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옆에는 2마리의 고양이가 있었어요..저는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여러방면 찾아보았지만 10살이 넘는 2마리의 노묘를 받아주는데는 없었습니다.받아준다 해도 엉청난액수룰 불러 놀랐습니다. 저는 도움 받을 수 있는 가족이나 인연이 없습니다. 차라리 안락사를 진행하는게 나은 것 일까요....... 마음이 너무 힘듬니다.....
부모님이 휴대폰도 마음대로 못쓰게하고 시험 평균 94인데 못쳤다고 갈구고 나한테만 욕하고 동생이랑 차별하고 대놓고 까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공황 온듯이 불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진짜 힘든데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며칠전 엄마가옷선물이 라며 목이늘어나고 보풀이 나 스웨터 선물했는데 눈물이 나며 제나이오십인데 차별만받고살아온 내가 불쌍하더라구요 주욱그랬어요 진짜 가족들 다 백화점 옷인데 나만 가판대옷 어떤때는 동생이 입기싫다면서 옷주기도 했고 빌려입고 아버지는 성적이 일등에서 이등으로떨어져도 때리고 화나는일이있으면 나만패고 때리고 목도 발로 밟았는데 문제는 나는 다기억나는데 아빠는 기억안난다는거에요 동생이 미국가서 안오고 부모는 나이들었으니 갑자기 친한척하며 선물주는데 오래된반찬 가판대 떨이옷 부모님은 돈많은데도 그래요 나도 전문직이라 받기도 싫은데 다떨어진너덜너얼한가방 선물로주고 화내면 불효자식취급하고 연락끊으료하면 죄책감 유발하고 남편이 외도해서 이혼숙려기간인데 부모님이 외도한 남편보다 더싫음 진짜 짜증나서 미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새들어 상처 받는 일이 많아 심리학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중 '내면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잘못된 가정 구조에서 자랐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키워주신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는 가족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2명의 아들입니다. 유년기를 먼저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좋은 것과 싫은 것을 얘기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랬던 기억이 없습니다. 무엇을 원하는 감정이 없던 건 아니지만, 그걸 원하는 마음이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좋고 싫다는 감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요구하는 것들은 무조건 해야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성적 때문에 비교를 많이 당했습니다. 형은 공부를 잘했고, 나중에 취직도 잘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했습니다.반면 저는 그렇게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정말 열심히 공부는 했지만, 그 당시에는 억지로 시켜서인지 정말 공부가 싫었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을 때면 항상 어머니의 꾸짖음을 받았던 기억이 학창시절을 채우고 있네요. 항상 저는 집안에서 부족하고 모자른 아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취직이나 인간관계도 잘 풀리지 않았어요. 부모님 간의 관계를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화목한 부부였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사이가 좋을 때도 있었지만, 싸우실 때면 집안 분위기는 며칠 동안 냉전이었습니다. 딱히 폭력을 쓰지는 않았지만 잘못하지도 않은 저와 형이 눈치를 보아야했고요. 조금 더 커서 알게 되었지만, 아버지가 자신의 고집이 강한 편이시고 통제적인 면이 있으십니다. 이전부터 어머니의 자유을 많이 억압하셨고, 그래서 다투셨다고 생각해요. 몇 시간을 싸우고 나서 해결이 되지 않으면 어머니는 화가 풀릴 때까지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저희에게 와서 불안한 감정을 풀려고 하셨습니다. 결국 어머니의 화를 풀어드리는 건 형이었고요.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몇년 전에 자존감과 정체성이라는 개념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맞춰서 사는 게 삶의 목적이었어요. 그래야 혼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사는 게 정상이 아니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 삶의 주인은 저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제가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 저라는 존재가 그렇게 모자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가고 있어요. 여전히 집에서는 저를 모자른 아이로 생각하시고, 문제아 취급하시지만요. 다른 사람들은 다 가정에서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이것 저것을 물으며 진지한 대화도 나누고 성장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부모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본 적도 없고, 할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이전에 저의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말씀을 드린 적도 있지만, 허황되었다고 생각하셨거든요. 