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패션 브랜드 매장의 탈의실처럼 천으로 문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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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44D
·일 년 전
SPA 패션 브랜드 매장의 탈의실처럼 천으로 문을 대신한 곳에 들어 가서 혼자 연기를 한다. 가상의 상대를 두고 나긋나긋하게 시작하지만 어느새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도록 목을 잔뜩 긁어 가며 쉴 새 없이 허공에 심한 욕을 퍼붓고 있다. 욕을 하는 이유와 내게서 욕을 먹는 대상 모두 명확하지 않고 그 곳엔 그저 연기인지 진심인지 알 수 없게 된 채 미쳐서 날뛰는 나만 남아 있다... ...기괴한 꿈을 꾸다 눈을 뜨니 0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사방은 어둡고 적막함이 싫어서 켜 놓은 음악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여전히 흘러 나오고 있었다. 쓰러져 자느라 잊었던 약을 챙겨 먹고 뒤늦게나마 이를 닦은 뒤 자리에 다시 누우니 낮에 만난 사람과 회사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탓인지 ‘역시 난 그렇게 쓸모없는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피로와 함께 스멀스멀 올라 온다. 심장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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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elon326
· 일 년 전
이상한 꿈이네요 불안한 마음이 꿈에서 표출된걸까요 쓸모없지 않아요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좋은 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