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상담인데 상담쌤이랑 너무 안맞다. 변화하고 싶은데 앞으로 나가려고하면 붙들고 끌어내리는 느낌. 자꾸 과거 이야기를 물고 늘어진다. 과거가 나의 현재와 무슨 상관이라고...영향을 줬겠지 당연히. 그런데 난 그 작업은 너무 오래 걸리는 일인데다가, 내가 고요히 하고 있고, 상담샘과는 함께 점검하면서 나아가고 싶은건데.. 그야말로 8회기안에 얻어낼 무언가를 기대하는건데. 실질적인 변화를 원한다고 말했는데도 또 이상한 과제를 내줌... 오늘까지 해보고 또 아니면 남은 회기는 환불받아야지...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신경쓰고..ㅜㅜ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직 중.고등학교때 쓰던 교과서랑 학원에서 푼 문제집을 못 버리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엄마가 자꾸 쓸모없는거 모은다고 버리겠다고 하니까 괜히 불안했고 방1개에 동생들이랑 같이 쓰는데 엄마는 좁은방 왜 자꾸 싸모으냐고 뭐라해서 저는 그냥 자취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교과서를 잘 버렸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는 선생님이 교과서가 나중에(?)필요할수도 있다는 말을 듣어서 모으고 있었고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닌 기초가 부족한 정도로 공부를 못했지만 중3때 고등학교를 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에 수학을 모르는 문제는 여기저기서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가 다녔던 아동복지관 사회복지사님에게도 모르는 문제를 물어봤으나 사회복지사님이 하는말이 원장님에게 잘 보일려고 그러냐는 식으로 말해서 아니요라고 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엄마로부터 뭐만 잘 못 알아듣거나 멍청하게 굴면 머리가 나빠서라는 등 이런말들을 듣어왔어요 그리고 고2쯤에 동생이 그 당시 중3 이었는데 고등학교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동생담임이 제 등급을 물어봤고 동생은 말하지 않으려다가 담임이 자꾸 캐물어서 사실대로 말하자 아 너네언니 공부 못하는구나라고 말했다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엄마한테 말했지만 엄마는 사실이 아니냐 라고 말했어요 그때부터 한국 입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2때는 제가 우울했던 시기라서 너무 심할때는 창문을 계속 응시하다가 상상으로 내가 저기 떨어지는 상상을 많이 해왔습니다 현재는 고2때보다는 그러한 상상은 허지 않지만 가끔 우울해지는 정도입니다 딴말로 새어나간 것 같지만 제가 말하***하는 바는 학창시절때 이러한 것 때문에 못버리는 것인지 아니면 왜 못버리는 것인지 의문이지만 또 버린다면 엄청 불안할 것 같아 마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그런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존재같은데 내가 너무 존재가없어요 친구도없고 여친도없고 선후배도없고 같이 살아온사람도없어요 그래서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그냥 같이 만나서 포옹이라도 하실분있나요 힘든세상속에서 내 존재를 입힐 누군가라도 있으면좋겠어요 힘들때 외로울때 찾아가고 같이 위로하고 응원해주고 내가 좀 더 잘될 수 있도록 복돋아주고 나도 살 용기나 열심히 할 의욕도 생기고 사람때문에 더 잘보이고싶고 잘하고싶어서 욕망도 생기고 의지도생기고 불안정감으로 인해 무언가 좌절하거나 그만두지않고 끝까지 해내고싶고 제가 무언갈 그만둔 이유는 어딘가를 한없이 뛰어가는데 차가운 겨울날 눈을 내리고 가로등 말고는 주변이 껌껌하더라구요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앞이 깜깜한 강변산책로를 달리고있는거지 적막함과 막막함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겠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에 소리도없고 폰은 차가운데 연락할 연락처도없고 주변에 사람도 아무도 없고 시설이나 건물도없고 동물도 없고 그냥 공기가 부딪히는 소리도 