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입니다 학교에는 많은 친구들 중에 저와 제일 친한친구A거 이젠. 제가 지겹고 지쳤다고 절교하자해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아직 답이 없어요 ㅠ 어떡하면ㆍ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입니다. 저는 저와 가장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저와 그 친구는 가족 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데요. 어느날 그 친구가 저에게 담배를 권유해 담배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부모님께 들키고 경찰까지 만나게 되어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친구와 가장 친했고 말이 잘 통해서 그런지 이렇게 끝내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와 다시 친해졌습니다. 학교 에서는 선생님 눈을 피해 당연히 모르는척 하고 선생님들을 피해 다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 친구는 남친이 있는데도 아는 후배를 동생이라 하며 포옹을 합니다. 가끔은 이 친구가 이해가 안 가고 다시 멀어지고 싶어지지만 이 친구 덕에 유명 해진것도 있는터라 쉽게 관계를 못 끊을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이 친구를 다시 만나며 죄송함과 죄책감이 너무나 듭니다. 이 친구를 만나며 부모님께 안 좋게 말하게 된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멀어지기엔 싫고 멀어지기는 해야 할 것 같은 이 친구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잊고싶은데 자꾸 생각나서 너무 힘이들어요 자괴감들고요
제목 그대로 한달정도 전부터 심한 우울감과 피로감/불안감 등을 느꼈어요 식욕부진은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있었고 불면증은 없었지만 자해/자살 충동은 있는 편이었어요. 또 한번은 움직이지 않는 고체의 물건이 움직이는게 보였었는데 환각인지 아니면 다른건진 잘 모르겠어요 (다른곳에선 공황장애일 수 있다는데 전에 공황 비슷한걸 한번 느낀적이 있지만 그렇다기엔 애매합니다.) 불안할땐 숨이 잘 안쉬어지고 땀이나며 손이 떨릴정도입니다.. 공황 비슷한건 지금까지 한번 느꼈고, 우울감/불안감은 거의 매일 느껴요. 근데 이게 정도가 지나치게 심하다고 느껴지는데 단순히 사춘기에 해당하는 증상일까요? 청소년기 우울증일 수도 있다는데 궁금해요
인생 한 번 살기 힘드네ㅋㅋㅋ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 이번해가 오면서 자해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항상 집에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서 처음 시작 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친구관계도 너무 복잡하고 학업도 많고 제가 살아있는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때 자해를 하면 쓰라림과 동시에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불안하고 공허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는거 같습니다 한번씩은 눈을 감고 평생동안 깨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구요.. 친구가 적은 편도 아니고 친구들에 비해 딱히 스트레스 받을것도 없어보이는데 이렇게 우울하고 공허함을 느끼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자해 한것을 말하고 싶은데 부모님의 반응이 너무 겁이나고 무섭습니다 자해를 멈추고 싶은데 자해충동 때문에 자꾸 자해를 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리고 자해를 멈출 수 있나요?
불안도가 높은 편이고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평소 계획을 잘 세우고 계획대로 사는 편이고 시뮬레이션이라고 하나요 무언 갈 하기 전에 미리 아주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고요 불안도가 높은만큼 예민한 편이라 실제로 겪어*** 않아도 자연스레 아는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제가 다 해야합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제게 일을 맡겨요 또 저도 자연스레 제가 다 하고 있습니다.. 육아할때도 남편은 너무 느리고 제가 다 하나하나 얘기해야 한다는게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부모님도 제게 해 달라고 하는 일이 많고.. 제가 할 일이 없다면 괜찮은데 .. 저는 늘 일이 많고 아무도 도움이 안되는 기분입니다... 사는 게 너무 버겁고 힘이 듭니다 저한테 넘겨진 일을 또 잘 해내야한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이 모든 상황이 불안해서 침대에 누우면 몸이 떨리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요 며칠 잠을 못자고 있는데.. 어떻게하면 짐을 덜 수 있을까요..
이렇게 위로 받아서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조금이나마 나아지고 싶은건지..염치없다 다른사람들은 더 힘든데
누워있으면 아무생각도 들지않고 아무 감정도 들지 않고 바다 깊은 심해로 가라앉아가다가 이따금 해수면위로 떠오르면 바다에 잠겨있을 때 내 몸 속에 차오른 바닷물들이 눈으로 주체없이 흘러나와서 무기력하게 방에 갇혀있다가 갑작스레 울고 소리치고 부수고 감정을 터트리다가를 반복하는데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일어나서 일상생활을 하고있으면 감정도 사고도 전부 사라져서 빈 껍데기만 나뒹구는 기분이에요 그냥 하루종일 가만히 멍때리고 잠만자고 화가 나야할 상황에서도 화가 안나고 울어야 할 상황에서도 울음이 안나고 웃어야 할 상황에서도 웃음이 안나다가 갑자기 감정들이 엉뚱한 타이밍에 다같이 폭발해버려요
다 버리고 그만하고 싶은데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것 같고 그냥 절에 들어가서 비구니가 되거나 수녀가 되는 게 낫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