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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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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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중1여학생입니다 오늘 친구랑 엄마랑 놀러갔는데 매점에서 저희 엄마가 라면이랑 간식을 사줬거든요 근데 친구가 놀다가 갑자기 매점으로 가재요 그러더니 저희엄마 카드를 보며 자기가 사는것처럼 “야 뭐먹을래? 아이스티? 야야 과자먹자”이러더니 자연스럽게 집는거에요 저는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먹기 싫다고도 했는데 계속 ***서 그냥 들어줬거든요? 근데 엄마가 시설 입장료랑 점심값이랑 간식까지 다 내줬는데 또 간식을 요구하니까 어이가 없었어요게다가 저희 엄마돈인데 자기 돈처럼 먹자고 권유하는것도요.. 제가 얘기하니까 사과하고 저한테 편의점 쿠폰을 보내줬어요 근데 그때 마음이 확 풀렸어요..,엄마랑 왔으니까 모두 엄마가 내줘야 했던걸까요..아니면 그 친구가 무례했던걸까요 제가 예민했던걸까요.. 그냥 걔한테 나중에 한번더 그러면 이야기 할걸 그랬나요..걔가 쿠폰 보내주자마자 마음 풀린 제 자신이 너무 돈만밝히는 이기적인애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또 제가 마음이 너무 약해서 이런일 있을때마다 상대방이 사과하면 바로 풀리고 오히려 역으로 미안해지는 경우도 있어요ㅠㅠ저 너무 찌질한거같네요 하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속마음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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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808
· 일 년 전
친구의 행동은 충분히 예의없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잘 말하셨어요. 그래야 자기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죠. 그 친구가 사과도 하고 편의점 쿠폰도 보내준 것은 그래도 나쁜 친구는 아니네요. 사과한 것에 미안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사과한 쪽이 부끄러움을 아는거죠.