되신분은 성격이 저랑 전혀 맞지않으십니다. 뒤끝도있으며 어떤상황에따라 말을 딱잘라말해요 ex) "쌤 되도록 혈액검사하고 등 정리할때 쓰고남은건 버려줘요 내가 자주 처리하게되네요 그렇다고 처리하기 어렵다는게아니고 정리잘해주라고요" 또한 절 못마땅하게 쳐다볼때많고 제가 상황을 잘 처리못할시 보라는듯이 한숨을 크게쉽니다. 어쩔땐 "6개월다되가는데 아직도 이걸 캐치도못했어요? 너무 습득력이 느리네요 하.." 그러십니다..... 1년반된 직원이랑 대화하는걸보면 분위기좋습니다. 서로 핸드폰 보여주며 영상보고 같이 웃거나 깔깔대며 농담도해요 하지만 저랑 둘이 있을땐 표정이 무표정이고 대답도 상황따라 네 하고 끝 이예요.. 소외감도 들고 어떻게 해야 내마음이 편해지고 직장을 오래다닐수있을까 고민되요 16년된 직원분 한테 대화를 해볼까해도 못하겠어요 어떡해야될까요? 좋은조언부탁드립니다.
직장에서 리더가 아닌 팀원으로 일 할때는 ***는것 주어진것만 하면 되니까 자신감도 넘치고 걱정도 없고, 일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연차쌓이니 프로젝트 리더 PL업무를 맡게되었고 하필 지금 맡은 업무가 팀원에게도 난이도가 높을 업무예요. 그래서 차라리 리더가 아닌 입장이면 내가 맡은 대상만 집중해서 기술 연구라도 할텐데 전체적으로 다 기술적으로 지원해주고 알려줘가면서 PL업무까지 하려고하니 너무 힘드네요. 일이 너무 어려워요.. 하나 하나 숙제 해치우듯 하고는 있습니다만, 앞으로 또 주어질 숙제들도 난이도가 높아요.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하며 자신감 갖고 싶은데 아닌걸 알기에 그건 제 자신을 기만하는거 같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생각만들고 무섭네요. 팀원들은 할 수 있는 만큼만하려고 하고.. 일이 많은게 제탓이 아니라 담당자가 자기 할 일을 갑의 입장에서 저희에게 떠 넘기는거고, 영업쪽에서 이렇게 협의한 프로젝트인데 조금만 야근할거같으면 표정썩고.. 일 잘 못해서 수정요청하면 마이크로매니징한다고 표정썩고 욕하고 그러면서 본인들이 일한 내용에 대한 책임감은 없고.. 업무를 진행하려면 해당 업무에 필요한 기술이 필요한데 기술 연구 안하고 제가 해다 바쳐야하고 안주면 제가 안알려준게되니까 자기들탓이 아니라 제탓.. 저는 야근 디폴트에 본인 잘못 쓴 보고서 제가 수정 하고 재점검하는건 당연해도 되고.. 프로젝트 대장님은 일을 안하려는 애들의 말만듣고 저보고 일을 좀 못하면 안되냐고하네요. 저는 일을 잘 하려는게 아니라 해야되는 일을 하는거고 담당자가 왜 요청 한 대로 안하냐그러면 또 프로젝트 대장님은 저한테 뭐라그럴거면서 제가 생각하는 기본은 업무가 1+1 이면 덧셈 공부는 하고 진행하는거고 업무가 2곱하기 2이면 곱셈 공부는 하고 진행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곱셈은 저 못하니까 리더님이 알아서 채우세요~ 하는 상황인데 이게 왜 제가 부족하죠ㅠㅠ 거기에 저는 지금 중학생이 대학미적분학 풀어야햐는 난이도의 업무를 처리해야하는데 이러니 모든 업무 다 제가하고있게되고 100개의 일 중 120개의 일을 하느라 하나 못하면 팀원 한명은 나 일 못한다고 해버리려고하고 (본인이 확인 똑바로 못했을 때가 더 많음) 예의 없게굴어서 혼냈더니 PM님은 혼내면 기분이 나빠지지 않겠냐는데 얘는 나를 혼내려고 아득바득 내 입장에서는 일은 똑바로 안하면서 일도 못***게 하는 애 말을 PM님은, 프로젝트 공수 빠질까봐 다들어주고 그래서 내가 일을 다하느라 야근하면 능력없어서 야근한다그러고 아오 어쩌라는건지 진짜 억울해 죽겠고 불안하고 할 수 없는일을 떠안은거 같고 그냥 어느날 내가 인지도 못하게 폭발해버리든 사고가 나버리든 제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년 반째 다니고 있는 사회초년생 직장인입니다.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인데.. 저는 매일 7시반 넘겨서 퇴근하는건 기본이고, 정각에 퇴근하는 날은 한달에 이틀?? 그러고 일주일에 2,3번은 9시까지 하다가 가는것 같아요… 요즘들어서 제 인생이 없고 작은 월급으로 회사에 모든것을 받치는 느낌이라 아무것도 허기싫고 허무해요.. 아무리 일을 못한다고 해도 제가 일절 놀지도 않고 진짜 열심히 일만 하는데… 이게 맞나요…??? 그리고 이렇게 일 많을 때에 윗 사람에게 몸 상할 정도로 일이 많다… 이란식으로 힘들다는것을 어필하나요..? 오늘 어떤 새로 들어온 신입 분이랑 얘기를 하다가 밥 먹으면서 야근많다. 잠을 5시간 밖에 못잔다. 회사에서는 내가 업무도 원하는 방식대로 못하니까 개인적으로 디자인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했는데 그 옆 테이블에 회사 사람들이 모여있는거에요.. 직장 생활이 처음인지라 진짜 조언을 좀 얻고 싶습니다. 댓글좀 남겨주세요…
