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유가 많지만.. 항상 죽고싶다..보다는 뭔가 그만하고 생각을 멈추고 존재가 소멸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인생이 잘 풀리거나 또는 평범한 일상도 버겁다고 느끼는데요 갑자기 눈물도 날거같고 충동적인 행동도 하고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런데 우울증이라고 하기에는 엄청 평범한 일상 전부 무난히 수행하고 아침에 우울하지도 않고 식사량 수면량은 무난해서 우울증은 아닌거 같아요 근데 왜 맨날 만사가 버겁고 두렵고 도망가고싶고 그런걸까요 약먹어도 해결이 안되고 상담도 도돌이표라서 도움이 안되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싶은데 해결이 안되요. 평생 이렇게 죽지못해 사는 사람처럼 부정적인 사고를 반복하면서 꾸역꾸역 살아있어야 하는걸까요
음식이 무서워서 과자랑 초콜릿 같은것만 먹은지 1~2년됐어요 고ㅓ자만먹은첨날부터 지금까지 과자 반봉지만 먹어도 터질듯이 배부르고 속쓰리고 아팠어요(요즘들어 점점 더 아파지고있음) 신체적으로 병이생긴건가요 아니면 거식증때문인건가요...??예전에 제멋대로 정신과약 끊어서 이렇게된건가싶기도하고... 아그리고 병원 못가는 상황인데 저 혼자 조금이라도 음식에 대한 불안을 없애는 법있을까요..(주변사람들이 병원다니는 저를 끔찍하게싫어해서..ㅠㅠ18살이라 몰래다닐수도없어요...) 음식은 너무 먹고싶은데 진짜 들어가질않아요..몸무게 감량하고싶은맘1도없고요 키에서 몸무게빼면 벌써 131인데 1주전부터 더빠지고있어요 이러다죽는건아니겠죠 어지럽고기력없어서하루종일앉아있거나누워있는데고통스럽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이 효과가 없는 건 정신이 아프지 않아서일까요? 약이 효과가 없는 건 왜일까요?
원래 불안도가 높아서 우울증까지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다 현재는 자의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가족과 같은 주제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다가 오늘 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쌓았던 감정을 터트렸어요. 그랬더니 너무 토할거같고 비어있는 느낌이고 기분이 많이 다운됐습니다. 혹여 가족들이 내 말때문에 상처받을까 겁나고 괜히말했나 싶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기분이예요. 불안해서 계속 내가 말한 부분을 생각하고 들여다보게되고 울게되네요..답답하고 죽을거같아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초등학교 중학년 이에요, 2학기가 시작하자 친구가 나와 놀지않고 무시해 너무 힘들어 살고싶지도 않고 죽고싶지도 않고 학교에 가기싫어졌어요,너무 우울하고 밤에 위로음악을 들으면서 댓글을 나겨보곤했어요. 힘든날 그렇게 며칠 했는데 ,얼마 지나고 상담을 받고싶지도 않고 더이상 위로를 하고싶지 않아졌어요, 제가 괜찮아 진 줄 알았는데 그냥 기쁨으로 덮어버린 거 였나봐요. 친구도 힘들었다고 제게 화를 내며 싸우는데 눈물이 났어요, 그친구는 네가 무슨자격으로 눈물을 흘리고 자기도 힘들고 너보다 힘들었다 말했어요. 내 친구들을 뺏고 가식적이게 행동하는 그 친구가 너무 미워요, 근데 밤에 얘기하고 아침에 가면 아무일 없단듯이 이야기도 안해요.
우울증약을 먹은지 두달이 되어가네요..처음 한달은 상담과 약물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여러가지 안좋은일이 겹치며 자해도 하고 처음보다 우울감과 자존감이 더 낮아져서 복용하는 약이 늘어났어요..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예민해져서 갑자기 슬퍼져서 울고..기분으 바닥을치며 나는 왜 낫지 않는거지? 난 계속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는건가..허무하고 무가치하게 느껴져요..내가 멍청한짓을 하는건 아닌가 그런 부정적인 생각만하게 되네요..오늘도 상담을 다녀왔는데 또 집에 돌아오니 우울하고 불안하고 그냥 멍하네요..
발표나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트라우마도 딱히 없어요. 그냥 제 성격인듯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좋은 기회도 모두 포기하고 숨기만 합니다. 좋은 곳에 취업을 하고 합격을 해도 발표가 무서워서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결국 저는 점점 아래로 떨어지는 중입니다. 이제는 심장이 두근거려서 머리가 울립니다. 심장이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아침마다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일어나기도 힘듭니다. 손발이 차갑고 심장이 터질것같고 뇌가 쪼그라드는 느낌입니다. 숨을 쉬기도 힘들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어서 일년만에 10키로 가까이 빠졌습니다. 가족들과는 많이 친하지 않아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일전에 비슷헌 증상으로 병원을 잠깐 다녔을 때에도 부모님이 말리셨고 약도 다 버리셨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러네요. 특히 겨울이 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새로운 해가 밝아올 때마다 두려움이 저를 잠식시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두려워서 잠을 자는 것도 두렵습니다. 나가서 사람들과 인사만 하는 것도 무섭고, 발표를 해야 될 때마다 포기해버립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현실입니다. 기껏 서울의 좋은 곳에 합격했으나, 발표가 무서워서 포기하고 지방의 작은 곳에서 사는 중입니다. 이걸로 행복하다면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도망칠 준비중입니다. 다시 좋은 기회가 왔는데 또 두려워서 숨으려는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이렇게 나이만 먹고 후회하게 되면 어쩌죠
제목 그대로 학생인데 1주일이면 5일은 넘게 우울하고 불안은 한참 어릴때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아무래도 학업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듯 합니다. 그중에서도 불안과 우울이 심한것 같은데, 평소 뭘하든 기운이 안나고 정말 말그대로 우울합니다. 신경이 예민해지던가 폭식/불면증도 없구요. 또 불안한게 그냥 발표를 앞둔 불안함 정도가 아닌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고, 가만히 있질 못할정도의 불안감인지라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겪는 중입니다. 저번엔 교실(강의실)에서 갑자기 속이 메스껍더니 어지럽고 숨이 안쉬어지며 식은땀이 나고 정말 죽을뻔했던 적도 있습니다. 혹여나 공황 장애일까 찾아보았더니 1회로는 판정이 어렵다고 나와있더군요. 우울/불안도 한달을 넘어가니 정신병인가 싶을정도였습니다. 해결 방법이나 만약 병이라면 병명을 알 수 있을까요 ??
아니 난 울어야할 상황이야 지금 근데 눈물은 나는데 계속웃어요 이 자식이 살려줘 ***
옛날에 우울증 한번격고 세월지나서 우울안느끼는건가? 그냥 정신돌아온것같은데 텐션이 극단적으로 올라갔단말 많이들어요 텐션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사람많은곳 불안한데 그렇다고 대화못하면 속이 답답해지고 평소에도 극단적으로 욕하거나 생각없이말해요 정신과 가야한단생각 들진않지만 약 끊고나서 기분이좀 그래요 뭔가 두둥실떠서 아무것도 안하고싶지만 아무것도않하고 싶단느낌 내 몸이 사막한가운데 모래에 빠진느낌... 약먹기전,약먹은후 그대로 불면증땜에 고생중이예요 게다 말할때 조금 빨리?말해서 문장틀리거나 얼버무리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대화할때 "어...,음....,어...."이거 반복 많이해요 대화 사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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