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사사건건 제게 화를내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혼|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어머니가 사사건건 제게 화를내십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일 년 전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이혼하시기 전에는 자주 아버지와 싸우시긴 하였으나 저에게 이렇게까지 화를 내지는 않으셨는데 아버지와 갑작스럽게 이혼을 하시고(저는 사전에 얘기없이 통보만 받았습니다) 제가 우울증에 걸린후부터는 제게 사소한 일일지라도 콕 집어서 화를 내시면서 저를 깎아내리십니다.. 제가 용돈을 너무 많이 쓴다던가, 평소에는 웃고 넘어가시던 농담을 듣고는 갑자기 정색을 하신다던가 하는 등 집안 재정이라던가 어머니의 기분을 살펴 그때그때 말을 적절히 하지 않으면 아무리 작은 것이었더라도 제가 먼저 잘못한 것들을 다 읊으면서 사과를 드리지 않으면 충동적으로,, 서로 무시하고 살자 너 알아서 해라라고 하시면서 기본적인 의식주 제공 이외에 모든 것을 끊어버리시곤 합니다.. 또한 화나실 때마다 버릇없다느니 돈이 필요할 때만 찾는다느니(용돈을 달라고 했을 뿐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주시지도 않습니다) 하셔서 다투기도 지쳐요,, 당장 저번주에도 기말이 끝나고 친구들과 통화를 하며 노느라 어머니가 오시는 것을 듣지 못하고 나가서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그거 때문에 화가 나셔서 컴퓨터 전원을 뽑아버리고 친구들이 다 듣고 있는 상황에서 저를 크게 혼내셨는데 아직까지도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네요,, 물론 인사를 하지 않은 것은 잘못한 거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좋게 말해주실 수 있으시면서,, 친구들 다 듣고 있는 마당에 그렇게 소리를 지르시니 억울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