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까.. 머리 아프다
아무일도 없었어요... 근데 그냥 나중에라도 필까봐 재가 상처받을까봐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뭐만하면 자꾸 바람피는 남자 특징들 찾아보고있고.... 여자관계도 복잡하지않고 술도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런지 남자를 못 믿겠어요ㅠㅠ .....극복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이런 곳이 있을 줄 몰랐네요. 이야기가 좀 장황할 거에요. 두서없이 이야기가 다른 데로 새거나,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어요. 제가 말하는 건 잘 못해요. 제목도 뭐라고 적으면 좋을 지 고민하다가 그나마 간추려서 적었어요. 1. 최근에 어떻게 살고 있냐면 살면서 해보고 싶었던 걸 하며 지내고 있어요. 먹고 싶은 과자와 음료수, 음식을 사먹고 꼭 보고 싶었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봤어요. 어차피 곧 죽을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죽자는 심정으로요. 만화책도 다 봤고, 애니메이션도 거의 다 봤어요. 먹고 싶은 것도 없고요. 가고 싶은 곳이나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게임 다음 시즌 스토리라도 보고 가야지 이 만화책만큼은 꼭 봐야지 이 친구 만나면 수다 떨고 같이 그림 공유해야지 이런 식으로 십년을 넘게 제 죽음을 미뤘어요. 이제는 종착역에 다다른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나름 예상했던 인생이라 그리 놀랍지 않네요. 오래도 살았다 싶기도 하고요. 고일대로 고여서 어디서부터 문제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해서 어릴 적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게요. 2. 저는 부모님따라 11살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고 전학했어요. 좀 더 나은 곳에서 교육받게 하고 싶다는 이유로요. 11살엔 학교에 잘 적응 못했던 것 같고. 12살엔 왕따를 당했어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주변 동성또래들이 뒷담화하는 걸 듣고 수업중 옆옆친구가 음악노트가 없다길래 페이지를 찢어서 건네줄 때 그 친구가 절 혐오스럽게 보며 뺏어가듯이 가져가던 걸 기억해요. 나름 친구라고 여겼던 애는 제 엽기 사진을 관심있던 이성또래한테 멋대로 보내서 화냈더니 네가 보내지 말라는 말을 안 했다며 제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따졌죠. 그런데 걔네라도 놓치면 무서워서 계속 쫓***녔어요. 다른 친구 험담하거나 간식이 든 봉투를 가져와달라며 저에게만 심부름 ***기도 하고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단순히 못 보고 지나쳐서 집에 가려는 게 잘못됐다는 이유로 학원 못 가고 몇 시간 잡혀서 면담 가장한 가스라이팅을 들었죠. 엄마한테 말해보았는데, 하지말라고 얘기하라고만 했어요. 그런데 그게 쉽나요 가스라이팅이라는 말도 유행하지 않아서 누가 잘못인지 명확히 따지기도 힘들고 한창 불안정할 시기에 그런 말이 쉽게 나올 리 없는데. 힘들다고 말해도 내가 널 너무 곱게 키웠다는 말을 들어서 더 이상 도움요청하지 않았어요. 그냥 학교 옥상문이 열려있던가...생각만 했죠. 3. 이 일이 해결된 방식도 참 많이 뒤틀렸어요. 저희 엄마는 자신이 불안한 게 먼저 해소되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이세요. 경험많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기엔 깨지도 않은 식탁유리를 깼다고 얘네들이 거짓말한다고 저와 오빠를 회초리로 각각 100대씩 때리신 분이시거든요. 서로에게 왜 안 덮어씌웠냐고 하기엔, 누구한테 덮어씌우면 그거야말로 거짓말이고 안 그래도 억울한데 2배로 억울해질 일과 죄책감에 시달릴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대충 그런 분이세요. 4. 공부하기 전에 먼저 게임해서(집중 안돼서 공부시간만 늘어나니 조금만이라도 먼저 해보자는 심정이었어요.) 