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옥상 찾았어요 바로 뛰어내릴 수 있어요 칼로 목을 찔러버릴 수도 있고 벽에 머리를 세게 박을 수도 있어요 드디어 죽을 수 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에게 맞고 자라왔고, 다들 한번쯤 있었던 친구조차 없이 굉장히 와롭게 자라왔어요. 초등학생 시절엔 사랑받기위해 sns에 올렸던 영상들로 애들이 조롱을 했고, 제 부모님 욕설도 서슴없이 해왔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땐 같은학년 남자애에게 스토킹과 *** 성희롱을 당했는데 그 일 조차도 애들과 부모님에겐 제가 문제라서 제가 헤픈 아이라서 생긴 일이라고 여겨졌어요. 주변 아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라는 강박이 거세졌고 친구들을 잃을까 돈을 마구써대기 시작하며 다른 사람 지갑에도 손을 대고, 담배를 피기 시작하는 등 일탈행동을 일삼았어요. 중학생 때에는 장난인 척 실수인 척 저한테 폭력을 사용했고, 제가 남자애들에게 몸을 대주고 다닌다, 남자에 미쳐서 살아가는 여자이다. 라는 내용에 소문도 돌았고 학교를 다닐때에면 뒤에서 저를 향한 욕설이 날라왔어요. 이때부터 학교를 나와도 뒤에서 사람들이 웃고 떠들면 저를 조롱하는 것만 같아 집 밖에 잘 나가지도 않은 채 인터넷에만 의존하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어요. 인터넷만 붙잡고 살다보니 당연히 공부량도 줄었어요.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한번의 전학을 왔는데 전학 이전에 학교에선, 학교 선배에게 목졸림도 당하고 이상한 소문도 떠돌았고 또래애들이 제 물건을 눈앞에서 버리고 책상을 어지럽히고 일부로 때리거나 수업시간이 큰 소리로 조롱하는 둥 괴롭힘이 더 심해졌고 학교에 가는 것 자체가 너무 공포였어요. 또래 아이들만 봐도 손이 떨려고 학교를 가야한다는 사실만 떠올리면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면서 이성적인 사고가 안될정도였어요. 괴롭힘이 너무 심해져서 정신의학과를 갔고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처방받았는데 이 약도 아버지의 반대로 복용하지 못했어요.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선 그 전 학교에서의 일이 와전되어 제가 선생님을 폭행하고, 학교에서 선배와 성 관 계를 했으며, 일방적으로 같은 학급 학우를 괴롭히는 아이다. 학교에서 선배들을 몰고 다니며 위화감을 조성한다라는 소문이 돌기시작하며 "질나쁜아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적응이 어려웠고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 사이가 나쁜 남자애가 전학오면서 또 다시 소문이 언급이 되어 그 소문은 사실처럼 굳혀져갔어요. 아직도 아이들 사이에서 제 이미지는 그렇게 자리잡혀있고 저를 보면 실수인척 흔히 말하는 어깨빵을 친다거나 욕을 난무한다거나 학급공지사항을 저만 알려주지 않는 등 보이지않게 계속해서 괴롭히고 있고 저는 이제 학교라는 공간 자체가 혐오스러워요. 학교에 등교하고 일과를 마무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너무너무 힘들고 버겁게 수행하고 있고 마지막 책임감이라는 명목하에 억지로 움직이는데 그 이상을 바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 집에서도 저는 그닥 좋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어릴 때 부터 예체능에 재능이 있어 일찍이 진로를 정한 언니와 너무 어린 동생탓에 세남매의 기대가 모두 저에게 쏠려 기대치가 올랐고,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저는 유독 부모님께 많이 맞으며 생활했습니다. 한번은 너무 ***러지게 우는 바람에 옆집에서 신고를 했는데 출동한 경찰이 아버지께 " 애를 때리려면 조용한 시골에 데려가서 때리지 왜 여기서 때려서 남한테 피해를 주세요 " 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한국 경찰에 대한 신뢰도도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그 이후 하루에도 수차례 맞았고, 중학교 때 한번 쉼터생활도 했었습니다. 중2 이후로 성인 남성이 저를 오래 주시하거나 화를 내면 아무 생각도 안들고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면서 숨이 잘 안쉬어졌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손이 떨리고 숨쉬는게 힘들어집니다. 지금의 저는 남들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고 사랑에 결핍을 느끼며 모든 면에서 가식적으로 행동하며 남자애들의 애정에 과하게 의지하고 방에서 나가지않고 모든 생활이 멈춰버렸으며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매번 잠만 잡니다. 