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3 학생입니다. 저는 3년전에 썸타다가 깨진 남자애가 있어요. 거의 사귀기 직전까지 간 애이고 잠수와 환승을 동시에 당했었어요.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제자신이 안타깝기도 하고 3년이 지났는데도 그 애를 못 잊었어요. 이별 극복 영상 그런거에도 다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만 하고 댓글을 봐도 몇개월 지나면 다 잊는다는 말이 많아요. 근데 전 안그런데요. 아직도 그때 들었던 노래를 듣거나 그때 서로 주고 받았던 쪽지를 보거나 쇼츠, 릴스에 이별 관련된 영상이 뜨면 눈물이 나와요. 학교나 길가다가 마주칠때면 가슴 한편이 아려오기도 해요. 몇달전에 학교에서 그 애가 우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저도 울었지요. 그냥 그 애가 우는게 너무 슬펐어요. 이게 정상인건가요? 3년동안 못잊는게...
만난 지 9개월 중 한 번 이별하고 재결합한 커플입니다.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지만, 결국 이틀 전 다시 이별을 맞이했네요. 그 사람과는 즐거울 때만큼은 정말 결이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서로의 성향이나 취향, 같이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너무나 비슷해서 함께 있을 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래서 우리가 다시 만났구나' 싶을 정도로 잘 통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하지만 정작 제 마음이 힘들거나 불만이 생겨서 이야기를 꺼내면 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본인이 듣기 싫은 말이 나오면 상대방은 "나 지금 너무 스트레스받아"라며 대화를 아예 차단해버리곤 했어요. 정서적인 교감과 깊은 소통을 원했던 저에게 그 말은 늘 절벽 앞에 서 있는 것 같은 절망감을 주었습니다. 즐거울 때만 연인이고, 힘들거나 갈등이 있을 때는 남보다 못한 게 과연 맞는 걸까요? 머리로는 끝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은 아직 이 오류 같은 관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를 가장 괴롭히는 건 그 사람 집에 남겨진 제 짐들이에요. 그 물건들을 보며 '짐을 핑계로라도 연락이 오지 않을까', '짐 어떻게 할 거냐고 먼저 말을 걸어주지는 않을까' 자꾸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잘 맞았던 그 성향과 즐거웠던 기억들 때문에 이 짐조차 마지막 연결 고리처럼 느껴져서 자꾸 핸드폰만 보게 되네요. 이별 후의 이 침묵을 견디며 연락을 기다리는 제 모습이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저처럼 결은 잘 맞았지만 소통 문제로 결국 헤어지신 분들, 이 시기를 어떻게 버티고 계시나요?
저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게 뚜렷한 사람이었어요. 싫어하는 것만 건드려지지 않으면 뭘 해도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대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연애를 하고 특정 사람과 계속 가까워지면, 그 싫어하는 것들이 건드려지고 상대방에게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모습들이 자꾸 보이더라구요. 분명히 상대방을 좋아하고 사랑하는데도요. 그것 때문에 제가 식어서 헤어지기도 하고, 또 저도 모르게 일상적으로 "난 이런 게 싫어. 그거 꼭 해야 돼? 아 난 그런 사람 싫어." 이런 말들을 하다보니 상대방이 상처를 받거나 지치기도 했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27년차 부부인데 지난 5년넘게 바람피운 것을 알고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네요. 미안하다고 하면서 창피해서 직접 연락을 못끊는다. 제가 차단하고 지우고, 해결방안을 메일로 썼는데 답이 없어요. 답장을 하면 더 상황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데, 아직 아이들이 학령기라 가정을 지켜나가야 하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최근 헤어졌습니다. 그는 저에게 여러개의 조건을 걸었고 몸만들기, 같이 종교가기 등등이 있었고 저는 그래도 열심히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그는 칭찬 한마디 없고 그게 칭찬 받을 일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저에게 육체적 끌림이 없다고 했거 그럼에도 저는 관계를 이어나가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모임을 갔는데 그가 과거 교사일을 했고 너무 좋았다는 제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술김에 서운함이 폭발해서 너는 왜 나한테만 엄격하냐고 사람 없는 계단에서 말했지만 걔는 어쩌다 한번 볼 사람이고 왜 이러냐고 그만하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지금 현 상태는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어짜피 제가 매달려도 그는 절대 안받아줄 것 알고 저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근데 계속 그가 꿈에 나와요. 저는 매달리고 그는 저를 뿌리처요. 깨면 기분이 너무 나쁘고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제목그대로에요.. 2년전 같은 직장에서 만나 연애를 했고 미래이야기까지 나누던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고 용서를 해줬고 또 바람을 폈습니다. 근데 바람핀 상대가 같은 부서 여직원... 모두 다 한 직장이며 평생동안 다닐 직장입니다.. 그 뒤 저는 헤어지고 정신과를 다니며 신경안정제, 수면제를 복용하며 1년을 버텼습니다. 종종 마주치지만 어찌어찌 버텼는데 올해 둘이 결혼한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는데 그 당시가 떠오르면서 불면증과 불안증세를 또 겪고 있습니다. 겨우겨우 버텼는데 또 이렇게되다보니.. 이곳에 가입하자마자 이런글을 남기게 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자꾸 불안감이 엄습하고 초조한 느낌이 계속해서 듭니다..
