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집 옆에서 같이 잠든 고양이 조용히 돌아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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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ForN
·일 년 전
고요한 집 옆에서 같이 잠든 고양이 조용히 돌아가는 세탁기 소리 쌀쌀한 겨울 공기 포근 한 이불 뜨뜻한 전기장판 좋아하는 만화책 달달한 커피 잔잔한 음악 여유가 된다면 계속 이렇게 혼자있고 싶다. 어릴적의 나는 스노우볼 세상속의 오두막에서 사는 소녀인형이 부러웠다. 반짝반짝한 세상속에 환한 미소를 짓고 바구니를 든 소녀는 늑대도 학대도 사악한 저주도 없는 곳에서 퍽 안온해 보였다. 나의 고요함은 살얼음 위에 있어 언제든 깨어지기 쉬웠는데. 어제는 그런 새벽이었다. 잠들다가도 한 없이 밑으로 끌어당겨지는 느낌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에 세네번씩 잠을 깨버렸다. 병원약이 다시 필요하다는 걸 이제는 인정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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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말고열심히살아보자
· 일 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두 열흘 약 안먹고 버티다가 도저히 못견뎌서 제 발로 병원을 찿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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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일 년 전
@죽지말고열심히살아보자 토닥토닥🫂 마카님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