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조금만 뭘하도 피곤함. 사회불안으로 인해 어떠한 평가를 받을 만한 것은 다 피하고 유튜브, 넷플, 게임, 인스타 그램 등 그냥 도파민 거리를 하루 종일 찾***니면서 산다. 오늘 한일 1. 설거지 2. 남편 점심밥 3. 팥죽 만들기 4. 밥 잔뜩해서 냉동하기 5. 점심으로 치즈 감자 구이 해먹음 남편 폭력성 문제는 남편 가족, 상담을 통해 잘 다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켜봐야함. 나의 사회불안, 무기력, 회피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 난 무조건 뭐 해야해. 뭐하면 안돼. 이런식으로요 딱 먼저 생각나는거로는 어릴때는 다른 애들에 비해서 키가 큰편이었던거같아요 중1부터는 잘 안자라서 거의 초6때 키랑 거의 비슷해요. 그래서 난 키크니까 귀여운것보다 멋있어야해 솔직히 어처구니 없지만 좀 한동안은 그게 좀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아서 골칫거리였어요. 딱 평균인 지금도 그런 생각이 없지않아 있어서 가끔씩 혼란?이 오는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내가 한 머리2m위에서 내 주변을 둘러보는 거처럼 흔히 말하는 유체이탈처럼 나를 포함한 주변 상황들이 머리속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또 제가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와 잘한다'이런 소리 들을정도는 아니거든요. 뭔가 자꾸만 남을 실망***는거 같고, 뭔가 잘해야할거같은데 못하면 창피하고 쥐구멍에 숨고싶어요. 남들은 다 점차 성장해나가는게 보이는데 나만 제자리걸음인거 같아서 더 초조하고 불안해요. 특히 선생님들이 질문을 하시거나 발표를 ***실때도 잘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오히려 제 진짜 실력의 반의 반도 못 미칠때도 많고요. 친구들끼리만 있어도 그렇고, 사람이 많거나 적어도 똑같은거 같아요. 또 제가 좀 화를 낼빠에는 내가 참고 넘어가자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것 때문에 친구늘이 저를 너무 착한 사람, 화도 안내는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전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막 욕도 하고 그러는데 그래서 말도 함부로못하겠고 약간 제가 아닌 새로운 인형을 나라고 속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나는 무조건 이 인형처럼 착하고 성실해야해 이러면서 제가 저를 세뇌시킨거 같아요. 그래서 최근까지도 저의 장점이나 특기같은것도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들이 아니었을까라는 의문도 들고 뭔가 혼란스러워요. 내가 아닌 나를 보여주고있는거 같은데. 처음 쓴 그 가면이 깨지지 않게 제가 저를 맞지 않는 틀에 넣고있는거 같아서 갑자기 최근들어 혼란에 더 빠지고 약간 내 인생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고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자괴감?도 들고 자존심도 낮아지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좀 이 상황을 극복하진못해도 완화시킬수있을까요?
내말의 요점을 잘못 파악하고 댓글로 어쩌고 저쩌고.. 거기다가 괜히 악플 아닌척 어줍잖은 공감이랍시고 댓글 다는거 진짜 짜증난다 어제 썼던 글에 댓글이 하나 달려있던데 내 글의 핀트를 잘못잡고 어찌저찌해서 나의 태도가 잘못되서 사람들이 그러는게 아니냐는식으로 댓글을 달아놨던데.. 참.... 대댓글로 반박하기도 싫고 글을 걍 삭제해버렸다. 진짜 인복도 더럽게없네 나라는 인간은.. 인터넷에 글 하나 올려도 제대로 된 공감도 못받고 어줍잖고 하찮은 댓글 달려서 짜증만 나네 어휴
내가 너무 쓰레기 같네요 과거의 모든 행동들이 쓰레기 같고 그 생각을 할때마다 내가 왜 그랬지 이런 생각을 하며 나 자신이 내 존재 자체로 쓰레기같단 생각을 해요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는데 그게 과연 쉽나요 올바른 행동만을 하며 살고싶네요 그게 과연 내 성장에 도움이 안될지라도
근데 예전보다는 견딜만하다
제발 세상 멸망하기를 바라는데 아직도 그대로네요 너무 그냥 끝났으면...
