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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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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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다른 집 자식들은 돈 잘벌어서 연말이라고 비싼곳에서 외식하고 선물받고 용돈 받으니까 부럽겠지. 나같은 자식 낳아서 원망스럽겠지. 그러니까 인간 쓰레기니 태어나질 말았어야 한다는둥 내가 생활비 줬던거 대출 갚을때 내가 도와줬던거 다 까먹고 다른 자식들은 빵하나라도 사온다는데 나는 십원하나 준적 있냐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발로 찼지. 나보고 여기서 죽을거면 창피하니까 어디 멀리 인적 드문데서 죽으라고 했지. 내가 이십년을 넘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유를 알기는 알까. 남들한테는 내 얼굴에 침 뱉는거라 말도 못하고 진짜 최악으로 나쁜 인간들 보다는 나으니까 나쁜사람은 아니다 라는 말 들으면서 진짠가 라고 한동안은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다. 이젠 같은 공간에 있으면 심장이 튀어나올것 처럼 뛰어서 같은 식탁에서 밥먹는것도 힘들어진것도 모두 본인탓이니 본인 업보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살길 바란다. 이십년 넘게 그렇게 눈치보고 살았으면 됐다. 인정받으 려고 아둥바둥 거리는거도 이만하면 됐다. 이젠 좀 이런 생각 안하고 편하게 살고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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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말고열심히살아보자
· 일 년 전
마카님은 최선을 다 하신거에요 아둥바둥 거리는것 눈치보는것 절대하지마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그럼 내자신을 사랑하게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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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새샛
· 일 년 전
연을 끊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애초에 자식 노릇을 하려면 부모도 부모 노릇을 해야 하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