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함부로 대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죄책감|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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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함부로 대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tuejsodww
·일 년 전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과거실수의 후회로 나 자신을 함부로 대하고 학대하는것 같습니다 막 때리고 미워하고 또다시 사랑하고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5년째 다니다 최근에 자학을 내려놓고 저자신의 부족함인정하고 하나하나 가진것에 감사하며 저자신의 부족함에 대하여 차근차근 나 자신 귀하게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자신이 무언가 키링을 사고 싶을때 에이 나까짓게 이런거 안사도 되 하다가도 사고싶어 눈독들이구 사고 잘했다보다는 눈치가 쓸떼없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자신이 주눅이 듭니다 그리고지금도 나자신의 장점이 먼지 모르겠습니다 단점은 보이는데 강점은 운동좋아하는것 말고는 없습니다 얼굴에 보조개말고는 단점이 너무 많아감정조절도 고치고 공감도 고치려고'하는데 어찌 나를 자신을 만들어야되고 사랑해야되며 사랑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저도 과거가 생각나도 보등어주고 아껴주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지 눈치가 보이고 자존감이 낮아 감정일기랑 칭찬일기도 쓰고 있습니다 그치만 낮아요 감정기복도 심해요 어찌하면 자존감높은 사람으로 될까요? 저 자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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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카님을 지지합니다.
#자존감
#자기사랑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과거에 저지른 실수에 대한 후회로 자책하고 자학하는 행동을 반복하셨었나 봅니다. 자신을 때리기도 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다가 5년 전부터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네요. 이제는 부족함을 받아 들이고 자신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계시지만, 얼굴의 보조개나 운동을 좋아하는 것 말고는 여전히 장점을 발견할 수도 없으니 무엇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 지 막막하신가 봅니다. 감정일기, 칭찬일기도 쓰고 있지만, 이렇게 해도 되는지 눈치도 보이고 감정 기복 때문에 이런 모든 것들이 혼란스럽기도 한 상황이신 것 같네요.
원인 분석
어떤 일이었는지는 몰라도, 마카님의 실수를 마카님 자신이 가장 용서를 못하시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마카님은 그 실수에 매몰되어 스스로 가장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못 빠져 나오셨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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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arsLeftCry
· 일 년 전
저는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기계발서도요. 눈치를 본다는 건 나에 대해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스스로를 안아주고 격려하는 것에 집중하시고 나의 내면에 집중하여 내면을 성장시켜 나가는게 나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