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술과담배 엄마 돌아가심 아빠의 여자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이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빠의 술과담배 엄마 돌아가심 아빠의 여자친구
커피콩_레벨_아이콘Bellming0120
·일 년 전
전에 글쓴 내용 짧게 요약하자면 엄마가 자궁암에 걸리셨고 투병을 하는 도중 아빠가 바람피던걸 걸렸어요 바람핀 상대는 7년정도 한명과 다른 얼마안된 한명이 있었구요 아빠는 술과담바 모두 엄청 많이 하고 술 먹으면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노는걸로 지역에서 유명하다고 하더락구요 엄마께서 아픈 와중에 이 스실을 다 아셨고 호전이 조금 되다가 스트레스로 극심하게 악화되어 이번년도 5월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이모들과 아빠는 제가 첫째라는 이유로 엄마 가는건 봐야하지 않겠냐 해서 그 과정들 모두 다 봤어요 엄마가 굳은것 까지 기계에서 삐 소리 나는것도요 그렇게 어찌저찌 장례하고 지내다가 한 두달?세달 전쯤 아빠가 어떤 여자와 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전에 바람핀 그 여자더라구요 (그 바람핀 여자는 최근 만난 사람이구요 직접 저희 엄마와 통화하고 죄송하다고 이제 절대 안 만난다고 하고 끝었습니다 저도 옆에서 다 통화내용 들었구요)아빠 몰래 핸드폰으로 통화 내역 이름 전번까지 다 봐뒀구요 카톡 내용은 캡처도 해뒀어요 같은 사람이 확실합니다 그래도 전에는 밖에 나가서 하고 담배 피면서 하고 그랬는데 점덤 저희 앞에서 통화 하더니 이젠 자기야 사랑해 이런 말도 숨기지 않고 해요 내내 못 들은척하고 지내다가 방금 주기여 사랑해 하는 여자 목소리와 건강검진을 최근 3일간 갔다왔는데 그 여자가 다 예약해줬고 보호자로 동반한 사실까지 알게됬네요 그냥 가만히 듣다가 도저히 너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손이 떨려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저보고 오히려 버럭하면서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자기는 원래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다 보험사에 물어본거다 하고 말을 돌려수 주구장창 얘기하고 혼자 잠들었어요 (자기야 사랑해 이걸 들은 전화는 아빠가 취한 상태였음)저는 아직 엄마 돌아가신거 실감도 안나고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장례 끝나고 잠도 못 자서 정신과 다니면서 잠 오게 해주는 호르몬 촉진해주는 약 먹으며 우울증 약 먹으며 간신히 자는데 아빠는 엄마 얘기하면 슬프니까 얘기하지말자 하거 얘기나오면 눈물 찔끔씩 흘리고 그러는데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배신감이 엄청 느껴져요 사실 엄마도 아빠가 오해할 상황을 만들긴 했지만 이혼하러 법원에서 만나는데 동업자라는 아저씨랑 같이 차타고 갔어요 (돌아가시기 전 다시 합쳐서 현재는 다시 혼인관계)그치만 아빠처럼 저런 확실한 정황은 없었어요.. 엄마가 계실땐 계신대로 거스라이팅이 심해서 힘둘었는데 지금은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신경끄고 살고 싶은데 눈 앞에 보이니까 신경을 끌 수도없고 빨리 결혼해서 아빠 안 보고 살고 싶네요(현 7년차인 남친구 있고 25년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양가에 말은 해둔 상태) 정시 차리길 바라는거는 무리 같고 어뜨케 해야 제가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