안녕하세요. 올해 군무원 시험 합격하여 이번 달에 집에서 먼 곳으로 발령받은 신입 군무원입니다. 저는 기존에 일반 회사에서 일하다가 군 부대에서 일하는 거라 문화도 다르고 시스템이 달라서 처음에는 애를 먹었지만, 같이 일하시는 군인 분들과 선배 군무원과 동기들이 잘 도와줘서 차츰 적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대에서 독학사 학습비를 지원해준다는 공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학사를 따려는 군인과 군무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되어 있고, 어차피 학사를 딸 생각이었어서 알아보고 신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모님이랑 통화하면서 하루 근황 얘기할 겸 그거에 관한 것을 얘기하다가 아빠랑 말싸움 아닌 말싸움을 하다가 다퉜습니다. 아빠는 독학사 교재 지원비 신청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부대의 윗사람들에게 밉보일까봐 그래서 그렇다는 겁니다. 기가 막혀서...참... 아니, 분위기도 개인적인 부분은 잘 터치하지 않는 분위기고, 또 제가 그냥 근무하는 도중에 공부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공문에 안내 올라온 독학사 교재비 지원을 받는 걸 신청하는 것 뿐인데, 그거 자체가 상사들한테 밉보이는 건가요? 제가 상사 입장이라면 저는 오히려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기특하다고 생각할 것 같고 열심히 하라고도 격려해줄 것 같은데 말이죠.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자기개발하려고 한다고 한건데, 그걸 부정당한 기분이라서 스트레스 받네요. 물론 그거 무시하고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자기 공직 경험있다고 간섭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언짢네요. 이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고요. 그거에 대해서 뭐라 따지면 절 사랑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싫습니다. 아니, 정말로 사랑한다면 제가 알아서 잘할 수 있겠거니 조용히 응원하면서 지켜주는 게 맞지 않아요? 물론 제가 필요해서 조언을 구할 때는 말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저는 조언을 구한 적도 없는데, 그러는 건 솔직히 싫습니다.
남자인데 여자성향이 가자고 있서요 나이는 30대 후반 ㅠㅠ
어릴 때부터 쭉 자동차로 장시간 이동시 갑자기 어느순간 심장이 엄청 두근거리고 자동차 안과 밖에 소리가 엄청 울리면서 커지고 토할 것 같고 몸이 뭔가 날 아 갈 것 같은 느낌 죽을 것 같은 느낌 등 이런 것들때문에 장시간 차 이동이 너무 힘들어요. 자동차 사고가 난적도 목격한 적도 없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유가 없이 이런 경우도 있나요.. 병원을 가볼까해도 자동차 장시간 탈 시에만 이러니 딱히 크게 갈 이유도 없는 것 같고 ㅠㅠ
유튜브에 흙수저란 주제로 영상 만들어놓은 게 있더라..괜히 찔려서 봤는데 부모는 자식 일에는 관심 없고 본인 자존심이 제일 중요해서 자식 이겨먹으려고 악 쓰고 권위적이고 정치 뉴스 좋아하고 어디 가서 자식 칭찬은 못할 망정 욕하고...ㄹㅇ 아니라고 하고 싶었는데 다 내 얘기ㅎ 밥 먹을 때 차 탈 때마다 정치 뉴스 틀어놓은지 오래라 같은 밥상에서 안 먹고 같이 어디 가는 것도 싫어함. 친척들 앞에서 장난이랍시고 이런저런 이상한 얘기 늘어놓아서 민망했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고... 저런 부모들한테 정신적으로 배운 것도 없는데 맨날 싸우면서 나도 말이 거칠어지고 이상해지는 게 느껴지고...나 혼자 정신차리고 살려고 해도 막상 독립하면 뭔가 공허함? 우울?이 심해져서 정신적으로 가난한 게 스스로도 느껴짐. 돈도 돈인데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부모가 ㄹㅇ 최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