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닌건 아닌거고 잘못된건 제가 부딪혀서라도 바꾸고싶어하는 성향이 커서 사회적 이슈 ...예를들어 엘레베이터가 없는 카페에 가면 여긴 장애인들은 못 오겠네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타셨어서 그런 부분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애인은 괜히 다른 이야기로 주제를 바꾸거나 딴 이야기를 하죠. 식성, 패션취향, 음악취향이나 다른 부분은 참 잘 맞고 제가 싫어하는건 안 하고 머리를 자르는 것 조차 제 취향에 맞게 자르고싶다며 뭐든 제게 물어보고 하는 애인인데 이런 식으로 나오니 회피성향이 있는건지 저랑 다른 가치관을 갖고있는건지 걱정이됩니다. 그러면서도 서로 좋자고 하는 연애인데 괜히 무거운 얘기를 꺼내는 제 잘못인가싶어지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을 한 번 듣고싶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ㅇ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요 저보단 1살 많은것같거든여? 근데 문제점이 그 제가 짝사랑하는데 둘다 이름을 모르고,또 그사람은 운동부고 저는 운동부가 아니고 그냥 재밌어서 나가거든여? 그래서 아는척도 못하고 뭐 아무것도 몰라여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되죠?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 누구인지 물어보니 대답이 없어 보니 **누나라는 이름이 뜨길래 누구냐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더니 술집 노래방사장이라고 합니다. 번호를 언제 저장했냐고 물어보니 기억이 없답니다.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어느선배 소개로 왔답니다. 어느곳인지 일단 입구만 가보자하니 단란주점(?)인지 유흥업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60넘은 아줌마 두분 앉아있고 큰 홀에 테이블 4-5개 정도 있고 벽에 노래방 기계있고 입구 문쪽엔 2/3쯤 가려진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일단 이런곳은 어떤 곳인가요? 그리고 전화번호까지 주고받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엄청 당황스럽긴 하지만 일단은 판단하고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아니!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학교에서 손도 많이 스치고 서로 웃고 장난치고 뭐 묻으면 막 때주고 내 핫팩도 막 서로 만지면서 장난치고 카톡도 많이한다? 근데 카톡할때 어쩔땐 말투도 완전 상냥하고 그럴때도 있고 어쩔땐 단답하면서 ㅇㅇ 이러는데 호감있는지도 잘 모르겠어 ㅠㅠ 얘 이상형이 165미만에 토끼상이라 딱 맞긴한데 호감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곧 기말끝나서 기말끝나면 고백할 예정인데 뭐라고 할지도 잘 모르겟다… 근데 내가 얘 학기초부터 호감있었는데 내 친구가 얘 좋아한데서 포기했다! 근데 친구가 남친사귀고 맘 없다길래 다시 좋아하고있는데 헤어지자마자 다시 썸남도 생기고 얘도 짝사랑한다는거.. ㅠ 친구한테는 뭐라고하고 고백은 어떻게하고 호감은 어떻게 쌓을까??
남친이랑 1시간이든 5시간이든 데이트하고 헤어지면 눈물이 계속 나와요 헤어지기 아쉬워서 그런거 같응데 장확히 왜 눈물이 나오는거에요? 제가 마음이 불안해서 그런건가요..? 남자친구가 여자관리를 똑바로 안하는 것도 아니고 크게 싸우고 그런건 아니에요..
배신감이 너무 커요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였고 상대방은 저에 대해 아는게 없을 정도로, 가족같은 사이였는데 저한테 사귈때 몹쓸짓 하는걸 시작으로 헤어지는 순간에도 잠수를 탔어요 그러고 나서 몇주만에 새애인을 만들어 sns에 자랑 하고 깨볶더라고요 저하고는 하나도 티를 안냈었는데.. 올해만 친구를 네~다섯명을 잃었어요 다 상대방의 실수였구요 거기다 믿었던 연인마저 저를 배신하니 멘탈 회복이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만났던 분이 아주 그렇게 좋은 분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신경질적이고 화도 잘 냈으니까요 그래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지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지고 난 뒤 상대방이 뭔가 저보다 더 행복? 할거란 질투? 그냥 제 마음이 꼬여 있어서 그런지 그런 감정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가 아직도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갖고 있는 불안감 때문일까요? 그리고 내가 왜 그런 사람을 택했을까? 라는 자책도 동시에 하게 되는거같아요
1년 반을 사귀면서 헤어짐이 정말 많았고 거의 상대쪽에서 헤어지자고 많이 했었어요. 상대가 못된짓도 좀 했었구요.. 최근엔 상대가 절 붙잡아 한 달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최근에 조금 트러블이 있고 나서 헤어졌을때 행동이랑 똑같이 행동을 하더라구요.. 연락도 되게 잘해줬었는데 갑자기 잘 안 해주고 말투도 조굼 바뀐것 같고.. 또 헤어지먼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에 하는 일도 잘 안 잡히고 걸을때도 무기력하게 걷고 음식도 먹고싶지가 않아요.. 먹으면 토할 것 같구요 일주일간 울면서 지냈는데 제가 이상한거같고 그러네요.. 헤어지고싶진 않아요....