제 모든 일상생활도 대인관계는 인터넷에 의지하고 있고 핸드폰을 잡지 못하는 모든 순간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을 하는 동안에도 행복한건 아니에요. 하지만 인터넷이 아니면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인터넷에서조차도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원해 거짓말을 치고 허언을 하며 관심을 유도합니다. 들어오는 모든 돈을 애들에게 사용하고 돈이 많은 사람인냥 꾸며냅니다. 몇몇 사람은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 해주지만 전 그저 가식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일 뿐입니다. 제 인생을 어떻게 풀어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새 너무 불안해요 걱정 할것도 없는데 불안하고 울컥해요 그리고 일상생활 하면서 느끼는것도 예전같지 않고 낯설어요 도와주세요
요새 너무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뭘 해도 즐겁지 않아요 제 증상들을 보니 번아웃인 거 같은데 저는 일을 지금 3개월을 쉬다가 이제 이직을 시작했는데요 체력이 너무 딸리고 마음이 계속 불안하고 짐덩이가 있는 거 같아요.. 사실 지금 이전에 이직을 한군데를 먼저 했다가 체력이 너무 안되서 한달을 쉬고 다시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안되네여.. 일을 3개월이나 쉬었는데도 이러는걸 어떻게 해야하죠? 번아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요새 너무 심적으로 힘듭니다.. 말 할데도 없고..
제가 고2쯤에 친구가 없고 방황하던 시기라서 휴대폰이 친구라고 생각해서 폰만 계속 만졌어요. 너무 외롭고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픈채팅을 하다가 모르는 사람과 채팅을 나누게 되었는데 순진했던 저는 사람을 다 믿어버리고 제 핸드폰 번호와 카톡을 줘버렸었어요. 전화도 한번 했던걸로 기억해요. 그 사람이 은근슬쩍 성적인 얘기를 해서 한창 성에 관심 있을 나이이기도 하고 호기심에 그 사람이 보내준 ***물을 보게 되었고 그거에 대한 제 느낌과 한번 ***를 해보고 싶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그 사람이 이상한 목적을 가지고 저에게 접근했다는 걸 저는 알 수 없었고 눈치를 못챘었어요. 어느날 만나서 간지럽히기 대결(?)을 하자해서 저는 당황했었어요. 그래서 얼떨결에 알겠다고 했어요. 결론적으로 약속은 잡았었는데 집이 멀고 낌새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약속에 안나갔는데 그 사람이 자신의 외국유학이 저땜에 취소됐다고 저를 탓하더라구요. 제가 귀찮기도 하고 무서워서 차단했다가 2~3년 뒤쯤에 푼 적이 있는데 군대 전역했다고 그러면서 전화가 왔어요. 예전 일을 말하면서 그 약속을 지키라고 해서 그때 학교 수업있다고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가면 제 자신이 위험해질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또 차단했다가 2~3년 지나고 차단 풀어봤는데 차단 후 친구 추가 기능이 사라져버려서 그 사람이 제 과거에 대해 폭로할까봐 불안해요. 제 프로필 사진으로 딥페이크까지 만들까봐 너무 불안해요. 솔직하게 조언해주세요ㅠㅠ
현재 대학 입시를 보고 있어요. 저는 실기를 봐서 실기 준비를 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떠올려보는데 앞으로의 삶이 너무 지겹고, 많은 돈도 벌 수 없을 것 같고, 그냥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남들이 다 하는 똑같은 일만 하며 쳇바퀴같은 삶을 살다가 끝날 것 같아요. 그래서 살아봤자 어떤 미래이고 어떨지 다 그려져서 더이상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없어요. 하고싶은 일들이 없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하고싶은 일들을 못한다고 해서 큰 미련이 없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싶은 마음이 더 커요. 그러면서도 막상 죽는 건 무서워서 지나가는 차가 날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들어요.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가족들 생각도 나고 그냥 도망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제가 한심하고 초라해져요. 최근에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예를 들어서 신호등에 걸려서 기다려야하는 상황에도 짜증이 나고, 계획한 시간보다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참을 수 없는 짜증이 나요. 