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200일 조금 넘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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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200일 조금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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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근데 제가 남자친구를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고 부담스럽고 어느때는 답답해서 오늘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렇게 헤어지자 말한적이 처음이라 잘 말한건지 모르겠는데 남자친구가 인정하기 어렵다, 헤어지기 싫다고 하고 조금 울었어요. 저도 울었어요,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내가 그친구에게 상처를 엄청준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잘한건가 싶기도 해요 빨리 헤어지자고 말했어야 했나, 후회되고 그친구가 힘들어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떤것이든 좋으니 조언을 듣고싶어요… 이친구는 저를 너무 좋아하고 매일 사랑한다고 해주는 정말 착한 친구에요 근데 저는 매일 표현하지않고, 그친구의 단점이 보이고, 부담스러워요 과씨씨이기도해서 별로 티내고 싶지 않은데 이친구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다들 알아버린거같아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안좋아졌어요 이후로 학교에서 마음놓고 다닐수없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또 남자친구가 제 주변 남자사람친구, 선배들을 싫어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고 눈치보이고, 다른 분들도 남사친 문제는 중요하다고 하지만 전 친구라고 생각하거든요.. 제생각이 아직 어리고 부족한것 같아서요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려요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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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님
· 일 년 전
진짜 계속 이어나갈 마음이 없다면 상대방한테 미안해서 관계를 유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해서 만나는 건 서로한테 상처가 될 거에요. 또 남자친구도 점점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헤어져야 한다는 걸 인정하게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