30대라서 나이도 많지만, 이전까지는 정체성에 대해 고민조차 해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이제서야 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생각도 되고, 다른 사람들은 이미 다 거쳐온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제가 제 삶을 이끌어갈 수 있을 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께서는 결혼을 이야기 하시지만, 저는 이제서야 제가 원하는 것들을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제서야 부모님이 만든 세계가 정답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엄청 서툴지만 사람들과 조금씩이라도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워가고 있어요. 지금 삶의 목표는 앞으로 계속 성장하고, 노력하고, 나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요. 다만 이런 고민을 다른 사람들은 이미 다 끝내지 않았을까요. 이런 얘기를 사람들과 나누는 게 민폐는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가끔 사람들에게도 진솔한 감정을 얘기하고는 하는데, 그게 잘못된걸까 고민도 들고요. 부모님과는 진지한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기도 하고, 정말 죄송하지만 정체성을 찾는다거나, 이런 주제에 대해서 관심도 없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셔서 탐구하실 시간도 없으셨을 것 같고요. 오히려 아직도 자신들의 생각을 고집하셔서 제게 짐이 됩니다. 가끔은 오히려 많은 것을 참고, 원하는 것을 이뤄드리는 제가 부모라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도 이제 저로서 살고 싶어서 고민이 많네요. 친구들에게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면 짐이 될 것 같아 고민이라 거리를 두고 있기도 하네요. 그리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렇게 바뀌어버리는 모습 때문에 멀어질까봐 마음도 아프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명문대 미술과에 합격하고 그기쁨도 잠시였어요 그 뒤부터 공부나 책은 다 등한시하고(물론 그동안 재수하면서 공부 지긋지긋할테니 이해함) 오로지 연예를 하기 위해 들어오는 수많은 미팅을 다 해봤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외모의 남자가 아니니 그때부터 sns와 소개팅어플로 남자들을 만나거나 톡을 하면서 로맨스캠도 수시로 당하고 성적인 톡에 자신의 성기사진도 보내주며 ㅇ런게 사귀는 관계에서는 당연한것처럼~이래야 이사람이 자기랑 만나주니깐~그러더군요 그동안은 입시하면서 우울증만 있는줄알고 우울증치료만 하고 있었는데 하는 행동들이 너무 기이해서 이참에 모든 검사를 다 해보자고해서 병원에서 검사해본결과 경계선 지능장애와 B형 인격장애인것같다고 하네요 게다가 ADHD까지요~병원에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다고 상담치료도 병행하자고 하시지만 아이는 남자들과 호텔을 가기위해서 그 남자들과 놀기위해 돈을 벍위해서 학교시간 외는 알바를 한다고 상담치료도 거부합니다 그래서 겨우 약만 타는 걸로 타협해서 약타러갈때만이라도 짬을내서 병원을 갑니다 문제는 이렇게 만남을 갖는 남자들이 정상들이 아니더군요 거의 원나잇을 한다든지 아니면 적당히 톡하다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다든지 그것땜에 소액대출도 받고 본인의 ***과 중요부위의 사진을 찍어보내준다든지 이성적인 생각이 전혀 안 된다는겁니다 지금껏 재수까지 하면서 얘가 대학생이 되면 이정도로 이성에만 삐칠줄은 상상도 못 해봤는데~입학후 1년동안은 학교는 출석만 재적안당할정도고 모든일은 남자와의 연애만 머릿속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니~엄마마음은 안타깢고 안쓰럽기만 합ㄴ다
안녕하세요. 어릴적부터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하여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이상 무표정으로 일관하여 타인에게 어둡다는 인상을 주던 여동생이 있습니다.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공감능력 결여가 동생의 무엇과 맞물려 매일이 둘의 전쟁이었고, 저는 항상 동생을 반면교사로 삼아 항상 품행을 조심하고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아이었습니다. 동생이 독립하기 이전까지 문제는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유치원에서 고립되고 어두운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가면서 문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중학교에서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친구를 다치게 한 이후, 학교를 무단 결석하기 시작하고 이 문제로 부모님과 긴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회초리로 멍이 들 때까지 때리는 데에서 시작된 어머니의 폭력은 동생이 커가며 발길질 또는 더 강력한 도구를 사용하기에 이르렀고, 제가 신고를 해서 경찰을 불러야 끝이 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역할을 대신해왔던 저는 고등학교 내내 왕따를 당했고, 이후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증상이 낳아지지 않아 찾은 정신과에서 중증 우울증을 진단받았고 3년간의 약물치료를 막 끝낸 상태입니다. 