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요새 고등학교 때문에 좀 불안했는데 그래서인지 숨도 잘 안쉬어지더라구요
저는 마이스터고에 지원했는데요 이 선택이 맞는건가 싶어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근데 가고싶기도해서 원서 넣을때 정말 쓸데없이 긴장을 많이하기도 했구요 떨어질까봐 불안하기도하고.. 자소서쓸때는 그냥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이것때문에 힘든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번에 엄마랑 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친구얘기가 나오고 자해 얘기가 나왔어요
별로 안 친한 친구가 자해한 흔적이 있는데 평소엔 아무렇지 않고 내가 싫은 행동을 한다 근데 자해한 흔적이 있어서 내가 걔한테 잘 해줘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너는 어땠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그때 그냥 울컥했어요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얘기를하다가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울었어요
정말 제가 힘들었을때가 진짜로 힘들어서 운건지 아니면 지금 힘들어서 운건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힘들다는걸 인식을 못하겠네요
미래 불안감은 크고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해야할건 많은데 이렇게 휴대촌이나 하고있고... 한심하네요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고...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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