어머니가 심기 불편한 상태로 저를 학원으로 픽업하신 날에 제게 학원 계속 다니고 싶냐고 물었어요.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엄마가 다니래서 다닌다는 뉘앙스로 답했던 것 같은데 어머니가 화나셔서 그대로 차를 돌려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내가 네 먹고 살 재능 키워줄려고 보내주는 데 왜 안 가겠다고 하느냐, 너 뭐해먹고 살거냐, 이런 식으로 뭐라뭐라 혼나다가 방의 전기도, 화장실 물도, 저녁밥도 전부 제공받지 못하고 방에 갇혔어요. 오빠가 엄마에게 경위를 듣고 굳이 잘하는 거 지원해준다는데 왜 못 받아먹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말을 하는 걸 들었고, 너무 급해서 화장실 썼다가 왜 물 썼냐, 그것도 다 돈인데. 이런 말도 듣고. 다음날에 아침부터 불려나와서 뭐라뭐라 말씀하시더니, 너 학교 안 가냐, 왜 안 가냐 이런 식으로 물으시길래(왜 물으신건지 기억 안 나요.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것 대부분 이해 못했고요.) 다른 애들이 괴롭혀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학교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다음날에 그 애가 혼나고 사과받고 다시 같이 다니는 걸로 마무리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애랑 같이 다닐 바에 혼자 다니는 게 나았던 것 같아요. 자기 잘못 인정 안 하고, 남들 뒷담화하며 사는 애를 친구라고 여겨던 게 후회되고요. 지금 생각해도 일이 이상하게 돌아갔네요. 5. 제 인생은 두 가지 문제로 돌아가요. 하나는 교우, 하나는 진로 6. 5학년 때 그런 일을 겪으니, 중학교 입학 땐 엄마가 그림 그리지 말라고 했어요. 친구 못 사귄다고요. 저는 그 말이 잘 이해 안됐어요. 친구는 저절로 사귀는 거 아닌가하고. 계속 그림노트 들고 갔죠. 무슨 뜻인지 몇 개월 뒤에 깨닫게 됐어요. 반 학생들은 연예인 얘기만 하고, 화장하고, 치마를 줄이고. 딱히 흥미 가지지 않고, 겉돌다보니(화가 많이 난 학생한테 ***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엄마 귀에 들어가게 됐죠. 그리고 3년 내내 감시당하고 혼났어요. 오빠가 같은 학교 다녔었는데, 도서실에 가 있으면 친구 사귀라고 쫓아보내고 엄마가 학교에서 뭐했냐는 말에 대답 못하면 혼나고 하루는 같은 질문에 제대로 대답못해서 무릎 꿇게 하고 친구에게 전화해보라고 강요했어요. 무서워서 전화걸고 아무말도 못하니, 너 진짜 아무 말도 못하는구나? 하고 어이없이 말하던 그 목소리가 여전히 기억나요. 친구 못 사귄다길래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초등학교 시절 친구와 같은 반으로 붙여도 문제가 생긴다고. 7. 고등학교 때도 좀 시달리긴 했는데,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고등학생 때가 제 인생에서 제일 나았어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도 있고. 여러 명이서 다니고. 그때 취미반이라는 게 좀 불만이긴 했지만 만화학원도 잠시 다니기도 했고. 아예 안 혼난 건 아니지만요. 고2때, 고3 과목을 제가 듣고 싶은 과목으로 신청하려던 걸 엄마가 막았어요. 친구 많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너 고2때 네가 듣고 싶은 과목을 멋대로 신청하고 선생님껜 그걸 진로라고 잘난 척 부리지 않았냐 고1때 학교 적응못해서 자퇴한 애 이해한다면서 고2때 네가 멋대로 택한 과목때문에 홀로 다닌 거는 대체 뭐냐 너 걱정하는 엄마생각은 안 하냐 누구한테 감히 큰 소리를 지르냐 ... 선택과목은 친구한테 제발 같은 과목 신청해달라고 부탁하고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간신히 지켰어요. 이마저도 친구 이용해서 지 하고 싶은 거 선택했다고 비아냥 거리셨지만요. 친구 못 사귀는 걸 자폐아라고 말씀하셨어요. 너같은 애를 뭐라고 하냐, 자폐아라고 한다. 지 세계에 틀어박혀서 소통할 줄 모른다고. 걱정돼서 하는 말이라고 몇 시간 뒤에 사과하셨지만, 자식은 부모를 용서하지 않을 권리가 없잖아요. 용서는 의무고. 엄마를 밀쳐내고 싶었어요. 내 방에서 나가달라고. 혼날까봐 사과해도 못 받아먹는다고 그럴까봐 못 했어요. 8. 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간 재수했어요. 