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입니다이제 다들 입시고민을 하고있어요 저는 공부를 잘하는 상위권에 속해요 거의 늘 반 일등을 했었고요 저희 학년 350명중에서 전교 5등까지 해봤었어요 하지만 저는 남들이 주입하는대로만 살아와서 어떻게 진로를 설계할지 모르겠어요 지방에 있는학교라 제가 큰 물에서는 어느정도 공부를 할 지 모르겠고 공부를 사실 잘 안하는데 머리만 믿고 벼락치기해서 이 정도 실력이거든요? 고등학생이 되면 제 한계가 드러날거고 지금 다니는 학원들도 결국 제가 나중에 정말 일반사람들과 똑같은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쥐꼬리만한 월급받아먹고 살게된다면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고 제 시간을 부정당하는것같아요 주의력이 너무 산만해서 1시간만 뭘하면 머리가 터져버리는것 같아서 제가 더 나아질지도 모르겠어요 뭘 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고 부모님이 기대하시는 의치한약수 그쪽에는 절대 못 갈것 같은데 그럼 어디쪽에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좋아하는것도 없고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습니다
올해 26이고 내년되면 27입니다 지방대 영어영문학과로 졸업하였지만 토익 점수가 너무나 처참합니다 이제까지 따놓은 자격증이라고는 바리스타 밖에 없는데 취직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그냥 알바를 하면서 먹고 사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평생 알바만 하고도 살 수 없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러다 노숙자 되서 길거리에서 죽을까봐 두렵고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3살 무용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저번 사연에 제가 숙제를 안해 엄마에게 혼나 무용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엄마에게 잘 말씀 드렸어요. 엄마 제가 하고 싶은 무용이에요. 잘 믿고 밀어 주세요. 라고 했어요. 엄마가 고민 고민 하시더니 너 정말 잘할 수 있겠어 하시며 무용을 밀어 주셨어요. 저번 사연의 댓글이라 응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 많이냈어요 저도 가끔씩 사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저는 낭만이 좋아요. 그렇기에 취업을 하는 것에 있어 수입보다는 제가 하고 싶고 행복한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니고 있던 대학교로부터 1년 채 채우지 못해 자퇴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해보려 하고 있어요.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예전부터 글쓰기라던가 그림을 그리고, 사람을 만난다던가 연기를 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어서 관련되어 찾아보고 있지만 당장 어느 길로 먼저 나아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망설이게 되는 것 같아요. 무작정 하고 싶은 일을 찾아왔는데 정작 어느 길로 우선순위를 두고 찾아가야할지 잘 모르겠어 앞길이 계속 막막한 기분이 드네요. 이대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되어요. 혼자서만 고민하니 풀리지 않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저 같은 사람도 굉장히 많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제 진로가 가장 고민인데요....제가 운동을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옛날부터 운동쪽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포기를 했어요...제가 축구를 잘한다고 말을 많이 듣고 저희 학교 방과후 축구쌤도 저보고 진짜로 너 축구로 가고싶으면 선생님이 알아봐준다고 하셨어요...그리고 제가 태권도를 3년 다녔는데 관장님도 저보고 운동쪽으로 진짜 가라고 하시고 삼촌,이모 이런분들도 가라하시는데....제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시고...전 진짜 운동쪽으로 보내주신다면 열심히하고 잘할 자신이 있는데..ㅠㅠ 그리고 요즘에는 유도에 빠져서 영상도 자주보고 그리고 기술도 쪼금 독학해서 오빠한테 써보기도 하고 그러는데...어떡하죠ㅠㅠ 제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친구들은 너의 인생이니깐 너가 하고싶은걸 해야지라고 말하긴 하는데 어떻하죠? 운동쪽이신분들은 조언 좀 해주세요ㅠ
돈받고 고용해야하는걸 봉사활동자로 때우려고 하질않나.. 저를 처음부터 못미더워는걸 심하게 티내다가, 제가 좋은 대학교 그림전공 나오고 아이들을 돌본경력이 있다니까 갑자기 저에게 잘해주질않나.. 전 분명 돈받고 안하는 봉사활동을 하러 갔는데 말이죠 ㅎㅎㅎ 다들 왜그렇게 사는건지..ㅋㅋㅋ
저도 저를 못 믿겠지만 이게 맞나.. 싶어요. 그렇게 허송세월 해놓고 이제와서 알바를? 나르 아빠를 둬서 나의 불안전한 선택을 자꾸 정당화해요. 나는 길을 몰라서 외로운 것 같아요. 아까도 울었어요. 이제야 정서적으로 독립하려니 너무 무섭네요. 나는 아직 저 사람들을 사랑하나봐요. 근데 저 사람들이 주는 사랑이랄 것은 사랑이 아님을 머리로는 알겠지만, 그래도.. 사랑아닐까 그래서 보호하려 통제하는거 아닐까 그래요.
