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먹고 부모님이 이제서야 알려줬는데. 제가 따로 검사하길 조용한 ADHD도 있다는 의심도 받았고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집중이 안되고 음~~. 취직은 못했지만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평균' 이라는 사람을 따라가려고 해도 지금은 이뤄낸건 없고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20살~26까지 정신과를 계속다녀서 제대로된 취준을 못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경계선 지능과 조용한 ADHD를 둘다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와서 웃다가 어찌 할지 몰라서 올려보네요.
안녕하세요.저는 평범한 중학생 입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어릴때부터 싸울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흐ㅔ 아빠는 혼내실때 폭력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자신이 화가나면 괜히 때리기도했습니다. 아빠가 작정하고 때릴때는 몸에 피멍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말리시지않고 제가 잘못한거라 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그렇게 3~4년을 살다 초등학교6학년이 되고 이건 폭력이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화를 내며 매를 들고 쫒아올때 방문을 잠구고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빠와 저는 상담을 받으며 잠시 나아졌습니다. 그러다 아빠가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방에 숨어있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그때 아빠는 엄마한테 손을 올려 엄마는 저에게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오고 결국 아빠와 저와 엄마는 한동안 상담을 계속해 받고 아빠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교에 들어갈때 두분은 따로사셨습니다. 저는 엄마,오빠와 삽니다. 하지만 지옥은 끝이 아닙니다. 엄마는 정신적으로 고통주는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손이 나갔습니다. 저는 엄마를 이해했습니다. 엄마 혼자 저희를 키우시는데 힘드실걸 아니까요. 그렇게 저는 중2가 되었습니다. 제가 중2가 되고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그래도 아빠는 가끔 찾아왔습니다. 엄마와 제가 싸울때면 항상 엄마는 험한 욕과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전화해 상황을 말합니다. 그럼 아빠한테 전화가와 ***욕을 합니다. 그때마다 적응됬다 싶었습니다.그러다 제가 친했던 친구들과 멀어졌습니다. 저와 4년 넘게 친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친구와 오해로 다퉜습니다. 그러며 두친구와 멀어졌습니다. 한친구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친구입니다. 저희는 같은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곳에는 여자가 저희 둘뿐이고 남자애들이 6~7명 있습니다. 그중 남자애2명은 저희반 입니다. 저는 살이 있습니다. 남자애들은 그것으로 저를 욕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가 있어 버틸수있었습니다.그렇게 1년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똑같았습니다. 많은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너무나 고통스러워 학원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제친구와 점점 멀어졌습니다. 친구 세명과 멀어지니 한명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반에 친구는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쳤습니다. 요즘 제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공허할때가 많았고 아무생각 없을때가 많았습니다.그럴때마다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ㅈㅎ를 시작했습니다. 그걸 할때면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최근에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옥상에서 떨어지기는 무섭습니다. 그냥 길을 걷다 차에 치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학교도 싫고 집도 싫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조언을 듣고 여러번생각해도 불이무서우니까 요리를 못하는게아니라 무서워서안하게되더라고요 계속 조언을 주는분이도움이 된 사람이신데 내자신도답답해요 왜 이리도 못하는지요 암울하고 손목인대가 아예무거운걸못드니 다행은아녜요 ㅠㅠ 밥만잘한다고해서 밥먹고살순없자나요 그러니 답답하다구요 꽃동네가기싫고 정신병원 가는것도싫구요 암튼 좀 그래요 ㅜㅜㅜㅜ 진짜 살낙이 잇을까요 청소하고 그런건기본이라 좋아도 ᄀᄎ아요 근데. 전요. 그냥. 죽지도못해요. 맘대로. 그래서가아녜요 답답한자신이. 참 그럴뿐이죠.