올해 초 신규 부서로 발령받은 이래로 야근을 안한 주가 없을 정도로 일에 치여 사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처음엔 그래도 3개월 정도만 참으면 좀 여유가 생기겠지 했는데 오히려 일은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전혀 개선된 것이 없어요. 급하게 처리하다 보니 실수도 많아져서 반복해서 일하고, 조금씩 밀린 일은 감당이 안되게 불어날 뿐더러,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각종 요구와 민원에 이젠 넌더리가 납니다. 초반에는 감정이 오락가락 하면서 화도 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이젠 감정 조차 닳아버린 건지 그저 다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네요. 답도 없는 상황이란 걸 알기에 더욱 비참하구요.. 퇴근하면 취미생활 할 시간은 물론 집안일 할 시간도 없으니 무얼 위해 사는가 싶습니다. 하루에 내 시간이 거의 없는 지경이에요. 같은 팀원 분들과 관계는 좋으나 00씨 업무는 누가 많이 도와주잖아, 금방 할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무능한 건지, 잘못하고 있는 건지 자괴감도 들고 아무리 그래도 맨날 야근을 하는데 업무량이 감당이 안된다면 이건 내 문제가 아닌데.. 이정도까지 참고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마음 같아선 솔직히 어디 사고라도 나서 장기병가를 썼음 좋겠는데 그러기엔 감기도 잘 안걸리는 몸뚱아리라 스스로가 원망스럽네요.
석사를하고 바로 취업해 1년반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또 제가 팀장이 다른팀에서는 10명이서 나눠서 할일을 저에게 다 맡겨서 혼자 하고 있었거든요. 과중한 업무로 매일 수당없는 야근을 하고(병원에서 일해서 다른사람들 모두 칼퇴함), 그나마 수당을 받을 수 있는 토요일은 못남게했어요(수당을 주기 싫어서). 그일을 기한을 엄청 빠듯하게 줬지만 제가 또 해냈거든요. 그랬더니 앞으로 실수하는 것들은 사유서나 시말서로 작성해오라 하셨어요. 그 이후 몇일 지나지 않아 회사 팀장과 부팀장이 실수를 다른사람보다 많이한다고하며 저에게 일을 못하게 제한을 뒀습니다. 다른신입들은 다 여러가지를 배우고 올라가게해주는데 제한을 두며 전화받기 쓰레기치우기 같은 잡무만 주며 실수없게 하라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무도 제가 노력하고 열심히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랬어요. 그렇게 한달동안 일을했고 전 최선을 다했어요. 실수가 한두번 있었는데 실수를 할경우 무조건 바로 사유서나 시말서를 작성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수를 한 날 사유서 작성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마침 그 시기에 팀원변동이 이루어져 저희팀에 오신분이 그걸 발견하고 그걸 왜쓰고 있냐며 저를 데려갔어요. 저는 그저 제가 잘못했으니까.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있었구요. 회사에 그 누구도 시말서나 사유서는 쓰지 않아요. 근데 그 선임분이 말도안된다며 과한 처분이라 하더라구요. 처음엔 누구나 하는 실수들이고 신입이 실수를 어떻게 안하면서 크냐고 하셨어요. 그정도로 회사에 피해를입히는 실수도 아니었구요. 기억력이 자꾸만 안좋아지는 것 같아 병원에갓다가 우울증약도 먹기 시작했습니다.일을 더 잘해보려구요. 그러고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그게 마음에 안들었을까,, 저에게 일지에 적어놨던 모든 내용을 사유서와 시말서 형식으로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입사해서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실수했던것 조언받은것에 대한 일지를 작성해서 부팀장에게 검사를 받고있었거든요. 내용은 중요한 것이 없을순 없겠다만 대부분 전화 좀 더 잘받기 채팅 더 자주확인하기 같은 단순한 것도 많았고 그렇게 70건 정도 되었어요. 70건 정도되는걸 전부 사유서로 시말서로 바꿔오라고 기한을 엄청 적게 하루나 이틀로 주며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도저히 못하겠어서 이건 괴롭힘으로 느껴진다, 깜지쓰는것같다했는데 일지랑 사유서나시말서는 형식이 다르니까 형식을 바꿔서 보관하자는 의미였을뿐이고 제잘못인데 제가쓰지 그럼 남이써주냐,그건 싫지 않냐, 깜지? 