밖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아무리 짜증이 나도 티를 내지 않는 편인데 집에 오거나 가족들과 있으면 그런 짜증을 가감없이 표현해서 가족들이 상처받고 제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면 너무 미안하고 제가 너무 싫어져요. 또 수업을 들을 때에 이전보다 심하게 긴장이 돼요. 이전에는 수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꽤 긴장이 되어도 막상 수업에 들어가고 시작하다보면 긴장이 해소되었는데 근래에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긴장 해소가 되지 않아요. 몸이 붕 뜨는 기분에 가슴이 답답하고 손과 발이 떨린다거나 몸을 가만히 두기 힘들어요. 또 피드백이나 숙제를 받아도 수업이 끝난 후 다시 떠올리면 잘 떠오르지 않는게 집중력이 흐려진 것 같아요. 이런 모습에 주변에서 정신 차리라는 말이나 멘탈을 잡으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그런 말을 들을수록 원래의 제가 어땠는지 모르겠고 점점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하루 하루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살어가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할까요?
제가 지금 처한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전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요. 하지만 이게 절 계속 옭아매고 있어요. 계속 두렵고 불안하고 무서워서 이 짐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싶어요. 심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두려워서 지금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집중하려해도 집중이 안 되요. 계속 제 일을 회피하려고 해요. 근데 그렇다고 마음이 편안해지지도 않아요. 계속 더 불안해져요. 그냥 너무 답답하고 두려워요. 해야만 하는 일이라서 안 할수도 없어요. 정말 미칠거 같아요. 하지만 마음의 짐이라도 달고 싶어요. 부담감이 너무 커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아무나 도와주세요
학교 생활도 망하고 원래있던 인간관계도 망했어요 가족에게 기대기엔 힘드시고 사실 공감도 안해주실것같아요. 그냥 한 마디로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과호흡과 불면이 계속 되고 그럴때마다 짜증나고 우울하고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자살계획을 해요 짜피 안이뤄질 것을 알면서.결국은 또 똑같은 하루들의 지속이에요. 이제 저도 지치나봐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부모님은 모르실거에요. 내가 이러는지도 관심도 없겠죠
고등학교 다니면서 시험준비중인데 전 성적에 압박주는 사람도없고 그냥 자기만족과 주번에서 인정해주는게 좋아서 열심히 공부를 해왔고 그냥 시험볼때도 내가 공부했던 내용 아는건 꼭 다 맞자고 생각하고 시험보는데요.. 갑자기 시험보는날 얼마 안남기고부터 딱히 스트레스 받은것도 아닌거같은데 우울한느낌도 없는데 갑자기 요즘 시험에 대해 의욕도안들고 그냥 대충하고 끝내고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그동안 열심히 한게있어서 포기하기 싫은 마음이 자꾸 충돌해요… 자꾸 정신이 멍하고 계속 공부를 해도 머리속에 안들어오고.. sns나 유튜브나 게임을 해도 별로 재미있는거같지도 않고 친구들이랑 연락하는것도 엄청 좋아하고 재밌어했는데 딱히 재밌는거같지도 않아요.. 왜 이런거죠 정말 전 딱히 우울하지도 않는데 재밌지도않아요
저는 꽤 심한 공포회피형인데요, 고1 1학기 때 쭉 친구가 없다가 2학기쯤에 미술을 하게 되면서 제가 꿈에 그리던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정말 그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았고 다른 친구들을 사귄다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저희 사이의 사소한 불화로 그 친구들과 멀어졌어요... 그 애들말고는 다른 친구는 필요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진짜 좋아한 친구들이었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힘들고 다른 친구를 사귀어야겠단 생각은 들지도 않더라고요. 제 탓이 어느 정도 있어서인지 그런게 더 컸던것 같아요. 