석사 수료생인데요, 이번년도 봄에 논문 1차로 떨어지고 2차 본심사 모례라 현재좀 쉬고 있습니다. 봄에 너무 고생해서 단기상담을 받아 제 주관이나 주체성 긴장 부분이 많이 나아졌고요 실제로 지도교수님도 이부분을 좋게 보셨습니다. 논문도 전보다 나아지셨다고 하고, 저도 그렇게 느끼고요 그런데 10월 초순부터 뭔가 정체기가 온것 같고 모든 에너지를 논문에 쏟아 나머지는 그 어떤 욕구도 안들고 기여코 논문도 어찌저찌 하긴 했는데 방향성 이나 내용 수정 때문에 갈팡질팡 하다가 저번주에 이틀가량 잠 안자고 어떻게든 1차 2차 제출을 하긴 했습니다. 1차 예비심사때는 교수님들이 좋게 보셨는데 2차는 시간이 부족하고 자꾸 뭔가 마음이 공허한 느낌에 진행이 안나가서 3일가량 거의 못해서 결국 막판에 밤새워서 했는데 솔직히 컨디션도 너무 안좋은 상태에서 해서 오타나 형식 각주표기 등 기본적인거 세심하게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내용도 좀 맘에 안들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또 떨어질까 뷸안합니다 세상에 석사를 세번 떨어지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진짜 저를 갈아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부분은 후회가 없는데 남이 보는건 또 다르잖아요 평가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놓아주려해도 자꾸 생각납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청 불안하지는 않는데 묘하게 신경을 갉아먹는 기분입니다 번아웃 비슷하게 온것 같기도 하고요 쉬는데 쉬는것 같지가 않네요
우울증이 있는데 조울증같이 우울증이 주기적으로 심하게왔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해요 이런거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건강 루틴을 만들고 싶은데 매일 밤 자기전 마음 일기를 쓰는것 외에 도움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심각하게 무기력합니다 우울한지는 모르겠어요 슬프지도 않고요. 혼자 사는데도 집안일은 기본으로 안 되고 음식물 곰팡이, 배달음식 쓰레기천지, 정리정돈불가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겨우 씻고 침대에서만 있어요 학생인데 학교도 일주일 넘게 이유없이 결석 중 입니다 학생이라 그나마 다행인거라 생각해요 근데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 어떤 말도 이유도 나를 움직이게 할 만큼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요.. 학교 땨문에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집 밖에 나가야하는 상황도 버겁습니다 어떻게 해야 밖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요?
의사에게 무려 내 우울은 10년도 더 전에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죽어버린 내 기억과 색바랜 세상, 무기력함과 불면은 아직도 그대로다. 이 상황이 나아지긴 할까? 내가 점점 드세지기만 하는 자기혐오와 자살충동을 잠재울날이 과연 오기나 할까? 어쩌면 의사가 약을 더 팔려고 일부러 호전되지 않게 하는건 아닐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든다. 이 *** 대인기피도 언제 사라질까. 난 언제쯤 정상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정상이 된다고 해도 단약이란게 가능하긴 할까? 지금 내가 마약중독자들이랑 다른게뭐지? 오늘도 난, 엉킨 내 자신을 풀지 못한채 세상을 향해 난 썩어가고 있다고. 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고. 사실 알고 있으니까 조금만 멈춰달라고...소리지르고 울부짖으며 간청하고 있다. 제발 시침이 조금만 더 느리게 움직여달라고. 그러나 시간은 오늘도 잔인할정도로 공평해서 벌써 하루의 반이 또 지나갔다. 오늘도, 죽고 싶기에 죽지 못하는 하루다.
밝고 사람이 많은 곳 (ex.대형 마트, 백화점 등등) 을 가면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1.숨이 막히는 느낌 2.가슴이 답답함 3.심장이 아픔 4.곧 쓰러질 거 같이 어지럽고 눈이 핑 돈다 5.몸에 힘이 빠짐 작년 말부터 이런 증상이 나왔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나옵니다. 그러다 실외로 나오거나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찬공기 맞으면서 서있으면 조금 나아져요 그리고 과호흡으로 쓰러진 적도 한번 있어요....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까요? 직장생활이나 일상 생활(사람이 많은 곳을 안감)에서는 딱히 큰 문제는 없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라는 말도 있어서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공황3년 중간에 우울증 치료하면서 괜찮아지고 있거나 새로운것이 나타나거나 뭐~~~ 그려려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우울증 오면서 운영하는 쇼핑몰들을 닫고 쉰지 한달 넘어갑니다. 조금 기운이 나서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어 해외샵 하나를 다시 오픈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다시 닫았습니다. 하고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한듯 합니다 아직 떨쳐지지 않은 우울증 불안과 부담이 이유인것 같아요. 일단 이번년도는 계속 쉬어보기로 했습니다. 대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유지하고 몸도.마음도 챙겨보렵니다. 내년에는 할 수 있겠죠? 저혼자 화이팅 해 봅니다! 아자!
