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요새 꿈을 참 뒤숭숭하게 꾼다.
안 그래도 잠이 부족한데
꿈까지 이상하니
자도자도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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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분명 집에만 있는데
완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날 것 같는
그런 예감이 들었다.
똥촉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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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어느 드라마 대사처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말에 희망을 걸어보고 싶었다.
그러려면 일이 없더라도 집 밖으로 나가야할텐데...
전기장판이 너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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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좀 나아서 그동안 미뤘던 제습기 청소를 했다.
팔힘이 부족해서
완전 깨끗하게 다 지워내진 못 했지만
묵은 곰팡이들을 벗겨내니
내 속이 다 시원했다.
역시, 스트레스 푸는 덴 청소만한 게 없다👍
내일은 하얀 빨래, 이불빨래 돌리고
미뤘던 보험금 청구신청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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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안이 다시 도지고 있어서
당분간 카페인을 일시적으로 줄여야겠다.
(스틱커피 한개에서 1/3 정도...)
얼마전에, 유툽보는데
게스트분이 팔을 휘두르는(?) 액션을 반복적으로 취하셨는데,
설명하면서 테이블에 손날이 부딪히는 소리에
자동으로 긴장도가 높아졌었다.
하필 이럴때만 먹는 약이 떨어져서
한참 동안 애착인형을 안고 스스로를 진정시켜야 했다.
당분간은... 커피랑 술은 자제하는 게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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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몸살이 다 나으면 모레즈음엔
작년에 일했던 곳에
안부인사 차 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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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되니
야경보고싶은 병이 또 도졌나보다.
하긴.. 공연 끝나고 보는
서울의 밤풍경이 유독 맑고 예쁘긴 했지.
그때의 풍경, 날씨, 냄새, 마음에 남은 여운과
막차를 안 놓치려 뛰었던 다급함까지
모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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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빠 다음으로
가장 보고 싶은 사람,
가장 존경하는 사람,
매번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오는 계기를 준 사람이
친구도, 가족도, 남편도 아닌
아티스트 라는 건
평생 가져가야 할 비밀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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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이런저런 내밀한 이야기도 다 털어놔야 하는데
저번엔..... 좀 많이 부끄러워져서 말하지 못 했었다.
회피유형이라
매번 회기를 다 채우지 못 했었는데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번엔
내밀한 이야기를
중도포기 없이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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