게다가 학원 친구들이다 보니 마주치고 싶지 않아도 만나야 되는데 남들에겐 힘들티를 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괜찮은척 하다보니 더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집에 오면 온 기운을 다 써서 공부같은건 하고 싶어지지도 않고... 그림은 영 늘지를 않고... 그렇다고 해서 남들에게 말할 생각은 더더욱 안 들고요. 말할 사람도 없고 즐겁게 대화할 친구도 없다보니 고독감도 꽤 심했어요. 그냥 시간이 약이겠지 하며 버틴 고2는 정말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어요. 고3으로 올라가면서 중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랑 같은 반이 되면서 대화상대가 생기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무텨져서 인지 고독감과 우울감은 점점 없어졌어요. 하지만 친구를 사귈 마음은 여전히 들지 않아서 저랑 반에서 친하다고 할 수 있는 관계는 그 친구 하나뿐이었어요. 또 공부는 여전히 할 생각도 안들고 그림은 제자리걸음이고 학원에 가서 그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점점 우울감이 2학년때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올라오더라고요. 게다가 남들의 시선도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 제가 모르는 사람이 많은 학원에서 뭔갈 해야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특히 저는 그림을 못 그리니 사람들이 날 한심하게 보겠지라는 생각에 더더욱 위축되더라고요. 회피성도 점차 심해져서... 결국 학원 가는 시간을 늦추려고 돌로 제 팔을 긁어서 쓸린 상처를 내기까지 했어요. 그때가 학원에 지각하게 된 상황이었는데 전에도 몇 번 늦은적이 있어서 사람들이 절 지각쟁이로 여길거란 생각에 저지른 짓이었어요. 그 뒤로 쭉 이렇게 살다가 어느날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란거구나, 내가 원한건 있을 수 없는건데 내가 욕심낸거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어서 성적, 그림, 친구관계에서 제가 바랬던 모든걸 내려놓고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살만해지더라고요. 확실히 감정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수능이 끝나니까 학업 스트레스도 사라지니 더 밝아지기도 했고요. 근데 근본적인게 해결됐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엄마한테 정말 용기내서 정신과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집 근처에 있는 정신의학과에 갔는데 제가 정상이래요... 스트레스 지수도 평균이래요 엄마는 제가 힘들다니 가보긴 하겠지만 솔직히 저는 우울증이라기엔 너무 잘 지냈대요. 확실히 저는 힘들었던 기간동안 잘먹고 잘자긴 했어요... 근데 납득이 안돼요 그럼 저는 멀쩡했을 때에 비해서 쓸데없이 예민해지고 남들이 절 조금만 짜증나게 해도 살인충동이 들고 생각자체가 비관적으로 바뀌었는데 왜 나아졌는데도 이게 쭉 유지되는걸까요? 울면서 그림 그린적도 한두번이 아닌데 사람이 너무 싫고 오히려 혼자가 좋은데 새로운 관계를 만들 의지조차 생기지 않는데 이게 정말 나아진건가요? 깨닫고 나서는 수능을 보러가도 수능을 망쳐도 제 일이 아닌것마냥 아무생각도 안들고 버즈 본체를 잃어버려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란 불안이나 기대도 느껴지본적 없고 불합격해도 멀쩡해요 제 일이 남 일같이 느껴져요... 부모님께 재수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수능이 끝나고 밝아진걸 보니 대학에 가서 더 큰 세상을 경험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거래요. 근데 저는 옆방에서 동생이 공부하는 소리만 들어도 열등감에 동생이 저보다 좋은 대학을 갈 것 같아 불안해지고 동생을 죽이고 싶고 비참해지는데 이것도 대학가면 나아지는건가요? 대학을 가도 이 열등감이 계속되고 회피성이 유지되면 그것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건가요? 사실 저는 별거 아닌걸로 지금 엄살을 부리고 있는 걸까요? 제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어떻게든 증명받고 싶은 걸지도 몰라요 부모님의 말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요... 근데 정말 모르겠어요 어딘가로 가야한다는 건 아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을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객관적으로 힘든게 맞을까요? 저도 절 잘 모르겠고 제가 하는 모든 생각을 믿을 수 없어요 끊임없이 의심하게 돼요... 혹시 전문가분들이 이건 뭐다라고 정확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