상담 치료를 통해 동생의 부모 역할과 부모님간, 부모님과 동생 간의 중재자 역할을 내려놓으면서 자유를 찾는 중이며, 약물 치료를 통해 삶의 행복감을 느끼는 법을 되찾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생의 독립은 가족의 평안을 되찾아 주었고, 부모님과 사이가 호전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렇게 평온한 상황이 지속되던 중 동생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고, 저는 거기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러합니다 : 1. 세상의 모든 규율이 싫지만 인정받고 싶고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싶다. 2. 공감한다는 이야기가 싫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은 자기 기만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나열하기 힘든 만큼 많았던 동생의 타인의 권리에 대한 생각, 관심이 결여된 언행들이 반사회적 성격장애 및 품행장애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가족이 아니라면 손절하고 말 이 아이와 이 아이의 앞으로의 인생, 그리고 부모님을 대신해 이 아이를 공감하느라 부단히 애쓴 제 자신이 안쓰럽습니다.
엄마아빤 남동생은 좋겟다 전화할곳이많아서 난아예없는데 ㅜㅜ 난심각하게 가짜친구진짜친구나뉘어져잇어져그런가 난 그래도 25년도에 일할라고구해달라그랫다가 26년도에구해달라고요청햇어요 나도 지금 벼랑끝에몰려잇는데 힘들어서 근데우울지수가낮대네요 그리고스트레스는낮게나오고 두뇌 스트레스는 높게나오고 증말 몸따로마음따로인가보다 정말 좋겟다 근데 부러워 부럽고 나도 할곳이 많아졋음좋겟다 큰고모도 누구들도 해줫다가 안하던데 아무튼 부러워서 나만불행한가싶음 ㅜㅜㅜㅜ
저는 22살이며 저에게는 11살 차이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반년 전에 엄마에게 친구와 논다고 거짓말을 하고 남친 집에서 놀다가 걸렸고 그렇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엄마에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엄마가 11살 차이와 거짓말 한것에 대해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고, 엄마의 신뢰가 무너졌으니 다시 신뢰를 쌓을 동안 통금 10시와 외박 금지 라는 통제가 생겼습니다. 평소 문제 일으킨 적도 없고 엄마에게 착하고 좋은 딸이 되고 싶어 엄마의 말은 무조건적으로 순종하고 따랐습니다. 엄마와 조금이라도 싸우기 싫고 엄마가 화내는 모습을 보는 게 무서워 억울해도 미안하다 사과하고 이해가 안 가도 이해하려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알았다고 하며 엄마의 말을 따르려 했습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 통금 10시와 외박 금지가 사라지지 않았고 이게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것과 그 시간동안 내 마음대로 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참아야 한다는 것, 지금까지 느껴왔던 가족이라는 것에 대한 답답함 등등에 현타가 오면서 더이상 엄마 말에 순종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얘기한 결과 엄마는 자신과 연을 이어간다면 자신은 무조건 저에게 간섭을 할 수밖에 없으니 그게 싫다면 아예 절연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엄마가 남친을 받아들이고 처음 신뢰가 무너진 충격이 사라질 시간이 최소 1~2년은 필요한데, 그 1~2년도 엄마를 위해 못 참겠다면 절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말이 1~2년이지 덜 걸릴지 더 걸릴지는 모르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엄마와 부딪히게 될 것을 각오하고 있긴 했지만, 엄마가 저에게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 실망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라 라고 하시며 남자친구 때문에 변했다고,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와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엄마에게 무조건적으로 순종하고 싶지도 않고, 엄마가 가슴아파 하는 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제 의견을 굽히고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며칠을 얘기한 결과 결국 엄마는 내년 3월에 독립할 것, 집은 엄마와 같이 알아볼 것, 엄마 연락 잘 받고 나도 꾸준히 잘 연락하려고 노력할 것, 한달에 한 두번 부모님 집에 와서 자고 가고 엄마도 내 집에 놀러올 수 있다는 것 만약 오기 힘들다면 미리 연락만 잘 해줄 것. 이었습니다. 저는 이걸로 의견 조율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독립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오로지 제가 감당합니다. 독립이니까요. 하지만 엄마가 너무 갑작스럽고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며 1년만 나가있다가 다시 들어와 더 단단하게 준비하고 20대 중반 이후에 다시 독립을 하면 안되겠냐며 애원합니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마의 의견을 맞춰주기엔 이제 조금 지친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고 싶다는 마음도 안 생깁니다. 제가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가족들에 대한 애정이 낮아서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 거일수도 있지만 혹시 이게 비정상적인가요..? 저는 이제 더이상 잘 모르겠습니다..
