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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urhappyday
·일 년 전
어쩌면 인생은 잘 짜여진 장난 같다는 생각 제가 좋아하는 어느 가수의 앨범 소개에 써있는 표현인데 살아가면서 저 문장이 저를 참 많이 달래주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행복한 날에 노래를 들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마음이 혼란스러운 날에 들을 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 든다는게 참 새삼스럽지만 새롭게 느껴져요. 아이러니한 인생•삶을 정말 잘 표현한 곡이라 스스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에 따라 감상도 달라지게 되나봐요. 「 기를 쓰고 사랑해야 하는 건 아니야 하루 정도는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 「 여전히 무수한 빈칸들이 있지 끝없이 헤맬 듯해 풀리지 않는 얄미운 숙제들 사이로 」 「 난 나의 보폭으로 갈게 불안해 돌아보면서도 별 큰일 없이 지나온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그래볼게 음 」 「 There's no right 실은 모두가 모르는지도 몰라 어쩌면 나름대로 더디게 느림보 같은 지금 이대로 괜찮은지도 몰라 」 가사 한 줄 한 줄이 다 제게 와닿은 표현이라 그 중 하나를 꼽기가 어려워서 들을수록 제 마음이 일렁거리는 노랫말을 골라 적어봤어요. 어제 당신이 어떤 하루를 보냈고 오늘은 무슨 일상을 겪고 있는지 내일은 어떤 날이 펼쳐질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이 끝내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우리 모두 그러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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