설마 손으로 쓰고있었냐 타이핑하는거 아니었냐하더라구요. 말장난이죠, 팀변동이나 센터변동을 요청했는데 그마저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실장도 팀장하고 한편이라 제가 할수있는게 없어요. 퇴사를 하거나 이런팀에 남아서 일을배우거나 인데 1년반동안 업무를 맡지 못하게해서 아직 할줄 아는것도없어요. 이상태로 퇴사하는것도 이직에대한 두려움도 너무 크고 여기에 남아 계속 일할 자신도 없어요. 퇴사가 답인건 너무나 아는데 괴롭고 힘듭니다. 오늘 어떻게할지 말해달라했는데(퇴사를 할지말지겠죠) 너무 두렵습니다. 퇴사를해도 잘 나***수 있겠죠 못버티고 나가는 제가 너무 싫고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루키입니다 최근에 부당해고를 당했어요 요즘 노동법 강화로 함부로 직원을 해고할수 없다고 하던데요 생각해보면 100프로 부당해고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입사한지는 3개월차였고 신규오픈으로 저는 오픈멤버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 점장이란 사람과 일적인부분으로 마찰이 잦았고 저는 매니저 직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 밑으로는 사원이 한명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나이가 저보다 5살이 많았어요 매니저로써 업무 지시를 하면 그럴때마다 딴지를 걸고 절대 제가 ***는대로 하지를 않는거예요 대표라는 사람은 점장한테 지시하고 점장은 그 지시를 저한테 저는 사원한테 업무지시를 해야하는 시스템이었는데 그래야 똑같은 결과물이 나온다고요 그런데 사원이 제가 지시하면 듣지를 않고 자기하고픈 대로만 하고 자기 편한 일만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점장 말이라면 죽는시늉까지 할 정도니 이 사람이 저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기를 2달째부터는 저랑 점장, 저랑 사원하고 트러블이 심화되기 시작했어요 마치 저만 왕따가 된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욱하는 마음에 퇴사를 하겠다고 3번이나 대표한테 직간접적으로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표는 나한테 듣는 즉시 점장한테 알렸습니다 그러다 마음이 진정되면 후회가 되어 퇴사 진심이 아니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자의반 타의반 퇴사 진행은 이때부터 암묵적으로 시작이 되었던것 같아요 저는 다시 근무하고 싶다는 말씀을 대표한테 했지만 2주간 구체적인 액션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좋게 생각을 하신가보다 생각을 했고 혹시 몰라서 점장한테도 귀띔을 했는데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모르는척 하는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니요) 그러다 5월 31일과 6월 3일에 면담을 진행했는데 6월 3일은 저한테 사직서를 작성하도록 종용했고(대표는 내가 퇴사를 원한다는 말을 듣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다 알렸으니 대표로써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4일에 제가 휴무였는데 전화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같이 근무하기가 힘들다는 사람이 한명 있어서 퇴사처리를 해야할것같다고 하는겁니다 순간 다른 직원들한테 잘 말해보겠다고 했으면서 걱정마라고 했는데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어요 순간 얼마나 황당하고 그 배신감에 화가 나면서 이 상황을 만든건 사실 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감정이 들더라구요 지금 퇴사한지 4일 지났는데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시 다른곳에 입사하기가 두려워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무일도 아니겠지만 지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입맛도 없구요 무기력함도 오고요 우울감도 오네요 어떻게하면 잊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동물병원에서 1년 동안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원장님께 큰 불만없이 다니고 있었는데 점점 저를 대하는 행동들이 저급해 지는거 같아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목소리가 작은걸 저도 알아서 크게 말하는데 잘 안들리면 저한테 '뭐라고?'