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자격증 준비 중인 한 대학생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론서나 기출 문제 지문을 읽을 때마다 한 번에 이해가 안가요. 그래서 최소 2~3번은 더 읽는 것 같습니다. 이 이유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혹시 성인 ADHD의 가능성이 있을까 싶은데, 진단 상담만 받을 수 있을까요? 받을 수 있다면 대략 얼마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다들 조심하세요~
대학 졸업한 후에 제가 하고싶은 것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가족 경영이 최고다’는 가스라이팅으로 졸업하자마자 부모님 가게에서 강제로 일을 하게 하면서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한채 20대가 끝나가고 있네요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그동안 공황 우울 불안증상이 쌓이고 쌓여서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졌어요 그리고 전 아직도 부모님 키링같은 존재에요 굳이 같이 가지 않아도 될 곳에 계속 데려가려고 하고 제가 어디 가려고 하면 ‘그 주변 카페 가서 친구랑 헤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등 집착을 보여요 저 다 큰 어른이에요 20대 후반인데 계속 절 애 취급하고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하면 밤 아홉시에는 꼭 오라면서 8:50쯤 되면 진짜 전화 고문에 시달려요 근데 어이없는건 엄마는 엄마 친구들 신나게 만나러 가서 밤늦게 오거든요? 근데 꼭 우리보고 데리러오라고 해요 진짜 도망치고 싶어요 부모님 가게에서도 그만 일하고 싶어요 부모님이랑 24시간 맨날 붙어있고 주말까지 붙어있는게 진짜 너무 짜증나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저를 통제하려고 해요 독립시킬 생각이 전혀 없나봐요 부모님이 금쪽이 상담 받고 와야할 것 같아요 진짜 너무 고통스럽고 우울하고 울고싶어요
28살먹고 부모님이 이제서야 알려줬는데. 제가 따로 검사하길 조용한 ADHD도 있다는 의심도 받았고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집중이 안되고 음~~. 취직은 못했지만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평균' 이라는 사람을 따라가려고 해도 지금은 이뤄낸건 없고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20살~26까지 정신과를 계속다녀서 제대로된 취준을 못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경계선 지능과 조용한 ADHD를 둘다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와서 웃다가 어찌 할지 몰라서 올려보네요.
안녕하세요.저는 평범한 중학생 입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어릴때부터 싸울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흐ㅔ 아빠는 혼내실때 폭력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자신이 화가나면 괜히 때리기도했습니다. 아빠가 작정하고 때릴때는 몸에 피멍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말리시지않고 제가 잘못한거라 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그렇게 3~4년을 살다 초등학교6학년이 되고 이건 폭력이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화를 내며 매를 들고 쫒아올때 방문을 잠구고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빠와 저는 상담을 받으며 잠시 나아졌습니다. 그러다 아빠가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방에 숨어있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그때 아빠는 엄마한테 손을 올려 엄마는 저에게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오고 결국 아빠와 저와 엄마는 한동안 상담을 계속해 받고 아빠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교에 들어갈때 두분은 따로사셨습니다. 저는 엄마,오빠와 삽니다. 하지만 지옥은 끝이 아닙니다. 엄마는 정신적으로 고통주는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손이 나갔습니다. 저는 엄마를 이해했습니다. 엄마 혼자 저희를 키우시는데 힘드실걸 아니까요. 그렇게 저는 중2가 되었습니다. 제가 중2가 되고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그래도 아빠는 가끔 찾아왔습니다. 엄마와 제가 싸울때면 항상 엄마는 험한 욕과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전화해 상황을 말합니다. 그럼 아빠한테 전화가와 ***욕을 합니다. 그때마다 적응됬다 싶었습니다.그러다 제가 친했던 친구들과 멀어졌습니다. 저와 4년 넘게 친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친구와 오해로 다퉜습니다. 그러며 두친구와 멀어졌습니다. 한친구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친구입니다. 저희는 같은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곳에는 여자가 저희 둘뿐이고 남자애들이 6~7명 있습니다. 그중 남자애2명은 저희반 입니다. 저는 살이 있습니다. 남자애들은 그것으로 저를 욕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가 있어 버틸수있었습니다.그렇게 1년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똑같았습니다. 많은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너무나 고통스러워 학원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제친구와 점점 멀어졌습니다. 친구 세명과 멀어지니 한명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반에 친구는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쳤습니다. 요즘 제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공허할때가 많았고 아무생각 없을때가 많았습니다.그럴때마다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ㅈㅎ를 시작했습니다. 그걸 할때면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최근에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옥상에서 떨어지기는 무섭습니다. 그냥 길을 걷다 차에 치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학교도 싫고 집도 싫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조언을 듣고 여러번생각해도 불이무서우니까 요리를 못하는게아니라 무서워서안하게되더라고요 계속 조언을 주는분이도움이 된 사람이신데 내자신도답답해요 왜 이리도 못하는지요 암울하고 손목인대가 아예무거운걸못드니 다행은아녜요 ㅠㅠ 밥만잘한다고해서 밥먹고살순없자나요 그러니 답답하다구요 꽃동네가기싫고 정신병원 가는것도싫구요 암튼 좀 그래요 ㅜㅜㅜㅜ 진짜 살낙이 잇을까요 청소하고 그런건기본이라 좋아도 ᄀᄎ아요 근데. 전요. 그냥. 죽지도못해요. 맘대로. 그래서가아녜요 답답한자신이. 참 그럴뿐이죠.