애인은 시작부터 관계에 확신이 없었어요. 자기가 먼저 관계를 하자고 했지만 깊어질수록 고민이 많은것같았고 그건 제가 문제라기보다 과거에 있었던 경험들 때문이었어요 무엇보다 자기를 왜 좋아하냐, 자기는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인것같다는 말을 종종 했어요. 전 그럴때마다 안심을 시켜줬고, 불안해보여서 제가 막상 감정적으로 기댈순없었어요. 그치만 장거리가 되면서 오히려 더 확신을 주고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게 순조로운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저도 학업이나 여러문제로 힘든 시기를 일주일 정도 겪었고,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 연락을 제대로 못했고, 연락을 좀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별거아닌일로 일주일은 좀 논쟁이 있었어요. 그치만 저는 제가 이런날이 요즘들어 그랬던거고, 이렇게 잘지나가겠지 했는데 애인은 그 일주일동안 너무 힘들었나봐요.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가끔 제가 제 방식을 강요하는것같대요. 저는 몰랐기에 니가 어떨때 사랑받는다고 느껴지는지 알려주면 표현하겠다했죠. 저는 그친구가 불안할때마다 안심시켜주고 옆에 있어주는게 제 사랑이었는데 말이에요. 그친구는 자기도 사랑을 받아본적 없어서 그게 뭔지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하루만에 더이상 관계를 이어가긴 어려울것같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곧 그 친구가 사는곳으로 가는데, 그날만나서 얘기해보자. 우리가 이렇게 잦게 싸운건 겨우 일주일정도인데, 좋았던것도 많지 않았냐했죠. 그랬더니 만나서 얘기하면 뭐가 달라지겠냐고 묻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얘기가 오고가다가,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면 마지막으로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데이트를 하고싶대서 저는 다른 마음이라면 내가 상처받을것같다 하니, 자기는 저에 대한 마음이 여전한데 그냥 이걸 더이어가기 힘들다고 해요. 그러면서 혹시 자기에게 시간을 좀 준다면 달라지겠지만, 그때동안 기다리라고는 못하겠대요. 그래서 쉼이 필요하면 그렇게 하라했죠 당장 결정할 필요없으니. 그랬더니 또 근데 니가 지칠수도 있지않냐,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모르면 힘들지 않겠냐, 그냥 좋을때 헤어지는게 낫지않겠냐 또 이러네요. 저는 언제든 시간을 주고싶고, 만약 제가 의도치않게 제 방식을 고수했다면 노력하고싶어요. 저도 맞춰주는 부분이 많았지만,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 아니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안하거든요. 근데 애인은 생각이 많고, 자기가 그걸 감당못하는것같아요. 그러니 저랑 조금이라도 논쟁이 생기면 버틸 힘이 없어보여요. 일단 저는 그친구가 있는곳으로 가는데, 마지막데이트라면 보고싶지않은데. 그래도 보고싶기도하고.. 아무래도 전화로 얘기한거니까 대화하고 싶기도 하고요.. 붙잡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대화를 시도하는것만으로도 그친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같아 조심스러워요.
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는 거의 1년 다 되어 갑니다. 저 나름대로 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책도 읽어보고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보고 일기도 쓰고 소개팅도 받아보고 바쁘게도 살았어요.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시간이 점차 지나니까 자연스레 잊히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어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 달 전 즈음에 전남자친구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가 얼마 전에 헤어졌다는 걸 알게 됐어요. 헤어진 걸 알게 됐을 때 통쾌했다가도 한편으론 마음이 엄청 싱숭생숭 했습니다. 괜히 다시 그리운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연락을 해도 될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 사람에게 괜한 피해를 주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 매달리는건 아닐까 싶고 그렇습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리워하고 이런 것 가지고 고민하는 제 모습이 너무 미련해 보이네요. 연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