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있어 착한척을 하게 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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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 착한척을 하게 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살기싷다
·일 년 전
인간관계에 있어 착한척을 자동적으로 하게 되서 고민입니다. 저는 원래 (가까운 사람, 가족의 말에 의하면) 무뚝뚝하고 짜증도 많고 시니컬하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만사 귀찮아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친구관계에선 180도 다른 가면을 쓰고 있어서 요즘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1. 리액션을 과하게 한다. 2. 내 주장을 못펼치고 친구가 하자는대로 다 한다. 3. 기분나쁜거 말못하고 속으로 참는다. 4. 각각 성향에 맞게 맞춰준다. 5. 일부러 웃어주고 긍정적인척 부정적인 얘기는 아예 하지 않는다. 6. 싫은소리 하지 않고 칭찬만 해준다. 7. 친구 눈치를 엄청 본다. 8. 좋고 싫음을 말하지 못한다. 그냥 무조건 ok 9. 친구의 기분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등등 정말 많은데 저는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사람만 만나면 자동적으로 착한척 하는 가면을 쓰게되니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 갑을이 된거 같고 요즘 에너지 소모도 심하고 너무 피곤합니다. 양심도 찔리고 제가 뭘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이러는 이유중 저의 ADHD로 인한 잦은 실수와 어리버리함으로 친구가 저를 챙겨야되는 상황이 자꾸 생겨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어릴때부터 비판도 많이 받고 자존감도 다 무너진거 같고 그걸 티내기 싫어서 착한척 가면을 쓰고 어디서부터 고처야될지 이젠 모르겠어요.
자기혐오mbti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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