들리지않았죠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전 공포에 질렷어요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그냥 만나서 교류하고 저를 이끌어주세요 어디 괜찮냐고 물어보고 힘든일있으면 얘기해달라고하고 힘들면 찾아와달라고 하고 한번씩 안아주고 같이 밥먹어주고 안식처같은 사람이 있으면 했어요 이 글을 보는 그 어떠한 누구도 저만큼 고립되고 고되고 외롭고 사랑받거나 인정받거나 사람과 무리속에 때탄적도없고 외로움과 불안함과 공허함의 연속이네요 저 한번만 좀 도와주실래요 저는 지금 누구보다 절실하고 간절하게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부산에살고30살이고 아무나 상관없습니ㅏ 카 톡 아 이 디 c h i n 9 h a e 입니다
올해 중3으로 고등학교원서 쓰는 기간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져요 아무런 목적과 꿈없이 직진만하다보니 공부는 내쪽이 아닌것같으면서도 다른길은 없고 많이 고민하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는 앞두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부모님은 "너가 특성화고 가는쪽으로 직업을 할게 아니라면 일반고에 갔으면해" 이말을하셔서 특성화고를 뒤로하다보니 특성화고는 끝났고 일반고만 다가와요.저는 정말 공부쪽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아예 못하기보단 영어 역사 쪽이 많이 약하다보니 내신은 그닥, 주변 학교를찻아보니 사립고가 있는데 학사가있어서 학사만 좋게보는 선생님이 있다는둥 자유롭다 여러글을 찻아보고 생각이 많아져요 분명 가서 열심히 하면된다는데 그게될지, 같이 고등학교가자던 친구한명은 생각이 바뀌고있고 한명은 내신으로 못갈것같다고,, 성격이 막활발하지는않아 적응 못할까 걱정되고 이렇게 목적없이 가다가는 힘빠질것같고,,, 어떤목적이 없다보니 무슨이유로 이렇게 사는지 왜 이렇게 아파하는지 모든걸 냅두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걸 잊어볼까 예전엔 방과후나 혼자 놀러가는듯 생각할시간없이 바쁘게 달렸는데 이젠 그럴 거리도없고 그래서 어짜피 나중에 할거 부오님께 사정사정해서 알바허락받았더니 아직 중학생인지 뽑는곳은 많이없고 누가 다시한다해서 나중에 연락준다고하고 순탄하게 지나가려던거 힘만 빠지는것같아요 이시기에는 모두가 이런고민을 하는것같아 지나가려해봐도 뜻대로 되지는않고,, 내가 괜히 과하게 생각하나 내가 너무 그런가싶기도해요,,
남자친구가 ***(서 ㅇ 매 매)를 했을까봐 무서워요 한건 아니에요 아닐거에요 근데 친한친구들이 성인되고 몇번 가본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건 가봤을 수도 있지않을까? 끼리끼리 아닐까 이런생각에 너무 무서워요 좋아하고 잘해주고 다 떠나서 그냥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는데 그런쪽을 진짜 싫어해서 괜히 무섭네요... 불안하다고 남친한테 얘기해본적 있는데 걱정말라고 절대 안했다고 하는데 믿어도될까요ㅠ 사실 저희가 만나게 된것도 커뮤니티를 통해서 만난거여서 더 무서운거같아요 그래도 사귀기전에 손도 안잡았고 한달넘게 데이트를 했었거든요 ㅠㅠ 조심하기도 했고 ㅠ그런데 괜히 연예인 뉴스기사 이런거 뜰때마다 무섭네요ㅠㅠ 바람피면 어쩌지 업소 갔으면 어쩌지 생각에요ㅠㅠㅠ
가족뿐만 아니고 친구에게 특히 자꾸 부정적인 말을 자주해요 그것때매 한 친구는 끝까지 참다가 절 떠낫고요 어쩌다가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된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학교친구 한명도 떠날거 같아서 늦기전에 뜯어고치고싶은데 머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생각을 부정적으로만 하는것도 아닌데 말을 자꾸 안좋은쪽으로 하니 자꾸그러면 상대가 피곤한것도 당연하니까요
그냥 빨리 늙어 죽고 싶다 청춘 추억 이런 거 다 없어도 괜찮으니까 고입 내신 대입 수능 인간관계 학점 졸업 취업 사회생활 이런 불안한 일들 몇십년동안 겪고 싶지 않다 이제 중1이고 내년에 중2인데 앞으로 닥칠 불안한 일들이 너무 무섭다 지금 내가 공부를 똑바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고등학교 가면 어떤 과목이든 공부 *** *** 것 같고 예체능 쪽으로 가자니 취업 못 해서 돈 못 벌 것 같고 내년에 중2라니까 순간 무서워진다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인이 될 순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고 생을 즐길 새도 없이 계속 돈만을 위해서 성적 실적 인간관계 사회생활 이런 거에 매달릴 것 같다 내가 이 생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꼭 성적 관리 잘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업 갖고 잘 살고 싶은데 초등학생 때로 돌아가서 영원히 갇히고 싶다
