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1이된 여학생인데요 동아리에서 어떤 선배를 마주쳤어요 그 언니가 처음부터 저를 좀 좋아하는?? 이성적으로는 아니고 그냥 최애동생? 느낌으로 대했는데 제가 그 언니가 너무 좋아져서 마주칠때도 막 도망가고 피하고 그래서 언니가 좀 서운해도 했거든요 어쨋든 그리고 그 언니가 다른 애들이랑 말하는걸 보면 너무 질투나고 하루가 속상해요 그 언니가 저를 다른 애들보다는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것같긴해요 주변애들도 그렇게 말 하구요 근데 저도 그 언니가 진짜 너무 좋긴하거든요 근데 이게 진짜 좋은건지 아님 선배로서 좋아하는건지 헷갈려요 근데 몇일전에 그 언니가 저한테 과자도 먹여줬구요 저 마주치면 항상 저한테 다가와서 인사도해줘요 그리고 놀리기도 하고 귀엽다는식으로 웃기도 해요 언니도 저를 좋아하는걸까요…. 그언니는 진짜 잘생겼고 머리도 허쉬컷이에요 비율도 좋고 키도 저보다 십센치나 커요…………. ㅜㅜ 글이 너무 횡설수설 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전 27살 여자입니다 직장에서 1년간 짝사랑 했던 여자분이 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서요… 작년에 제가 처음으로 입사해서 그분을 만났는데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성격이랑 모든게 다 제 스타일이셔서 지금까지 멀리서 계속 짝사랑을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갑자기 일을 그만두시게 되어서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슬프고 외롭고 입맛도 없고 그래요ㅠㅠ 지금도 너무 너무 보고싶고 그 여자분이 없으면 못살거같고 일도 제대로 못할거같고 미치겠어요ㅠㅠㅜㅜ흑흑ㅜ 마지막 인사는 할껄 그동안 더욱 더 다가서서 말도 걸어볼껄 너무 후회가 되네요…ㅜㅜ 어떻게 잊어버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잊을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나서요ㅠ
처음에는 ***를 하기 전/후 속옷에 묻는게 찝찝해서 생리대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생리대 탈부착 과정에서 팬티가 헐거나 자국이 남더군요 그래서 생리대 착용시 여성팬티 입게 되었어요 물론 외출시 착용하기도 합니다 ***를 주 3회 이상 안하면 액이 흘러나와요 전에는 여친이 있어서 생리대+여성팬티잊고 살았는데.. 혼자가 되어서 그런지 또 착용하기 시작했고.. 집에 있을땐 여성의류(원피스, 스커트, 블라우스 등)입고 있는 저 자신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또한 풀리네요 요즘같이 외투를 입는 계절은 외출시 생리대하고 여성팬티 그리고 스타킹 기본 브래지어 까지 착용하는... 물론 옷은 상의만 빼고 여성의류 입니다 하의는 겉으론 알아보기 힘든 여성팬츠 이구요 원피스 혹은 스커트 입고 외출하고 싶지만 누가봐도 상남자 쪽이라 그렇게 까지 하기는 싫고.. 얼마전 성소수자 카페 가입했습니다 그곳은 저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자주 찾게 되었고 그러다 알게된건 여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남자를 찾더군요 반대로 여장남 찾는 사람도 있고 저는 여장은 하지만 이성에 관심이 많고 가끔 이성친구 만나 관계를 갖기도 합니다 가정과 아이를 키우고있는 친구라 피임은 확실하게 해주고 있지만 더 늦기전에 친구의 가정을 지켜주는게 맞는거 같아 거리좀 두고 있어서 그런지 여장을 하게 되네요
그 친구를 알고 지낸지도 1년이 다 되가요.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만 눈이 가는 이유가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단체사진을 찍거나 발표를 할 때도 그 친구를 먼저 보게 되고, 더 집중하게 돼요. 그 친구에게 있어서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소중한 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중에 자신의 옛 기억을 추억할 때, 제가 그 기억 속에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요. 너무 아름다워서 눈길이 가고, 다가가고 싶지만 제 마음이 들킬까 두려워 오히려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하겠어요. 그 친구와 가까워질 수록 곁에서 괴로워하는 것은 저일 것을 알기에,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다가갈 수도 없는데, 그렇다고 이 마음이 그쳐지지도 않네요. 제가 동성***라고 생각해본 적 없고, 솔직히 좀 부정적이었는데.. 저도 지금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이 당혹스럽고, 통제되지 않는 이 마음이 너무나 괴로워요.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가지도 못해요. 다가갔다 내 마음이 들키면 지금 우리의 관계조차도 산산이 부서질까봐. 그 친구가 저를 어떻게 볼지 너무 두려워서.. 처음에는 단순히 친해지고 싶은 호감을 제가 착각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호감 그 이상의 감정인 것 같아요. 제가 이 감정을 이성에게 느꼈다면 사랑이라고 의심의 여지 없이 결론 내렸을 테니까요. 어떡하죠. 이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멈춰지지도, 그렇다고 이뤄질 수도 없는게..