전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아주 좋아해서 많이 했었고 친구들 중에 제 적수가 없었을 정도로 잘 했어요. 그것 때문인지 저는 지는 걸 정말 싫어하고 두려워해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그만둔 계기는 온라인 게임 대회를 나갔을 때 일어났어요. 참가 신청을 하면 랜덤으로 팀을 만들어서 만들어진 팀끼리 2주간 연습하게 하고 매칭된 상대 팀과 경기를 치르게 하는 구조였어요. 그 대회는 참가자의 실력을 점수로 판단했는데 저는 제일 높은 부문인 마스터 부문으로 참가하게 되었어요. 여기서부터 무엇인가 엇갈린 것 같았죠. 저는 저번 대회에서는 중수 부문으로 나갔었거든요. 점수가 올라간 건 맞지만, 갑자기 마스터로 나가라니 걱정이 앞섰어요. 마스터는 최소 기준만 있을 뿐 위로는 상한이 없거든요. 갓 마스터가 된 사람과 마스터에서 몇 년 지낸 사람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아무튼 결과적으로 저희 팀은 2주간의 고된 연습 끝에 처참히 패했어요. 10경기 넘게 치렀는데, 그중에 딱 한 경기만 이겼고요. 그때 하나라도 못 이겼으면 지금 상태보다 더 안 좋았을 거예요. 저는 진 이유는 제가 못했기 때문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저희 팀이 상대 팀보다 티어 점수가 낮았고, 각자 쓸 수 있는 무기로 낼 수 있는 조합은 극히 적은 데다 안정성도 나빴죠. 반면 상대 팀은 그 대회 신청자 중 제일 점수가 높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리고 팀 조합도 안정적이었고, 분위기도 좋아 보였어요. 이런 조건에서 저는 속절없이 죽고, 지는 우리 팀을 보면서 너무 분하고 슬프고... 절망감, 무력감을 느꼈어요. 정말 이상하죠 고작 게임일 뿐인데. 머리로는 그걸 알고 있어도 제 심장은 터질 듯이 뛰었고 속은 매스껍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 걸 느꼈어요. 저도 게임 속 승부에 일일이 화내고 짜증 내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도 떨쳐낼 수가 없어요 지면 제 자신이 약하고 멍청하고 별 볼일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걸요 그 이후로 다른 사람과 대결하는 류의 게임은 전부 끊었어요 그러는 동안에도 도망쳤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요 내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도전했다면 더 강해졌을 텐데 전 그러지 못했어요 진 날 밤에 펑펑 울었어요 그러고 며칠간 우울함에 빠져 살아 자기혐오를 반복했어요 그게 2년 전 일이에요 지금은 대전 게임은 안 하고 1인용 게임이나 협동하는 게임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친구와 게임을 했거든요 갑자기 1 대 1 대전 모드로 바꾸길래 그냥 같이 했죠 그런데 전 한 판도 못 이겼어요 얕보고 있던 상대한테요 몇 판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길 때까지 계속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 이겼어요 너무.. 그때 생각이 났어요 그리고 멘탈이 나가서 첫 두 판은 아슬아슬하게 졌지만 그 뒤부터는 컨***도 제대로 못하고 어떻게 행동하겠다는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먹혔어요 하면서 게임하기 싫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대로 한 번도 못 이기고 도망치는 건 절대 싫다는 생각이 절 옥죄어맸어요 만약에 다 진다면 저는 정말 ***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게임은 제 자랑인데, 이러면 안 되는데, 내 정체성 하나를 잃어버린 것 같았어요. 그 게임은 오랜만에 하는 모바일 게임이고, 저는 주로 컨***러로 게임을 했기 때문에 경험 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제 자존심이 허락을 안 했어요 너무 분하고 왜 한 번을 못 이기지 생각했어요 저는 조작도 엉터리고 게임 내 상성도 모르고 멘탈 관리도 못하는 녀석이니 당연하겠죠 결국 중간부터는 울면서 했어요 너무 어이없죠 이런 걸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사람 하나 찾기 힘들겠죠 그래서 주변 사람에게 일절 얘기 안 해줬어요 어차피 이해받지 못할 텐데 그래도 누군가한테는 털어놓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