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정신과 진료를 받을 만한 사유가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별|불면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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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정신과 진료를 받을 만한 사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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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얼마 전에 일 년 반 가량을 만난 애인과 헤어졌습니다. 중간에 헤어졌다 만나기도 했지만 정말 좋아했고, 좋은 영향을 주던 사람이었어요.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먹던 약이 있었는데 먹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요. 서로 막 싫은 감정이 생겼다거나 해서 헤어진 건 아니라서 나름대로 좋은 관계로 남아있는 상태인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좀 힘드네요. 근데 이 상황과 관련해서 전애인이 했던 말들과 이와 관련하여 친구들이 해준 말들이 자꾸 걸려요. 전애인 같은 경우, 제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제게 애정을 주고 보듬어주며 스킨*** 상대가 필요했던 게 아니냐는 말을 했고. 친구들은 재결합 당시나 애인과의 관계 문제에 있어서 연애를 좀 쉬는 게 어떻겠냐, 애인에게 너무 목매지 마라, 연애에 너무 의존하는 것 같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한 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하필 한가할 시기라 아무것도 하질 않으니 감정 조절도 잘 안 되고,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거나 하면서 자기혐오 같은 게 들기도 하다 보니 저런 말들이 자꾸 생각 나요. 단순히 이별 후 마음이 안 좋은 게 다가 아니라 정말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 싶어져서요, 이런 것도 정신과 진료를 받을 만한 이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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