올해 졸업하고 취업해서 1달다니고 그만둔직장이있는데 그게 대학산학소속 기관이었거든요?? 교수가 센터장으로있는..안맞아서 그만두고 다른직장찾다가 어제 다른지역에있는 관련없는센터 취직하고 붙었는데 저는 이기관이 지역 보건소 소속이겠거니하고 원서넣고 면접봤는데 오늘 입사서류받아보니 그쪽대학산학소속 기관인거에요.... 괜찮겠죠..? 너무걱정됩니다 퇴사2주전 퇴사의사밝히고 퇴사한거라 그쪽문제는없는데 제가 너무빨리퇴사하기도했고 열정있기보다는 축쳐져서 근무하다보니 좋은이미지는아니었던것같아요..퇴사할때 직접만든 구움과자를 돌리기는했는데....괜찮을까요.....? 그만둔지는 7개월 넘었습니다 지금 멘탈이 붕괴돼서 말이 제대로안나오네요
저는 25년에 4학년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현재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초중고 왕따로 인해 대학교에 와서도 적극적으로 어울리려고 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걸 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 혼자 유령처럼 다니고 있고, 대학 자체도 부모님이 대학졸업장은 있어야 사회에서 사람대접받을수 있다는 이유로 온것 때문인지 흥미가 없어 자연스럽게 학점도 바닥인 상태입니다. 부모님께서도 이런 제 상태를 걱정하셔서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보시는데 저는 그럴때마다 항상 "모르겠다"고 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반항 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제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좋아해서 나도 다른사람들이 내가 만든 게임을 재밌게 하는걸 보고 싶다! 란 생각이 들어도 망상으로 존재했다 사라질뿐 개발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금 있다 다시 원래의 나태하고 어둠뿐인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게임 개발이 진짜로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이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과정에서 문과인 내가 어떻게 c언어를 공부해서 만들겠어 이런 자기합리화는 덤이고요. 주변 사람들이 4학년이 되면 취업준비를 한다, 졸업하면 ~~할거다 이런 얘기가 들릴때마다 이런 현실의 얘기를 하면 현재 제 비참한 상황에 직면해 다시 게임으로 도피하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전 곧 제가 또다시 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현실에 마주하면 도망치기만 했으니까요. 교수님께 어떻게 하면 원하는일을 찾을수 있겠냐 물어도 책을 많이 읽으면 길이 보인다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십니다 부모님의 돈이나 축내며 하루하루 비참하게 게임속으로 도망만 치는 제가 너무도 싫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제가 간절히 원하는 일을 찾을수 있을까요 넌 할수 있을거야 이런 위로나 책을 읽어라 같은 두루뭉실한 이야기 말고 정말 지금 제가 당장 바로 할수 있는 방법이 알고 싶습니다..
전공으로 나름 재미를 느끼며 코딩을 했는데 난 재미만 느끼며 남들보다 우월한 능력을 쌓지도 않고 그저 코딩 전공이 재밌어서 배우기만 했을 뿐 집오면 게임만하고 졸업해버렸습니다 이제 개발자 과포화 시장으로 좋아하기만해선 취업이 안되더라구요 정말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