솔직히 대학에 대한 의욕은 없어요. 만화로 가고 싶은데, 집에서 반대해서 실기도 못 배웠고. 이럴 거면 굳이 대학 가야하나 좋아하는 걸 하지 못하면 죽어버려야지. 만화 하나로 버텼는데 더 이상 할 수 없으니 죽어야지. 1년은 억지로 보내는 거 흐지부지 다니고, 1년은 친구가 만화 강의 계정 공유해줘서 그거 듣겠다는 목적 하나로 나름 알아주는 대학에 갔어요.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말씀드리자면 대학 헛다녔어요. 자타공인이죠. 마음맞는 친구 없고, 친구 만나도 조별과제로 만나면 힘들어서 연락 못하겠고 한 번은 게임으로 만난 걸 게임이 터져서 연락이 끊기기도 하고. 9. 전공도 안 맞고, 나름 관심있던 분야를 하려면 복수전공이나 전과를 해야하는데 당시 전공 과제만으로도 벅차서 전공 심화로 계속 진행했어요. 무언가를 배워야하는데 선택과 말에 대한 책임지는 게 무서워서 말씀을 못 드리겠고. 10. 알바는 뭐가 두려워서 안 한건지...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는데. 아닌가, 막았던가. 잘 모르겠네요. 11. 그러다보니 공모전은 할 수 있는 게 적고, 기껏 찾아서 해도 받은 상장은 하나 뿐이고 그때 받은 상금도 엄마 오빠가 도와줬다는 이유로 마음대로 사용 못하게 했어요. 반 정도 가져가서 갖고 싶었던 걸 사니 자기를 죽일 셈이라고 엄마한테 뺨맞고 머리채 잡히고 발로 배 걷어차이고. 다음날 눈치보여서 설거지했다가 싱크대가 막히니 하고 싶지 않으면 억지로 하지 말라고 어깨 툭툭 쳐서 밀어내고 손가락으로 머리 툭툭 치고. 때린 건 사과하시긴 했는데,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시면서 안아주는 게 속으론 어이가 없었어요.나는 자기혐오와 자기연민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데, 12. 정신적으로 워낙 맛이 가서 2학년 후반에 상담 신청해서 매주 다녔어요. 어떻게든 괜찮아지고 싶어서요. 살면서 힘든 일, 대학와서 힘든 일 왕따 당했는데 위로와 격려를 못 들어서 슬펐다 무릎꿇고 친구한테 전화시킨 게 무서웠다. 자폐아라는 말을 들은 게 서럽다. 재수학원 근처에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길래 같이 갔는데, 웃으면서 지방대갈거라고 놀리는 말에 화나서 뛰쳐나갔더니 예의없다고 혼났다 아무 목표도 찾지 못하고 집안일하고 하루종일 과제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알바하고 자기계발하면서 성적유지하는 남 얘기 듣는 게 힘들다. 대학에서 굉장히 아팠던 날(신발이 작아서 양발에 물집이 크게 났어요.)에 종교인 만났는데, 떨쳐내지 않으면 엄마한테 사회성으로 뭐라 혼날까봐 굉장히 두려웠었다 설상가상으로 강아지가 방에 갇혀서 방문 도배가 벗겨지고, 옷에 얼룩이 져서 닦아내는데, 오빠가 자기 아이스크림 흘렸으니 휴지 가져달라고 시켜서 제발 너가 좀 하라고 화냈더니 자기가 그렇게 잘못했냐, 아이스크림 든 채로 강아지 상대하는데 어떻게 움직이냐, 배려심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 어느 날 조심스럽게 가족들이 가스라이팅하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친구들이 종종 그런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상담사께 직접 들으니 묘했어요. 개인상담이 아니라 가족상담이 필요할 정도라고. 상담자체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한 거고, 어머니가 상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셔서(상담기록은 남아서 취업할 때 좋지 않다, 상담받아봤자 네 의지가 없으면 소용없을거다) 가족상담은 못 받겠다 했죠. 그러면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야하는데 조금씩 자기주장해보거나, 가족이 버거우면 카페같은 데에 가서 시간 떼우라고 하셨어요.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주시는데 가족이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말씀만 드리는 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그냥 괜찮아졌다 하고 흐지부지 종료했어요. 13. 대외활동 하나는 하래서 최근에 했다가 뛰쳐나왔어요. 