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어요. 영어유치원, 영재교육원, 전교회장, 특목중, 자사고, 명문대.. 그리고 이젠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 합격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아마 제가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이상적으로 말하는 '성공'에 가까운 삶이 주어지겠죠. 근데 전 이제 자살이 하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껏 목표는 거의 다 이뤄왔으니 이것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딱히 뭐가 힘들거나 우울하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그냥 그러고 싶어요. 갑자기 든 생각은 아니고, 오래전부터의 목표였어요. 그래도 이렇게 지원받았는데 뭐 하나는 해내야 할 것 같아서 취업까지는 하려구요. 솔직히 그 전에 죽으면 취업 때문에 힘들어 그랬다고 왈가왈부 하는 게 싫기도 하구요. 다들 저보고 부럽대요. 사랑 받으며 자라왔고, 풍족하게 지원받았어요. 제가 저를 봐도 대체 다 가졌으면서 뭐가 힘드냐고 할것 같네요. 근데 전 그냥 죽고 싶어요. 이유도 딱히 없고, 힘든 것도 없는데 그냥 그렇더라구요.
내가 충동구매가 심해 그래서 명품도 사놓고 사용 안하고 집에 두는데 집 공간만 차지하기도하고 한번도 안 쓴 제품들도 시세에 비해 많이 떨어지니깐 팔기엔 아까워서 친구들한테 나눠준단말이야 물론 먼저 물어보고 사진으로 보여준다음에 쓴다하면 줘 화장품 계열도 마찬가지로 내가 한번이라도 썼던 건 안줘 이번에 친구가 뜬금없이 선물을 줬는데 쓰던 화장품인거야 내 생일도 아니고 뭔가 특별한 날도 아닌 날에 선물을 준건 고마운데 굳이 쓰던걸...? 좀 많이 당황스러워 받을때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냥 얼버무렸는데 왜그런것 같아??
제대로 온것 같습니다 도대체 제가 뭘 위해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전한 변화가 아니라면 의욕이 나지않을 것 같아요 주변에 처한 모든 환경이 싫어졌어요 사람도, 가족도, 하고있는 일 전부 대체 그전까지 뭘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이랗게 무기력해버리면 위기감이라도 들어야할텐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생각도 안되고 그냥 축 처지네요
그냥 말그대로 임니다 안들키거나 잘 안 보이는곳 좀 알려주세요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괜스레 현실에서는 괜찮을 거 아는데 괜히 불안해 그리고 친구들이랑 싸워서 학교생활도.. 사실 혼자 다니는건 괜찮은데, 진로체험학습은 외로울거니까 또..그때 어카지 싶어서 또 불안해 그거 차피 별거 없을 거 같긴 하지만 ㅋㅋㅜ 친하던 아이는 이젠 서먹서먹하고 걘 다른 애들이랑 놀고 공통사도 사라지고 그냥 불안해요 내일이 오는게 그렇게 무서워서 오늘의 끝자락을 계속 붙잡고서 늦게 잠 내일이 와봤자 별거 없고 또 지나갈 시간임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데 말이지
학생이고 여자입니다. 평소에 밖에서는 화날 일이 생기면 좀 예민하게 굴거나 남에게 제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욕하거나 하는 식으로 푸는데 약간 집이거나 혼자 있을때면은 화가날때 자꾸 물건을 부수고 싶어져서 화날때마다 손에 잡히는건 다 집어 던지고 어떨때는 저한테 의도적으로 상처도 내는 식으로 감정을 표출해요. 이런일이 반복될 수록 부수거나 던지는것에다가 화를 푸는 저 자신이 진짜 무섭고 소름돋고 이런식으로 살다가는 나중에는 주변 사람한테까지 그 화가 미칠까봐 너무 무서워요
근육? 복근없는 남자... 여자들이 싫어하나요?ㅠㅋㅋ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과 일하는거 미치겠다 사람은 참 좋은거 같은데 나한테도 강요해서 힘들어 정신적으로
완벽주의자 상사랑 계속 일하는거 가능한가 완벽함을 나한테도 강요함 10가지 다 잘해야지 잘한다는 소리듣고 하나라도 틀리는 순간 너는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소리 매일 들음 견디지를 못하겠더라 퇴사하려고 감정없이 네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그게 1년차쯤 되니깐 화가 치밀어서 이제 그것도 안된다 한계치가 와서 술처마시고 ****** 욕을 하는 내모습에 놀랐다 평소에 욕 하지도 않는데 입에 담지 못하는 욕들을 내가 했더라 필름 나가서 그런 상사 다들 어때 그냥 버티면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