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아빠가 진지하게 뜸을 들이시다가 엄마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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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꿈 속에서 아빠가 진지하게 뜸을 들이시다가 엄마의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고,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씀을 하셨다. 근데 그 기간은 자세히 말씀하지 않으셨다.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무거운 돌이 내 가슴을 누르는 듯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먹먹하고 찢어질 듯이 아파서 눈물이 차올랐다. 이성적인 내가 또다시 이성을 잃었다. 멘탈이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그리고 울고 있다. 지금. 아무런 표정도 소리도 없이 아주 조용히... -엄마. -응?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 -그래. 왜 그런 생각을 했어? -못 해준 게 아쉬워서. 그 땐 엄마가 하고 싶어하는 거 내가 다 해줄게. -그래. 딱 너처럼 행동할 거다! -하하. 그저 살아만 줘요. 그저 살아만 줘요. 그저... 곁에 남아줘요. 영원할 수가 없는 세상이지만 영원을 바라게 만들어요, 당신은. 엄마라는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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