고통없이 죽는방법 없나? 삶이 재미가없다..ㅠ
2년연애하고 결혼식올린지 2주됐습니다 저는 사실 과거가 좋은 여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신랑을 만나고 행복한 삶을 꿈꿨어요 연애하면서 제 과거를 하나씩 알게되고 신랑이 헤어지고싶다고 할때마다 저는 울고불고 매달렸어요 인간같지도 않다 자살해라 죽어라 니인생이 쓰레기같은데 왜 내인생을 망치냐 등 폭언을 듣고도 저는 제가 과거가 좋지않은 사람이라 사랑하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그러면서 관계는 어느정도 유지는 되었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과거에 혼인신고했던 사실을 남편이 알게되었어요 사실 저는 20세가 되던해에 사랑해서 한 혼인신고가아닌 불법적으로 이용하는데에서 돈준다고해서 처음보는 사람이랑 뭣모르고 한 혼인신고였고 그게 평생 남을지 몰랐어요 그러면서 저는 평생 이사실을 안고가야했고 이사실을 남편이 알게되면 헤어질까 무서웠어요 언젠가는 말을해야하는데 무서워서 말못했던 사실이 있었어요 근데 신랑은 저에대한 헛소문을 듣고 저에게 물어봤고 저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20살때 이런이런 상황에 한건있는데 그건 니가 알던 사실하고 다른것이다 라고 설명을 했더니 지금까지 본인과 본인 가족을 속였고 저는 혼인신고한건 남았기때문에 저랑 끝내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그것때문에 한번 갔다온여자가 되었고 사실이 아닌게 사실처럼 몰리는 상황에 너무 힘들어요 저는 그래도 예전처럼 다시 돌***수 있기를 바라는데 남편은 그게 아닌가봐요 제가 매달리니까 남편은 이제는 믿음과 사랑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이관계를 놓고싶지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저에게 너는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제가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하더라고요 이제는 사실이던 아니던 중요하지않대요 저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저는 정말 앞으로 새삶을 살며 행복할수 없는걸까요
보고싶다. 늘 괜찮은 척 해도 마음한켠엔 너가 남아있어. 너가 미우면서도 너무 그립다. 하지만 너는 굳게 마음 먹은 것 같아서 좀 서글퍼져. 너가 이렇게 단호한 사람이었나 싶다. 넌 괜찮아?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거 뿐인데. 지금 이 글 쓰는 와중에도 눈물이 나거든. 보고싶어. 많이........ 나도야 이세상 힘든거 너가있어서 행복하게 버틸 수 있었어 너무 보고싶어. 다시 한번 큰 손으로 나를 안아주면 안될까
남자친구가 지금 시간 갖자고(1주일 정도) 한 상태입니다 같은 과, 선후배 사이 CC예요(제가 2년 선배). 같은 동아리를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동아리 회장을 맡고있는 상황이고 저는 OB회원인 상태입니다. 다른 OB회원 한 명이, 지금 동아리 회장이(남자친구) 어떤 점들을 잘못하고 있고, 어떻게 동아리 운영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써서(상당히 공격적이게) OB단톡방에 올린 상태입니다..(남자친구는 없는) 남자친구가 그 카톡 전문을 보고, 저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과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을 들켰다는 사실에 너무 힘들어합니다.. (평소에도 제가 서운하다고만 하면 너무 힘들어하고, 서운하게 했다는 사실 자체에 힘들어해요) 이 일 자체만으로 스트레스고, 남자친구는 이 일로 일상생활까지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 저도 놓고 싶다고 합니다... 이 일이 있고 거의 2주가 되어가는데, 제 얼굴만 보면 그 카톡이 생각나서 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최근 통화했을 때는 제가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 떠나보내고 싶고, 스스로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보여 힘들다고 해요.. 일주일정도 시간을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본인도 저와 계속 만나는 쪽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해요 너무너무 힘들어하고 밥도 잘 못먹는 정도라고 합니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다른 스트레스 상황이 쌓이자 저에게 헤어지자고 2번 정도는 했어요 제가 그러지 말라고 했구요... 지금 본인이 연애할 상태가 아닌 것 같고, 살도 너무 쪄서 자존감도 너무 낮고 제가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고 계속 합니다.. 상대는 잘 모르겠지만 회피형 성향이 조금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저와의 갈등을 최대한 피하려하고, 제가 서운하거나 조금 힘들어하면 그렇게 본인이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너무 힘들어합니다. 또 갈등을 모두 스스로의 탓으로 돌리구요 저는 불안형인 것 같아요 조금만 제 생각과 다르면 서운한 감정도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연애 후 계속 갈등은 저의 서운함 표출-> 남자친구의 자책 -> 제가 오히려(?)위로 이런 패턴으로 흘러갔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