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이 싸우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외로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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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이 싸우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ji5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작 중학생인 여학생입니다 요즘 저희 가족의 사이가 갈라지는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일단 저희는 동생 둘, 저, 엄마아빠, 할머니 이렇게 6명입니다 그런데 엄마아빠, 할머니의 사이가 점점 갈라져요 할머니는 75세이시고 나이도 많고, 몸도 안좋으세요 그래서 이번주에 수술을 앞두고 있으신데요 저희 가족이 3년전 이사를 오고 부터 어른들의 갈등이 시작되었어요 몇십년 동안 저와 동생들을 돌봐주신 할머니는 저희가 없으니 점점 외로움을 느끼셨다봐요 그래서 저와 할머닌 매일매일 영상통화를 했어요 그리고 약 반년 전 그때부터 사건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 했고요. 할머니가 병원을 다니시는 중 집주인분께서 이사요청을 부탁하셨고 할머니는 저희 집 주변 동네로 이사를 오기로 하셨어요 하지만 이때부터 아빠와 할머니의 싸움이 심해졌죠 안 그래도 잦은 다툼을 하던 사이라 저는 걱정이 됬고요 엄마도 그것 때문에 할머니가 이사를 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냥 혼자 알아서 살게 두고 싶다는 둥 제가 걱정 할만한 말만 툭툭 던지셨어요 그리고 큰아버지네와 고모네, 그리고 저희 가족 세 가족의 다툼으로도 번져갔고요 그럴때 마다 할머니를 한평생 모시며 살아간거는 우린데 아무 상관 없다는 둥 말만 툭툭 던지는 큰아버지네가 미워지고, 일 핑계로 외국만 오가는 고모네도 싫어졌어요 지금은 할머니께서 저희집의 있으신데 며칠 부터 저랑도 계속 소리 지르며 싸우고 그것 때문에 엄마가 속상해 하며 아빠에게 하소연 하는 일도 일상이 되어갔죠 전 할머니가 좋아요, 엄마도, 아빠도 다 좋은데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할머니가 너무 밉고 그런데 밉다고 생각하는 제가 더 미워지고 엄마아빠 입장도 생각 안하는 것도 짜증이 났어요 저는 아빠랑 할머니의 싸움을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저 혼자 눈물을 머금고 방에서 소리 없이 끅끅 대다보니 1년이 훌쩍 가있고요 저는 아직 학창시절을 즐기고 싶은데 가족일 때문에 발목 묶여있는 것 같아 슬프네요 이제 남자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공부도, 취미생활도 다 하고 싶은게 산더미인데 딱 지금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공간, 공기 다 못 느끼는 것 같아 답답해요 가족들이 안 싸우고 행복해 지는 법이 없을까 생각하고 인터넷을 돌리던 날만 이제 몇년째인지 허탈해집니다 가족들만 안싸우면 저는 정말 행복해 질텐데 할머니가 하루빨리 이사를 오면 달라질 수는 있을까요? 달라지는 날만 기다리기가 벅차네요 안 그래도 안전불감증? 비슷한걸로도 고생하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할머니가 이사하는 4월 말까지 버틸 수나 있을지 힘드네요, 죽고 싶고요 엄마한테 말하면 제가 나쁜 딸이 될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 안방에서 울고 있네요 제발 다른 가족처럼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그래서 나는 학업에만 몰두 하고 있는데 내 꿈도 놓쳐가면서 힘들게 사는데 그걸 몰라주는 어린 동생들, 부모님, 할머니가 밉네요 도와주세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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