석사 수료생인데요, 이번년도 봄에 논문 1차로 떨어지고 2차 본심사 모례라 현재좀 쉬고 있습니다. 봄에 너무 고생해서 단기상담을 받아 제 주관이나 주체성 긴장 부분이 많이 나아졌고요 실제로 지도교수님도 이부분을 좋게 보셨습니다. 논문도 전보다 나아지셨다고 하고, 저도 그렇게 느끼고요 그런데 10월 초순부터 뭔가 정체기가 온것 같고 모든 에너지를 논문에 쏟아 나머지는 그 어떤 욕구도 안들고 기여코 논문도 어찌저찌 하긴 했는데 방향성 이나 내용 수정 때문에 갈팡질팡 하다가 저번주에 이틀가량 잠 안자고 어떻게든 1차 2차 제출을 하긴 했습니다. 1차 예비심사때는 교수님들이 좋게 보셨는데 2차는 시간이 부족하고 자꾸 뭔가 마음이 공허한 느낌에 진행이 안나가서 3일가량 거의 못해서 결국 막판에 밤새워서 했는데 솔직히 컨디션도 너무 안좋은 상태에서 해서 오타나 형식 각주표기 등 기본적인거 세심하게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내용도 좀 맘에 안들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또 떨어질까 뷸안합니다 세상에 석사를 세번 떨어지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진짜 저를 갈아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부분은 후회가 없는데 남이 보는건 또 다르잖아요 평가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놓아주려해도 자꾸 생각납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청 불안하지는 않는데 묘하게 신경을 갉아먹는 기분입니다 번아웃 비슷하게 온것 같기도 하고요 쉬는데 쉬는것 같지가 않네요
우울증이 있는데 조울증같이 우울증이 주기적으로 심하게왔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해요 이런거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건강 루틴을 만들고 싶은데 매일 밤 자기전 마음 일기를 쓰는것 외에 도움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심각하게 무기력합니다 우울한지는 모르겠어요 슬프지도 않고요. 혼자 사는데도 집안일은 기본으로 안 되고 음식물 곰팡이, 배달음식 쓰레기천지, 정리정돈불가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겨우 씻고 침대에서만 있어요 학생인데 학교도 일주일 넘게 이유없이 결석 중 입니다 학생이라 그나마 다행인거라 생각해요 근데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 어떤 말도 이유도 나를 움직이게 할 만큼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요.. 학교 땨문에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집 밖에 나가야하는 상황도 버겁습니다 어떻게 해야 밖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요?
의사에게 무려 내 우울은 10년도 더 전에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죽어버린 내 기억과 색바랜 세상, 무기력함과 불면은 아직도 그대로다. 이 상황이 나아지긴 할까? 내가 점점 드세지기만 하는 자기혐오와 자살충동을 잠재울날이 과연 오기나 할까? 어쩌면 의사가 약을 더 팔려고 일부러 호전되지 않게 하는건 아닐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든다. 이 *** 대인기피도 언제 사라질까. 난 언제쯤 정상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정상이 된다고 해도 단약이란게 가능하긴 할까? 지금 내가 마약중독자들이랑 다른게뭐지? 오늘도 난, 엉킨 내 자신을 풀지 못한채 세상을 향해 난 썩어가고 있다고. 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고. 사실 알고 있으니까 조금만 멈춰달라고...소리지르고 울부짖으며 간청하고 있다. 제발 시침이 조금만 더 느리게 움직여달라고. 그러나 시간은 오늘도 잔인할정도로 공평해서 벌써 하루의 반이 또 지나갔다. 오늘도, 죽고 싶기에 죽지 못하는 하루다.
밝고 사람이 많은 곳 (ex.대형 마트, 백화점 등등) 을 가면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1.숨이 막히는 느낌 2.가슴이 답답함 3.심장이 아픔 4.곧 쓰러질 거 같이 어지럽고 눈이 핑 돈다 5.몸에 힘이 빠짐 작년 말부터 이런 증상이 나왔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나옵니다. 그러다 실외로 나오거나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찬공기 맞으면서 서있으면 조금 나아져요 그리고 과호흡으로 쓰러진 적도 한번 있어요....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까요? 직장생활이나 일상 생활(사람이 많은 곳을 안감)에서는 딱히 큰 문제는 없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라는 말도 있어서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