난 너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전부 설레는데 왜 너는 다른 남자앨 좋아하는거야 너 웃을때,당황했을때,그냥 가만히 있을때 전부 귀엽고 예쁘고 좋아. 너 울때도 너무 예쁘게 울어서 미치겠어 나 너 좋아해 근데 고백하면 이 사이마저 틀어져버릴까봐 그냥 가만히 있는거야 내가 너한테 특별히 잘해주는것도 너가 춥다하면 손잡아주는것도 가만히 너 빤히 쳐다보는것도 너 놀리는것도 다 너 좋아해서 그러는거야 너가 나 안아줄때 아무감정없이 친구로써 안아주는거 알아 아는데도 설레 미치겠어 나 귀엽다고 해주는것도 좋아 계속 듣고싶어 볼 계속 만져줬으면 좋겠다고 그냥 너가 너무 좋아.. 현실에서 말 못하니까 여기에라도 말해볼게 좋아해.
17살 남자이고 지금까지 한번도 동성이랑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여자를 만나도 상관은 없지만 전 여자에게 느끼는 사랑과 남자에게 느끼는 사랑이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남자를 너무 만나고 싶어요. 근데 또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게 쉬운 게 아니라서 주변에서 찾기엔 힘들고 사실 얼마 전에 트위터에서 한살 많은 형이랑 연락을 했어요. 그러고 매일 밤마다 전화하다가 이번주 수요일에 실제로 만나서 그 형 집에 갔어요. 근데 너무 어색했어서 그랬는지 제가 이상형이 아니었는지 그 후로 저한테 관심이 없었던 거 같아요. 제 마음도 확실하진 않았지만 전 그 형을 좋아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결국 포기하게 되었어요. 또 트위터에서 사람을 찾아본다고 해도 저번처럼 저를 안 좋아할 수도 있고, 너무 가볍게 만나려는 사람도 많고, 가까이 살지 않으면 자주 못 만나고, 또 사진 올렸다가 아는 사람이 볼지도 모르니까 이제 내키지 않아요. 근데 또 10대 때 남자랑 잊지 못할 정도의 연애를 하고 싶은데 만날 방법이 없어서 어쩔지 모르겠어요. 여자랑 마지막 연애도 1년이 넘어서 올해 초부터 너무 외로웠어요.
저는 여고를 다니고 있는 레즈비언 입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했을 때부터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매번 눈이 오랫동안 마주치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이게 뭐랄까 사람을 마주치면 보통 눈을 피하는 게 맞는데 본능에 이끌려서 그 친구를 보면 눈을 피하지 못하겠어요. 근데 저만 그런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급식실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는데 뒤를 도니까 그 친구가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기에 거의 5분?6분 동안 계속 서로 쳐다봤던 일도 있었고, 그 외에도 그런 일이 더 있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이성***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보통 레즈비언 친구를 지나가다 마주치면 레즈비언이라고 바로 서로 알아보는데 그 친구는 전혀 그 느낌도 없었고 정말 이성***라고 느껴져요. 그리고 이게 막 관심,호감 이런게 있어서 눈길이 가는게 아니라 진짜 본능에 충실한 느낌이예요.. 2년 동안 서로가 본능적으로 눈이 마주치는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바이인데 그걸 알게 된지 1년도 안 됐어요. 그래서 아직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저도 혼란스러워요. 엄마한테는 털어놓았는데. 엄마가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 길이 많이 힘들거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러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희 엄마는 괜찮아도 저희 아빠랑 언니가 안 괜찮을 것 같은데.. 예전에 한 번 언니한테 제가 만일 언니 친구가 여자를 좋아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더니 그러면 서서히 멀어지거나 연을 끊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언니한테 말하면 안 될 것 같고 아빠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요즘 제가 다니는 운동 학원이 있는데. 거기에서 만난 한 애가 있거든요. 그런데 걔가 원래는 되게 안 친했었는데 제가 계속 친해지려고 문자도 하고 그랬더니 많이 가까워졌어요! 같에 캠프도 가고 이제는 거리낌 없이 서로 장난치는 사이가 되었는데, 걔는 저를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를 좋아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겠어요. 그런데 제 마음이 이러니 저도 슬플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문자 한 번 하면 몇 시간씩이나 하는데 솔직히 그게 좋아요. 그런데 아무리봐도 저를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정말 고민입니다. 그냥 짝사랑이다 생각하고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어제 제가 좋아하는 동성친구와 둘이서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했는데 당연한 작은 스킨십을 하는데 너무 설레는거있죠..🤭 어제 그친구가 머리잡고 얼굴에 뭐가 붙은걸 때주는데 진짜 심쿵해버렸어요😍😍😍😍 매너도 있고 너무 귀엽고 괴롭히고싶어요🙈🙈 좋아하는 마음만 계속 커져가고 더이상 발전할순 없을것 같지만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여고에 입학한 1학년 학생입니다. 살면서 한번도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학기 초부터 한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안 보면 계속 보고싶고, 좋거나 예쁜 걸 보면 걔부터 떠오르고, 지금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 친구와 늘 함께 있고 싶어요. 학교에서도 그 친구와 스킨십을 하게 되면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런 감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레즈비언인지, 이성***인지, 양성***인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 친구와 손을 잡거나, 껴안거나, 뽀뽀하거나, 사귀는 건 진짜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그 이상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껴안거나 손 잡을 때도 설레긴 하는데 심장이 ***듯이 뛴다? 같은 느낌은 없고요. 이제껏 좋아했던 연예인이나 캐릭터들도 모두 남성이었는데, 여고에 들어오면서 제가 잠깐 혼란을 겪고 있는 걸까요? 아직 사춘기라 제 진짜 마음이 뭔지 파악을 잘 못 하고 있는 걸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