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떨쳐내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편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불안감 떨쳐내기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일 년 전
2년제 대학 졸업 후 교수님의 추천으로 1년제 계약직으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직이라는 교수님의 말씀과는 달리 출장과 마케팅 업무가 잦았고 꼭 마케팅을 성공해야하는 입장에서 본인이 힘들게 당연한 일을 하라고 차마 입이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당연히 직장상사분 눈 밖에 났고 같은 부서에서도 상사에게 꾸짖음을 듣기 일쑤였습니다. 출근길에 사고라도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반년을 버티고 결국 퇴사하였습니다. 현재는 4년제 대학에 편입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 지식을 따라가기에는 벅찼고 졸업을 한다해도 전 직장의 일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불안감이 따라옵니다. 시험기간인 현재도 공부하면서 왜 하고 있는거지?라는 의문을 떨쳐낼 수 없었고 학년을 거듭할 수록 잘 해낼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없고 오로지 못 할 것 같다는 불안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불안감만 조여옵니다. 이 불안감을 떨쳐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다애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학업에 있어 불안감이 있으신 마카님께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김다애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이전에 대학 졸업 후 취업의 경험에서 어려움을 경험하셨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출근길에 사고라도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다 퇴사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는 4년제 대학에 편입하고 학업에 열중이신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부에 대한 의문도 생기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생겨 글을 올리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 글을 읽어보면 2년제 대학에서 교수님이 추천해주시는 직업으로 갈 정도로 무언가 눈에 띄는 활동을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추천받은 회사에서도 마케팅 업무를 맡겼을 때 그것을 해내려고 노력하셨을 것 같아요. 많은 일에 쌓여있으면 사실 판단을 제대로 하기 어렵기도 해요. 그래서 당시 스트레스로 출근길 사고라도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마카님의 이전에 경험한 직장의 경험이 최근에 다시 졸업이 다가오면서 다시 등장한 것은 아닌가 싶어요. 전 직장에서 버티지 못했는데 지금 새로 가는 직장에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전의 직장의 경험이 좋은 기억보다는 부정적인 경험과 기억으로 남아있다면 앞으로 미래에 대비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커지고 그러다보면 결국 불안해지기도 하실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냐냐냐링
· 일 년 전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고, 일요일엔 무조건 쉬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