저는 휴학하기 전 대학교 1학년때부터 학교를 다니면서 방학이면 교회캠프를 나갔다 왔었는데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행복만 가득하게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삶에 갭차이를 많이 느꼈었어요. 집은 엄마랑 갈등이 심하고 현실은 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항상 혼자이다보니 방학때와 학교 상활은 갭차이를 많이 느꼈고 행복과 멀어진 삶을 살며 우울하게 살았던것 같아요. 만날 사람도 없고 학교 공부말고 할게 없어서 그냥 학교 독서실에서 있다 늦게 들어오고 엄마랑 싸울까봐 저녁도 그냥 나가서 사먹고 오고 일부로 집 주위에 어슬렁 거리다 1학년때부터 집을 안들어가려고 애썼어요. 그리고 1학년때 외로워서 에타 대학생 앱에 아무나 사람도 막 만나고 다니다가 그냥 공부나 해야겠다 싶어 2학년땐 입시가 아쉽기도 하고 엄마도 싫고 학교에 절 괴롭혔던 애들도 너무 많이 다니고 고등학생때부터 재 입시를 치르고 싶었어요. 그래서 부모님 반대에도 1년 휴학하고 입시공부를 했는데 하... 최근 코칭을 통해 현실을 알아버렸어요. 코칭을 2분한테 지금까지 받았었는데 전에도 코칭님이 자존감이 낮아서 입시라는 선택을 했을것 같다 하셨고 최근에도 다른 코칭님도 비슷한 말을 하시고 상담사님도 저보고 회피목표라 하셨어요. 전에는 부모가 반대해도 희망을 품고 계속 공부를 했는데 이젠 스스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선택을 한것 같아 스스로가 의심스럽고 이젠 저를 못 믿겠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아빠는 대학 간판 하나도 중요치 않고 빨리 4년 졸업하라고 그러시고 아빠 회사에서 일 배우고 입시영어 말고 실용영어 공부 열심히 하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코칭님 2분다 아빠 말처럼 그와 관련된 일을 빨리 배우고 대학교를 바꾸지말고 대학원을 회사다니면서 다니라고 하셔서 이젠 코칭님들과 아빠말처럼 제 1년 휴학한게 저의 낮은 자존감 때문에 제 스스로를 망친것 같아 미치도록 후회하고 제가 제 자신을 망쳤다는 자책에서 밧어날수 없고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님 손에 벗어날수 없고 결국은 아빠가 원하는대로 살수밖에 없고 내가 노력해도 운명은 정해져 있는건가 싶고 특히 엄마를 벗어나고 싶은데 이 환경에 벗어날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과 앞으로 엄마랑 같이 살면서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게 살기 싫고 요즘 아침이면 죽고 싶고요... 오히려 1학년부터 장학금 받으면서 엄청 공부하면서 다녔는데 제가 1년 휴학해서 오히려 그냥저냥 학교 다닌 애들보다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1년 늦게 졸업하고 제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남들보다 늦은것 같다는 생각이 몇달째 계속 맴돌아요..진짜 억울하고 죽고 싶고 휴학한게 스스로에게 너무 자책하게 돼요. 그리고 현재는 실패자처럼 한 없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하네요. 1년 휴학한게 생각할수록 후회해요.. 힘드네요. 사는게
이미 글렀다 그냥 죽어
친구 여러명이랑 있으면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의심스러워요 친구 여러명이랑 같이 놀면 가끔 내가 여기서 같이 놀고 말할 자격이 있나 의심스러워져서 말 수도 줄어들고 텐션도 낮아져요.. 심지어 친한 친구인데도 내가 얘네랑 놀아도 될만한 사람일까 싶어져요ㅜ 예를 들어서 친구들과 정말 친한사이인데도 내가 얘네와 친해도 될만한 사람인가 싶어져서 3명이서 걸을 때 계속 내 의지로 뒤로 가고 갑자기 슬퍼지고 말수도 적어져서 고칠 방법이 있나 궁금해요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