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엄마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다. 이미 사망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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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결국 엄마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다. 이미 사망한 강아지를 처리한 그 병원으로 다시금 형했다. 강아지는 이전 강아지와 같은 증상을 보였고, 한동안 나름의 감시를 통해 호전되었다. 최근 다시금 다리를 절뚝이더니 결국 아파한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내 아랫배도 아프고 간지럽고 따갑다. 매우 허기지고 역시나 눈(물)이 왔다. 아, 죽고 싶진 않은데 죽고 싶게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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