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고 싶다 정말 사는 게 힘들고 지친다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이혼|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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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그냥 죽고 싶다 정말 사는 게 힘들고 지친다 가난한 집안도 지겹고 의지 안되는 부모님도 너무 싫다 어릴 때부터 집과 부모님이란 존재는 나에게 불행만 주는 존재였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술만 먹고 자기연민에 빠져 과거 힘들었던 기억과 현재 정신과를 다닌다는 자기합리화의 끝을 보여주며 매일 같이 폭력과 언어폭행으로 가족을 힘들게 한 아빠 그런 아빠와 이혼도 그 무엇도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한 엄마 그 사이에서 사랑이란 것도 부모에게 의지하는 법 따위는 느끼지 못하고 자랐다 항상 싸우는 소리로 가득한 집안 술을 가져오라는 아빠의 고함소리 술을 먹고 나를 부르는 아빠의 목소리 또 시작 된 과거 이야기부터 정신과 약을 먹는 ***라고 자기소개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 나 무엇하나 나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술에서 깨면 돈으로 끙끙거리는 부모 그래 저들도 얼마나 의지할 곳이 없으먼 저렇게 살겠나 싶다가도 힘들다고 자식한테 징징대는 것이 얼마나 한심해 보이는지 차라리 평생 마음 놓고 미워하게 나쁘게만 대해주면 오히려 죽기라도 편할 텐데 내가 성인이 된 후 아빠는 나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그래 당신도 이룬거 없이 나이만 먹고 남은 건 자존심 뿐인데 내가 용서 안 하면 어쩌겠나 과거에 난 상처를 받았던 말던 당신은 안중에도 없겠지 내가 여전히 싫다고 해봤자 돌아오는 건 또 강한 자기연민과 난 그럴 이유가 있었다는 합리화와 폭언뿐이라는 걸 이젠 아니까 ***지만 용서할게 그래도 날 사랑한다는 그 마음만은 진심이란 거 아니까 근데 이제 난 죽는 것도 마음 편하게 죽지 못하겠네 나에게 사과를 한다해서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는다 과거의 모든 행동과 내가 받았던 상처들도 지금의 경제 상황도 히키코모리 동생도 겉만 멀쩡한 나도 힘들다. 정말 많이.. 어디에도 의지를 못해서 겨우 살*** 이유를 찾은게 애니일 만큼 제발 안 아프게 죽는 법 좀 누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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