라고 말하든가 좀더 크게 말하라고 하든가 하면 되는데 굳이 제가 앞에 있는데도 옆사람한데 '제 뭐라노?(부산사람이십니다.)' 이러면서 되게 띠껍게 쳐다보세요;; 도대체 사람을 뭘로보고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쓰는 중요한 기계가 고장나서 수리기사님 오셔서 수리해주신적이 이있는데 의논해야할거 같아 말씀드리려고 하면 갑자기 너네가 해야하는 일이니 너가 알아서 하라하고 그냥 원장실로 들어가버리신적도 있어요... 밥도 보통 외부업체에서 반찬주면 직원이 차리는데 맘에 안들면 일 못한다는 듯이 얘기하고 갑자기 앞담아닌 앞담하면서 저를 깍아내리세요...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 좋아서 버티고 있는건데 이번에 계약 연장하려고 하니 나갈줄 알았는데 계속 있네? 식으로 말해서 진짜 사람맞나 싶었습니다... 원장치고는 나름 젊은 편이라 저희랑 잘 지내려고 하는거 같은데 진짜 이해 안가는 행동들을 너무 많이 하세요;; 가끔 보정할때 굳이 닿지 않아도 되는 신체접촉(손 등)과 설명해준답시고 갑자기 등이나 뒷목 등을 만지는데 이런것도 너무 불쾌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일해야 하는데 이 행동들을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3년차 사회복지사입니다. 이직 후 제 모습이 어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격려해주실분들이 필요해서 글을 남겼습니다. 최근에 이직을 했고 꽤나 빡세다고 소문난 기관으로 가게되었습니다. 마침 그 기관에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업무를 공고에 올렸기때문에 간거였어요. 확실히 fm분위기라서 직원들끼리 친하다는 느낌도 없고 약간 불편하더라구요. 이제 이직한지 3주차인데 하필 이번주에 업무 기한을 하나 놓쳐서 혼났고 금요일에 업무 점검을 했는데 또 기한이 촉박한 업무가 있다는걸 하나 알게되었어요. ㅠㅜ근데 3주차인데 다들 기한을 하나하나 다 빨리파악하나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주말에 쉬는데 쉬는것같지 않더라구요.. 제가 담당한 자리는 육아대체라서 다행히 26년 초까지지만.. 그동안 육아대체 기간동안 제자리에 두명이나 입사하고 중도퇴사한 이유는 알것같았어요..분위기도 차갑고 정이 안가요. 이제 입사한지 3주차인데 그냥 관두고싶고 이분야가 나랑 안맞나 싶어요... 근데 또 그동안 공부했던것도 있어서 포기하고싶지않네요. 어떻게하죠..?
과제관리 일하다가 처음 사기업으로 갔어요. 제 경력뿐만아니라, 이회사에선 영어를 쓸 업무가 있으니, 제가 외국인 남자친구 만나다는 걸 은연중에 어필했어요. 들어간 팀에서 과제관리도 하고, 해외업무도 해야하니 그래서 뽑힌이유도 있겠죠. 근데 첫날부터 부산으로 출장을 가자고 하더니, 첫날 저녁에 열심히 하겠다고 하니 잘하라고 *** 겁을 주더라고요. "자 남친얘기좀 시작해보죠" 이러면서 운을 때고는, 남친은 무슨일하고 가족들이랑은 인사했냐 등 묻다가, 뭔가 제가 대답한게 있는데, "착해서 만나네" 라고 하는거에요. 다음날에는 사진보여달라고 또 운을 떼길래, 그땐 "벌써요? 싫은건 아니지만 아직 아니에요. 제가볼때 잘생겼고 듬직해요"하고 말았죠. 출장 돌아와서는 자기 여동생얘기 꺼내면서 집에서 부모님한테 석사할 돈 받아서 공부하고 취업도 빨리 못하고, 그래서 *** 자기가 화났었나 불만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어디 국립? 연구원이다 그런데 급여는 적더라고도 말하고요. 또 자기 동생은 자기만 깔 수 있데요. 덧붙여서 저는 "석사 배웠는데 일하고 달라서 어떻하냐" 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늦게 혼자 배우고 싶은데 있어서 제돈으로 석사 배웠지만 지금 온 곳은 석사공부랑 관련 없는 곳이에요. 