내 살이 펄펄 끓는 물에 담가져서 찢어져도 병원도 안 데려다줘. 엄마 돈 있는데 왜 그래 없는 것도 아니고 돈은 있잖아 근데 왜 그걸 나한테 안 써? 나 아프다고 치료받아야한다고 병원 가야한다고 주변에 말해놨는데 거짓말만 치다가 결국 궁지에 몰리니까 안 가도 된다? 하 기가차서 화만내고 억지만 부리네 나 2도 화상인데 그래 이런 거 한 두번 겪은 것도 아니야 매번 나보다 돈이 먼저지 어느 부모는 돈이 없어도 자식한테 최선을 다하던데 엄만 왜 그럴까 피해의식만 가득하고 남은 얄밉고 ***같고 간악하고 나쁜애라고 욕만 드글드글 하면서 정작 자신이 가장 나쁘고 얄밉고 멍청하고 간악한 건 알까 제발 그만해 나 정말 힘들다고 거짓말이 아니라
부모님이 작년에 이혼을 하셨어요. 어머니가 저에게 이혼을 해도 괜찮냐는 질문을 많이 했었어요. 제 의사도 들어봐야한다고요. 어머니를 힘들게한 아버지와 그만하고싶다는데 하지말라고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어머니한텐 난 괜찮으니 이혼해도 상관없다고 난 괜찮다고 매일 얘기했어요. 그렇게 이혼을 하시고 별거 중 저와 못해도 한 두달에 한 번씩 아버지를 만났었어요. 지금은 안만난지 좀 됐습니다. 그치만 이혼을 하고 따로 살게되니 정말 이혼한게 실감이 나서 매일을 울었어요. 아버지가 당장 나랑 살지 않아도 뭐가 크게 달라지겠어? 했는데 제가 너무 오만했던거 같아요 저는 아직 아빠가 필요한거 같아요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건지 아빠를 만나서 맛있는 밥도 먹고 용돈도 받고 헤어지는 길에 아빠가 저를 꼭 안아주고 집에 보내줬어요 집에 가는 오르막길에서 그냥 눈물이 계속 났어요 저는 아직 하나도 안괜찮은거 같아요. 그런 상황 속에서 자취를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본가에선 잠을 잘 잤던거 같은데 자취하고 나서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해 수면제를 타 먹고 있어요 재밌는 영상을 보면 재밌다가도 또 눈물이 나고 제가 또 야간 알바를 해서 집에 돌아오면 적막한 집에 외로움도 느끼는거 같아요 어머니가 자취방에 들렀다 이제 가야겠다고 가버리시면 시끌벅적했던 자취방이 또 한순간에 조용해지니 또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조금 컸다 생각했는데 다시는 안보는 것도 아닌데 어머니와 헤어지는 길에 눈물이 나고 유튜브로 다른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 아빠와의 다정다감한 영상들을 보면 그냥 눈물이 나요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걸까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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