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니면 본능적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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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니면 본능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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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조만간 20대후반되는 시람입니다. 제가 해외에 두번 들어가고 나가고 한뒤 심리 상테가 악화되고 대인기피증까지 게다가 우울증이 깊어가 지살 시도까지 했던 저인 사람이 한국에 와서 부모님 곁에 두세달 살아보니 우울증은 회피했으나 사람 많은 것에는 두렵고 사람 믾은 것에는 숨쉬기도 힘들고 소름끼치고 근데 이 나이때쯤에는 다들 독립하고 자취하는데 저는 이대로 부모님이랑 살고싶고 겨우 찾았던 행복을 지키고 싶은게 이기적인 건가요 아니면 우울증 회피할려고 겁쟁이일뿐 본능 일까요? 저는 이런 말을 자주 들어요 나이는 상관없다 남들이랑 비교하지말라는 등.. 저는 그 말을 듣고 더 의식이 들어요 혹시나 제가 부모님 페를 끼치는건지 혹시나 제가 걸림돌이 된건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 오면 자살 할 생각이였어요 근데 근데?? 왜 저는 살러고 하는건가요 이랗게 다 포기하고 갈러고 하는데 왜 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자실할려고 하는 제가 너무 초췌하고 비참하고 싫어요.. 저는 이기적인걸까요 본능적잉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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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344
· 일 년 전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저는 지금 해외에있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생긴거같아요 제가 그렇게 만든거지만요 그래서 저도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랑 살고싶고 그냥 제발 좀 행복하고싶어요 제가 님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어떻게든 행복을 찾으셨다는거잖아요 누군가에겐 그게 희망이고 유일하게 바라는것일수도있어요 그러니까 겨우 찾은 행복을 아예 잃을 만한 선택은 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는것이 벌써 상상만해도 불안하진 않으세요? 그렇다면 그게 글쓴이님 인생에서 과연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오로지 편안한 선택만 한 자신에게 회의감이 크게 다가올수도있으니까, 일단 중간을 찾아보는게 중요할거같아요. 님 절대 이기적이지 않아요 꼭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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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일 년 전
@min344 욕심부리면 평생 부모님이랑 살면 좋겠어요. 겨우 되찾은 행복을 지켜낼려고 노력해볼께요!! 저를 응원해주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님 행복 빨리 되찾으셨으면 좋겠고 같이 응원하고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