그런말을 뇌까리는 실장은, 첫날부터 제가 계약서 쓸 때 석사수당 10만원을 더 책정 받을수 있을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정확한 말 없이, 혼자서만 책정 안하는 걸로 정해놓고서 중간에 점심먹을때 그런말들 던진거더라고요. 나중에 어떤 회의장에서 상위기관하고 저녁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 실장이 윗분한테 "잘하겠습니다" 하는거에요. 근데 그 윗분은 잘할필요없다고 다 실수고 하고 하는거라고 하길래, 제가 일부러 말을 꺼내서, "근데 이 실장님 처음에부터 저한테 일 잘하라고 했었어요" 하니까 그 윗분이 "완전 *** 마인드네"라고 팩폭을 날려주시더라고요. 너 첫날부터 그러는거 보고 일부러 하는거고 그런 사람인거 다 알았어. 안그런척 수동적 공격. 그거 니가 말하는 성격 참는게 아니라, ㅋㅋ 헙박도 돌려서 하고, 다 내뱉는거야. 회사 다른 직원분도 식사자리에서 저랑 실장님 있는데서 실장한테 "너 사람 가리잖아 내가 다 아는데" 라고 그 실장을 두둔하지 않는 발언을 하셨었고요. 일을 요청하는 스타일도 문제입니다. 저의 아주 간단한 질문인 "00분께 제가 같이 한다고 말하셨나요?"를 이미 알고 물어봤는데도, 눈알을 굴리면서 말을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외부 회의가 있어 다른 팀에서 우리팀에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이었고, 실장인 지가 먼자 전화로 우리는 안간다고 해놓고(내가 들음), 제가 상황아는 분께 갈필요 없을거 같다고 했더니, 나한테 와선 왜 안가려고 하냐면서 일부러 내가 안가려고 한거처럼 지적하려고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실장 니거 아까 한말 들었고 그래서 그런건데 왜그러냐 하니까 그래도 자기는 따가리 지원이 아니라 과제 담당으로서 가야한다고 말하는거다 하길래, 그럼 가면 되잖아요 하고 말하고 말았죠. 휴가도 자기가 쉴 때 쉬먼 되지 징검다리때 나한테 꼭 휴가 안내냐 나는 낼건데 하면서, 내가 지 맞춰서 휴가를 신경써야 하는듯이 말하더라고요 두번을. "끌려와서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같이 일하는 것마다 제가 소극적으로 하는 인간처럼 만들려고도 하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하나하나마다 지가 평가질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듯이 굴고, 업무 진행이 아니라 잘못한 부분 찾아내기 하려고 일***는거 같아요. 심지어 점점 불만을 얘기할 수록 우리팀에 저말고 다른 여자 직원 둘이 더 있는데 "둘은 더 친한거 같은데" 같은 말로 제거 진짜 걱정된다는 이유를 던져가며 지가 만들고 싶어하는 상황을 던지더라고요. 대화를 해도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는 게 없어서, 말이 닿는다는 느낌이 하나 없어요. 남 문제화, 내 문제화 하려고 뽑은거죠. 팀 직원을 챙기는 게 아니라 감히 건들고 꼬아서 자기 구미대로 맞추고 막대하고 싶어서. 남 깍아내려 자존심 챙기는 유형인 구질구질한 인간같아요. 다닌지 2달째에야 저는 반응이 와버려서 스스로 책망을 할 정도에요. 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청해서 했었어요., 무튼 왜 함부로 말했냐, 첫날 처음 봤다, 석사관련한 얘기는 일부러 가족얘기해서 남 깍아대리는 것처럼 들렸다고 하니, 그때도 한번은 쳐 웃던데, 무튼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한거마누잘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자기가 일부러 돌려서 까는 그런 성향이 못된다, 그런건 조심하겠다, 나도 다 기억을 하지 못한다 지난일들은, 제발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라, 예를들면 대표님이나 누가 뭐라고 하거나 누가 이렇게 말하는거 하나로 나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해명을 하더라고요. 진정성 있는 사과는 못해본 사람같아요. 휴 그래서 앞으로 매번 당장 매일 싸우듯이 다 던져내는걸 목적으로 일을 할까, 인사팀이든 주변에 일로 알게된 사람이든 다 까발려야 할까 고민이네요. 이런 부족함도 많고 편견과 사람에 대한 건방짐이 있는 나이차이 5살만 나는 실장한테 이미 자존심이 좀 상했고, 잘해주는건 안보이고, 재수없고, 앞으로도 생각없이 굴것 같아, 매번 률을정해주기도 피곤하고 나만 피해볼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