처음부터 각자 스케줄 상의 이유로 업무 분배가 불평등하게 이뤄졌고, 제 업무에 대한 지식이 없고 자기 일도 바쁘니 못 도와주고, 너가 해야할 일이니 안 도와줄거라 하는 거에요. 업무량을 줄이면 그만큼 기여도도 낮아지니 학점도 적게 받을거라하고. 취업이고 수업이고 일상이고 잠만 자고 대외활동 업무만 하니 계속 나와서 밥먹으라 하던 가족들도 식사 따로 챙겨서 방에서 먹게 해줬는데 이 식사마저도 제대로 못 먹고 상해버려서 버렸어요. 살면서 인생 최악의 일상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구나. 하고... 오빠가 먼저 권해서 한 일인데, 맛이 가고 있는게 보였는지 카톡으로 대신 항의하고 싸워줬어요. 교수님과 면담한 날엔 고생했다고 가족들이 장어사주고. 관두고 거의 잠만 자니 네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라,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혼나긴 했지만요. 지금쓰면서 웃긴 게, 대외활동팀장이 이 가족은 어딘가 뒤틀렸다고 하는 게 딱 들어맞는다는 거에요. 어딘가 비정상적인데, 어딘가 아껴주고 있는 게 진짜 이상한 집안이라고. 스펙 늘려주겠다고 동의없이 공모전 신청하게 만들면서 고맙다는 말 받아내는 집안. 그래서 내가 미쳐가는건가... 20대 중반씩이나 됐음 혼자서 해결하라는 말에 이게 쉬운 일이냐고 속으로 답하고. 14. 다른 애들은 알바하고 자기계발하면서 학교 다니는데 너는 뭐하냐고 학교 다니는 내내 들었어요. 학교 다니면서 과제하고 집안일 하고 방황하다가 3학년 후반부터 겨우 한국사 시험 3급, 2급 따고, 운전면허 따고. 따라고 해서 땄어요. 혼나기 싫어서. 영상이나 포토샵을 배우기엔 넌 시디과한테 밀리고, 이미 늦었으니 진로는 다른 걸 하래요. 그림도 못 그리고, 노래도 못 부르고, 기획도 못하니 넌 공무원이 맞을거다 동사무소 가서 앉아있기만 하면 된다. 이 말을 몇 주 전에 들었는데 죽고 싶었어요. 15. 아, 이제 슬슬 끝낼 때도 됐지. 더 이상 답이 없는 거 오래 전부터 알았잖아. 그림 그리고 싶어서 살아가기엔 이젠 그리는 것조차 혼날까봐 무서워서 의욕을 잃은지 오랜데 뭔가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있니 누군가와 친해져도 금방 헤어지고 마는데 시도하고 책임지는 게 두려워서 도망치다가 여기까지 다다랐잖아. 내 말 들어주던 사람들도 이제 지쳐가고 있잖아. 그러니까 영원히 사라져버리자. 어차피 이런 사람인 거 변할 노력조차 안 드는 걸보니 난 답이 없다. 그러니 없어지는 게 낫다. 16. 씻고, 밥먹고, 양치하고, SNS에서 작별인사하고. 마침 좋아하는 버추얼라이버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방송한다길래 그거 들으면서 이 글을 적고 있어요. 그냥 누군가 들어줬음 해서요. 징징거리고 수준낮은 자기변호에 불과한 글이긴 하지만 너가 뭐가 힘드냐는 말을 듣는 인생이 왜 이리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건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 가서 적어도 왜 그런지 알고 가고 싶네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다 내려놓고 싶을 뿐 ㅠㅠ
점심 저녁 인스턴트 먹으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몸이 물에 흠뻑 ***은 스펀지 처럼 축 늘어질 때 뭘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이번년도말에 같이 새해보러가시거나 노실분있나요 전 부산에살고 30살인데 여태까지 친구 지인 애인 선후배 없이살아왔거든요 그래서 같이 사진이라도 찍어본 기억이없는데 같이 새해보러가고 맛있는밥먹고 사진도 찍고 그러실분있나요 저도 사람과 함께한 추억이 있어보고싶습니다 카 톡 아 이 디 는 c h i n 9 h a e 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이번년도말에 같이 새해보러가시거나 노실분있나요 전 부산에살고 30살인데 여태까지 친구 지인 애인 선후배 없이살아왔거든요 그래서 같이 사진이라도 찍어본 기억이없는데 같이 새해보러가고 맛있는밥먹고 사진도 찍고 그러실분있나요 저도 사람과 함께한 추억이 있어보고싶습니다 카 톡 아 이 디 는 c h i n 9 h a e 입니다
난 이제 더 이상 살아야 될 이유가 없는데 왜 아직까지 살아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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