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일기(23.12.1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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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일기(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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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요즘 몸이 아프다. 트라우마로 생긴 착각 속에 갇혀 트라우마의 장면이 자꾸 되네이며 아프다는 망상을 자아낸다. 몸이 아프지 않은건 알고있지만 트라우마가 망상을 만들고 망상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만 같다. 어찌 이 장면을 잊을 수 있는가... 잊어보려 노력해봐도 약을 먹어봐도 좋아지는건 없었다. 다른사람들 에게는 열심히 사는사람 선한사람 등 많은 말을 들었지만 집에 오면 이 공허함과 트라우마 반복의 일상에 지쳐간다. 그래도 이겨내기 위해 이것저것 취미도 가져보고 잊기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트라우마를 가진 다른 분들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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