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을 부르는 단어들이 학폭 가해자들을 스스로 소개할 때 쓰는 단어네요
연애도 인간관계도 다 버겁고 지친다... 다그만하고싶다ㅠㅠㅠㅠ난왜이렇게 나약한거지...
어느 날 시골에 갔는데 큰 개와 작은 개가 있었다. 큰 개는 자고있었고 작은 개는 놀자고 계속 큰 개를 귀찮게했다. 그러자 큰 개는 작은개와 싸우지 않고 한숨을 쉬곤 자리를 옮겨서 다시 자기 시작했다. 공산당원이 병원에서 씩씩거리고 있었다고한다. 그 병사는 기독교 간호사를 끌어다 총살하고 오는 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총살장으로 끌려가는 트럭에서 간호사들이 기도를 하더란다. 그 내용은 병사 자신을 부디 용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사람은 자신을 약자라고 느끼면 작아진다고 한다. 그럼 그 압도감에 화가 무척이나 난다고한다. 더 큰 사람이 되고싶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건 끔찍한 저주라고 확신함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제자리 걸음이고 취업 막차는 사실상 코로나 이후로 완전히 끝난 셈이고 4대졸이 아니면 인생 패배자로 낙인 찍는 분위기는 여전하고 이미 있는 애들은 거들떠 ***도 않으면서 출생율 낮다는 소리만 되풀이하고 착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아닌 주변 일이 어떻게 굴러가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못돼처먹은 사람이 되는 것이 유행을 타질 않나 무례한 것이 멋진 거라고 생각하지를 않나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같이 악의로만 똘똘 뭉쳐서 타인을 괴롭히는지 이 세상엔 인간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절반만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나도 사라지고싶다
숨 쉴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마음대로 표정 지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돈이 있어서 감사해
사랑받고 싶다. ㅠㅠ 물론 지금까지 쭈욱 여러 종류의 사랑을 받고 살아왔지만, 연인의 사랑을 받고 싶어.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2년차된 주부예요~ 어릴적부터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작은 일에도 한없이 갈대처럼 흔들리는 유리멘탈이구요~ 애낳고 산후우울증을 겪었고 그것도 모르고 쭈욱 살았어요 1년전 우울증 치료를 받는다고 약을 먹었는데 약의 효능을 모르겠어서 지금은 안먹고 생활하고 있어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마음에 기쁨이 없네요~ 유료 운동도 저를 위해 쭉 했는데 그마저도 가정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만 두었어요~ 아이가 둘있는데 첫째 아이가 발달성장애가 있어요~ 전 엄마니까 강해져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죽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책임감없이 죽을 수가 없어요~ 근데 오늘은 갑자기 억울한 마음이 드는거예요~ 내가 선택한 삶인데 왜 억울할까... 지금껏 자책만 하며 살아왔어요~ 다내탓이라고~ 근데 오늘은 남편도 밉고 너무 내 삶이 억울한거예요~ 제가 어릴적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일찍 철이 들어서 힘든 일이 있어도 끙끙 앓았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말도 못하고~ 지금껏 육아만 해오고 내삶이 없었어요~ 용기를 내어 다시 일자리를 찾아 가려는데 두렵기도 하고 능력도 없어서 막막하더라구요~ 이런 제가 또 억울하고요~ 다 내가 택한 삶인데요~ 말에 두서가 없죠..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그런가봐요ㅜ 이해해주세요~
시험 오늘 시험 날
집에잇으면 갑갑하다 답답하고 좀 그렇다 머리를 안감고 잇는데 감을때되서도 짜증나고 오늘은쉬고싶다고 햇다 힘들어서 몸도고단해서 . 일하지않아도 힘들어요
많이 배운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과 연관지어 나에게 안좋은 의도로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교수, 임상심리사, 교사부터 일상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까지. 그러나 사람의 판단과 해석은 종종 틀린다. 만약 간단한 일을 열명이서 한다고 해보자. 잘 마무리되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옛말엔 틀린게 없다고 말할 것이고 잘 풀리지 않았다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을 떠올리며 옛말엔 틀린게 없다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해석은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끼워 맞추기” “아님 말고” 얼마 전 미숙아 딸을 살해하고 자살한 젊은 의사에 대한 뉴스를 봤다. 오래전에 일어났던 일이었다. 사람들의 반응은 “완벽한 인생을 살다가 인생의 오점이 생겨 자존심상해 자살했을 것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자신도 몰랐을 수 있다. “수리기사들이 집에 와서 뭘 훔쳐가려고 집을 비워달라고 하는 것 아니냐” “임상 검사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일부러 날 무시하려고 그랬을 것이다” 아님 말고 해석과 판단은 꽤나 폭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